수소를 이용 전기를 생산 구동력으로 사용하는 수소전기차 시대가 국내서 본격적으로 개막된다. 그동안 하이브리드(전기와 오일 함께 사용)-순수 전기차 생산에서 ㅠ한발 뒤졌다고 평가돼 온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생산에서는 한발 앞서갈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19일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넥쏘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
기아자동차가 15일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 사양을 최초 공개했다. THE K9의 내장은 ‘Confident Richness: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디자인 콘셉트로, 차량 실내 공간과 외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 공간을 구현해냈다. 또한 대형 럭셔리 세단에 어울리는 기품과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까지 배려한 감성 편의사양이 다수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THE K9의 내장 디자인은 실내 공간의 각 부분들의 연결감을 강화함으로써 앞좌석 운전자와 탑승자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듯한 안
우리나라가 유엔(UN)에서 처음 실시한 ‘차량 통합 장기구매 입찰’을 따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기아차는 최장 5년 동안 1,200만 달러 규모의 세단·CUV 차량을 UN 본부, 해외사무소, 산하기구 등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수주는 2010년 현대차의 UN 평화유지군용 미니버스 납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동안 토요타, 닛산 등 일본이 수년간 독점하다시피 한 세단·CUV에서도 UN이 한국 차의 경쟁력을 인정함으로써, 차량 전분야로 UN 조달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번 성과는 지원기관
국내 기계산업 인재양성의 메카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기술교육원은 13일 천안 기술교육원에서 2018년도 제38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8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1만 2,000여명의 기술인을 양성하고 85%의 취업률을 달성한 기술교육원은 올해도 스마트팩토리 등 7개 장기과정과 3D모델링 제품설계 등 8개 단기과정에서 총 385명의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기계산업계의 인재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교육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국가기간 전략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기계산업계 인력
한미 FTA 개정방향을 정하는 분수령이 될 제3차 회의가 내일(현지시간 15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이번 협상은 미국이 모든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서 추가관세 25%와 10%를 부과키로 결정하고 안보협력국등에 대해서는 유예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그 협상 중요성이 주목된다.현재 이 관세부과와 관련 트럼프대통령 재가만 남겨 둔 상태다.(본지 3월 6일자 참조)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김동연 부총리등이 미국측에 한국에 대해, 예외가 인정된 호주등과 같이 관세 적용 면제나 아니면 감경을 요청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
현대·기아차와 KOTRA가 최근 UN 본부에서 시행한 기관용 차량 입찰에 참여해 대규모 물량을 수주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차량 규모는 향후 5년간 최대 1,000대 규모이며 수출액 기준으로 약 1,200만 달러 수준이다. 현대·기아차의 이번 UN 낙찰은 2010년 420대 규모의 중형 버스 납품에 이어 두 번째 UN 납품 사례다. UN 시장을 이미 선점하고 있는 일본 및 미국의 선진 자동차 업체를 제치고 대규모 물량을 낙찰 받았다는 점과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UN의 공개 경쟁 입찰에서 상용차에 이어 승용차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
올 2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내수, 수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밝혔다. 2월 생산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내수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7.6% 감소한 27만 6,938대가 생산됐으며, 내수는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구형모델의 판매 저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한 12만 5,970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지역 재고조정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한 16만 5,952대를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표준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자율주행차 표준기술연구회를 7일 개최한다. 이번 표준기술연구회에서 각 기관은 자율주행차 산업의 국제 주도국 도약을 위한 한국산업규격(KS) 확충, 국제표준 제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율주행차 표준화 계획에 따라 자율주행차 국가표준(KS)을 지난해 말 93종에서 2021년까지 200종으로 확대한다.국표원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분야에 해당하는 운전자의 손과 발 접촉없이 자동으로 차선을
기아자동차(주)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K-스타일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3만 1000포인트 △중형 4만 6000포인트 △중·대형 5만 7000포인트가 차감되며,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품개발 사업 공청회’를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하고 공청회를 통해 자동차 등 타 산업 분야의 성공적 기술 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또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철도차량 부품개발 종합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부품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철도 모습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부품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국토부와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가 6월 9일인 제19회 철의 날을 기념하며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 수요 창출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4월 6일까지다. 상금은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15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 특별상 1명 50만원 등 총 48명에게 총 1,6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철강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생
국토교통부가 최근 이슈되는 항공사의 정비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훈련기관 등과 협업해 5년간 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항공사·MRO 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B737기종 등 중·대형기 정비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협업해 엔진, 도어, 시뮬레이터 등 실습장과 장비 등 교육훈련 기반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전용 SUV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니로 EV는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로 EV는 전기차 고객의 사용 패턴을 반영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 & 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Mid & Efficient) 모
현대상선이 북미항로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1월말 기준 1만TEU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부터 LA, 타코마 등 북미서안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노선(PS1, PS2, PN2)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수기에도 선적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서 우선적으로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 특히 북미항만은 다른 항만에 비해 혼잡도가 높기 때문에 하역 이후 화물을 수령하기 까지 약 2~3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즉시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4월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기아자동차는 품격 있는 디자인, 첨단 주행 신기술을 넘어 감성 영역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신형 ‘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THE K9은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우선 THE K9은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췄으며 풍부한 볼륨감과
지난해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국제 노선을 운항하면서 항공기 배출 가스 감축 활동을 다각도로 실시한 결과 온실가스 약 45만톤 감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국적 항공사들이 2010년부터 ‘항공 분야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변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항공사들은 연료 효율이 좋은 최신형 항공기로 교체, 주기적인 엔진 세척, 객실 카트 등 기내 탑재물 경량화, 지상 이동 중 엔진 출력 낮추기, 지상 조업 시 항공기 자체 전원 대신 연료
현대자동차가 시즌 첫 우승을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월드랠리챔피언십 전망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주)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
국토교통부가 ‘고속철도 방음벽 상단설치용 소음저감 장치’, ‘화물취급선용 이동식 전차선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9호 교통신기술은 조명식 도로표지판 내부에 프리즘 집광필름과 블라인드 필름을 적용하여 색의 번짐 현상을 줄이고 표현 문자의 선명도를 높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조명식 도로표지판의 시인성, 가독성을 향상시킨 이 신기술로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40호 교통신기술은 고무차륜 AGT(경전철) 주행로 시공기술로 콘크
올 1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생산 8.2%, 내수 8.5%, 수출 10.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일부업체의 부분파업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8.2% 증가한 32만 2,408대를 생산했다. 내수는 영업일수 증가 및 SUV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한 13만 4,139대, 수출은 소형SUV 및 친환경차의 인기 지속으로 전년동월대비 10.4% 증가한 19만 6,835대를 기록했다.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수출 증가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9
앞으로 공항시설관리, 조류퇴치 등 다양한 항공분야에 첨단드론이 활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인천공항공사가 2017년 12월 수립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에 따라 항행시설점검, 조류퇴치, 공항 외곽경비, 장애물 제한 표면 관리, 항공장애등 관리, 드론퇴치의 6개 항공업무에 드론활용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항행안전시스템 전파측정 드론을 개발하고 2017년 시험비행을 거쳐 올해부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항행안전시스템 점검에 드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항행안전시스템은 무선전파를 이용해 공중에 전파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