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혼소발전이 탄소중립의 중요한 대안 중 하나로 떠 오르면서 수소혼소발전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가 주도하고 각 발전사들과 민간기업이 힘을 합쳐 혼소 터빈을 개발하고 실증하며 상용화까지 가는 등 전 발전산업계는 수소혼소 발전 상용화 열기가 뜨겁다.정부는 △USC급 미분탄 보일러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에 암모니아를 20% 혼소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 △150MW(F급) 가스터빈과 300MW급(H급) 가스터빈에 수소를 50% 혼소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를 추진하고 있다.혼소발전은 기존 LNG와 석탄을
정부의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서부발전은 박형덕 사장까지 나서서 캠페인을 주도하는 등 대 국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서부발전은 6월 16일 경기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하루 1킬로와트시(kWh)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박형덕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쿨비즈(Cool-Biz) 차림으로 김포시민들에게 실내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요령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회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힘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한수원이 발벗고 나서 민간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노력하는 한편 특히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SMR 시장에서 글로벌 차세대 원전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것이다.한수원은 이를 위해 민간 기업들과 손을 잡고 청정에너지 미래 기술확보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나선다.한수원은 16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SK(주), SK이노베이션과 ‘청정에너지 기술․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장
울산을 청정 수소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한 가운데 울산에너지포럼이 가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울산에너지포럼은 동서발전이 주도하여 이끌고 있다. 이 포럼의 공동대표인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제9회 울산에너지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전환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우리의 의무이자 시대적 과제”라면서, “특히 세계 주요국의 수소경제 추진이 활발해지고 수송과 에너지 등의 수단으로써 수소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을 청정 수소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5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대비 노사 합동 안전사고 Zero 달성 다짐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8개 사업소 발전본부장, 노조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사업소가 동참하여 전사적으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전사고 Zero 달성을 결의하였다.선서식에서 참석자 전원은 모든 업무수행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작업 전 위험성 평가와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며, 유해·위험 작업환경의 자율적 개선으로 산업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산업부연구과제 2차년도 ALARA 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워크숍에서는 원전 무선통신 분야 한수원 전문가 및 정부과제 참여연구원, 원전 방사선방호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ALARA 시스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방사선보건원은 한국전력기술 주관 정부과제인 ALARA 시스템 구축연구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중이다. ALARA는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의 약자로, 사회의 문화,
앞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모든 종이도면이 사라지고 디지털화된 인공지능 도면이 자리하게 돼 발전소 제어, 운용 등에 시간을 단축하고 인력을 절감하며 정확도를 높이게 된다.인공지능을 적용, 원자력발전소 제어 도면을 디지털화하여 도면변경 및 검증 시간을 30분지 1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원자력발전소의 제어에도 인공지능이 활용되어 시간과 인력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인 것이다. 개발된 기술은 한울3발전소에서 활용하며 기술의 완벽성과 우수함이 증명됐다. 한수원은 앞으로 모든 원전에 확대 적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특히 중소기업 기술이
중부발전은 200MW급 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CAES) 연구개발을 통해 CAES 기술 사업화 및 관련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력계통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넓힐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장주기 ESS 실증화 사업을 준비해 국가 장주기 ESS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CAES, Compressed Air Energy Storage)은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필요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수용성 확보를 위해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로 각광받는 과제이다.
올 여름철은 원전의 공급능력이 지난해보다 2.8GW 늘어나면서 최대공급능력이 역대 최고인 106.4GW까지 올라가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전망이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처럼 때 이른 더위로 7월 초순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거나, 예외적인 기상 상황으로 전력수요는 많지만 태양광 발전이 부진한 경우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다.그 일환으로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빠른 6월 5주차에 시작하기로 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전망에 남부지역 태양광 부진 등 예외적인 기상 상황까지 반영하여 전망치를 제시했다. 정부가 전망한 2023년 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감사원의 ‘비리감사 결과’와 관련 ▷감사원 감사에 협조 ▷대대적 점검과 재발방지책 마련 ▷제2차관 중심의 혁신방안 마련 TF구성 ▷관련 유관기관의 제도와 운영방식 철저 점검등을 추진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5일 9시 1급 이상 全 간부가 참석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비리 감사 결과와 관련,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전체가 주무부처로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이 장관은 첫째, 신재생에너지
한수원의 오랜 원전운영 노하우가 수출산업화로 성장시켜야 할 새로운 종목으로 등단하고 있다. 한수원은 원전운영에서 전 세계 탑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각 원전운영국으로부터 운영교육,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문이 늘어 나고 있다. 한수원은 해외 가동원전의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수주해 국내 기업과 함께 계약을 이행에 오고 있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에 노내핵계측기 기자재(리얼게인), 주변압기(일진전기) 및 무정전 전원계통 전압안정기(국제전기)와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원전에 열교환기(마이텍)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한국 원전의
우리나라가 지구촌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했다.글로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수소경제와 수소산업은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갈 길이다.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과 탄소중립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해 수소발전 활성화는 국가적 어젠다다.다수의 수소발전 사업자가 입찰시장을 통해 거래토록 해, 발전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발전단가 인하를 유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한수원은 향후 규정 및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동시에 보조기기 발주 및 주설비공사 계약을 신속히 진행해 원전생태계를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5일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황 사장은 이날 신한울2호기의 운영허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한울3,4호기 건설 부지를 살폈다. 특히, 신한울3,4호기는 국정과제인 만큼 속도감 있게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신한울2호기 운영허가를 위해 철저히
한화건설과 LS전선이 손잡고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나섰다.한화 건설부문은 우리나라 서남해의 모퉁이에 위치한 신안 앞바다에서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을 진행키 위해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회사인 LS전선을 동반 사업자로 선정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 추진중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LS전선이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사업 역량은 네들란드에도 홍보되어 한국형 원전진출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국가 에너지안보 확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말 원전 건설 로드맵을 발표하고, 1000MW 이상의 원전 2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일(현지시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한국 원자력 산업계의 사업역량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네덜란드 인터컨티넨털 암