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2월 25일 여의도 GLAD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4대 이사장으로 현 이의현 이사장을 선출했다.그동안 조합은 추대형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해 왔으나 이번에는 입후보자가 있어 경합을 벌인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이의현 신임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고용환경과 최저임금인상 등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조합의 단합과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하며, “이를 위해 야전사령관처럼 기업현장과 정부 유관부처를 부지런히 뛰어 다니며 현장애로를 정책적으로 건의를 할 것”이라고 소감을
1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생산(9.8%), 내수(1.5%), 수출(12.6%)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생산은 신차 출시, 설연휴(2.4-6) 대비 1월중 조기 생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354,305대를 생산했다.내수는 SUV 판매 증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136,157대를 판매했다.수출은 SUV(싼타페, 쏘울부스터, 코나 등) 및 친환경차(니로EV·HEV, 아이오닉EV·HEV 등)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한
정부는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대표단을 구성하여, 18일(월,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공청회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정부는 공청회에서 세이프가드의 제한적 성격과 EAEU 세이프가드 조사의 부당성을 적극 설명하면서, 특히 WTO 세이프가드 협정상의 요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므로 조치가 취해져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정부는 금번 세이프가드 조사가 △최근의, 급격하고 중요한 수입 증가, △예상치 못한 상황의 발생, △심각한 산업피해 발생 또
美 상무부의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자동차 및 부품의 국가안보 영향 조사 보고서가 美 현지시간 2월 17일부로 제출 시한이 경과함에 따라, 산업부는 19일 김용래 통상차관보 주재로 대한상의에서 자동차 및 부품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개최,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대한상의에서 11시에 열릴 회의에는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주재), 통상정책국장, 미주통상과장 등과, 업계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업계, 관련 협단체 등이 참석한다.대책회의에서는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회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신청하는 제1호 안건(현대자동차 신청)에 대해 규제특례(실증특례)를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국회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탄천 물재생센터, 양재 수소충전소, 현대 계동사옥 등 4건의 수소충전소 설치를 의결했다.이에 따라, 현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및 같은법 시행령 등에 따라 수소충전소 설치가 제한되는 일반 상업지역인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국회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가 구축할 계획이며, 영
민주-한국 양노총 산하 노조와 산업부-고용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자동차산업 노사정 포럼’이 공식 출범, 24일 포럼에 참여하는 각 기관별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노사정 포럼 참여기관은 금속노조, 금속노련,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산업부, 고용부, 산업연구원, 노동연구원 등 8개 기관이다.이 포럼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하여 출범하였으며, 각 기관별 임원-간부들로 구성-운영된다.포럼에서는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문제를 중심으로, 미래 자동차산업 환경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산업통상자원부는 ‘18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세계 선박 발주량 2,860만CGT 중 한국이 1,263만CGT를 수주하여 ‘18년도 국가별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11년 이후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 한 것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44.2%는 이전 한국 최고 점유율인 ‘11년 40.3%을 경신한 것이다.다시 말해 해외 선주사들이 한국 조선사들의 높은 기술력, 제품 신뢰성 및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한편, 고용도 ‘16년 수주절벽의 영향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월 24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2월말까지 한 달간 자동차 부품업계 지역 순회 간담회에 들어갔다.이는 지난달(12.18일) 발표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이 현장에서 잘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실제 업계가 상황 개선을 체감하는지를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수출 및 금융 애로나 기타 건의사항 등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유동성 지원방안은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일부 차종의 생산감소에 따른 납품물량 축소, 인건비 등 비용상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장관은 23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손동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명과 함께 2019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성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해 성과와 금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성윤모 장관은 ’18년 일반기계 수출이 사상 최초 연간 수출 500억불을 돌파하여 전체 수출 6,000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하고, 기계업계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표명했다.성장관은 미중 통상 분쟁, 중국 등 주요 수출국 경기 둔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함께 23일 ‘통상산업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에는 산업부 김용래 통상차관보,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을 비롯 동국대 이학노 교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철 부원장, 산업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과 업계에서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LG전자, 일진글로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임원급이 참여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자동차를 둘러싸고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업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모여 우리 자동차 산업의
국회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1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항공 제조산업의 육성전략과 수출 촉진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국산 항공기 부품 보호를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규환 의원은 개회사에서 “더욱 많은 국내기업이 항공우주산업에 뛰어들고, 연구자들이
지난해 자동차산업의 생산-수출은 줄고 내수판매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과 내수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기차는 상승곡선을 그렸고, 수입차 증가세는 여전했다.산업부가 18일 발표한 작년 자동차 생산-수출-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GM 군산공장 생산중단 등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보다 2.1% 감소한 402만9천대를 기록했다.수출은 최대시장인 미국 시장의 정체 등으로 인해 3.2% 줄어든 244만9천대에 그쳤다.그러나 비교적 수출단가가 높은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대형차 수출 증가로 인해 수출금액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철강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참석하여 철강 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 한 해의 성과와 올해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한국철강협회장을 비롯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TCC동양,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 철강업계 CEO 200여명이 참석했다.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2019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가 산업부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 강환구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가삼현・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유재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렸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기자재조합 등 조선해양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신년 인사회에는 산학연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10개 가관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2019)에서 미래 도심 자율주행 컨셉 M.VISION(엠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모비스가 현재 전 세계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 시험차 M.BILLY (엠빌리)를 공개한 적은 있지만, 레벨 4 이상의 미래차 컨셉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VISION(엠비전)은 현대모비스의 비전(VISION)을 담고 있는 동시에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포부(ambition)를 표현하는 이름이다.현대모비스는 엠비전을 통해 ▲ 차량 지붕에 모듈화한
2019년 새해를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석유화학협회(문동준 회장)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참석하여 석유화학 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 한 해의 성과와 2019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참석자는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을 비롯 금호피앤비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LG화학, 여천NCC,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케미칼 등 CEO 150여명이다.성윤모 장관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4일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결과 및 최종조치 계획을 WTO에 통보하였으며, 관련국들과의 협의를 거쳐 2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쿼터 내 수입물량에 대해서는 무관세,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부과하는 TRQ(Tariff Rate Quota)를 적용하고 잠정조치에 없었던 스테인리스 후판, 레일-궤조, 냉연강재 등이 포함된 26개 품목이다.적용기간은 잠정조치 포함 3년 (최종조치 : ‘19.2.2~’21.6.30(잠정))이며 쿼터는 최근 3년인 ‘15~’17년 평균 수입물량의
산업부는 18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업무보고에서 자동차부품업계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5조원+α 자금 지원하는 것을 비롯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발표했다.이 방안에는 ▷개소세 감면 연장, 노후차 교체 등 내수확대로 부품기업 일감확보 지원과 ▷ ‘22년까지 친환경차 국내생산 비중을 現 1.5%에서 10% 이상으로 확대 ▷국내 친환경차 누적보급 목표도 전기차를 당초 35만대서 43만대(’18년 13만대)로 확대 보급 ▷수소차를 당초 1.5만대서 6.5만대(‘18년 2천대)로 증가 ▷ 부품기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기계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12월 7일, 잠정 집계 결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 성과는 ‘11년 400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 일반기계 산업이 7년 만에 이룬 쾌거다.이를 통해, 일반기계는 반도체(’10년), 석유제품(’11년), 선박(’11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한 품목으로 기록됐다.특히, 금년은 9개월 연속 월간 수출 40억 달러를 초과 달성 해오는 등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이어왔다.’18년 1~11월 기간, 설 연휴가 있던 2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은 완성차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생산(2.2%), 수출(1.6%)이 증가하고, 내수(△0.4%), 자동차부품 수출(△0.6%)은 소폭 감소했다.금년 1-11월 간 완성차 생산은 367만대를 기록해 파업 등의 변수가 없는 한 금년도 생산은 400만대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생산의 경우 전년과 조업일수는 동일(22일)하나,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한 390,573대 생산했다.수출의 경우 북미, 유럽 지역으로의 신차 수출이 증가하고,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대비 소폭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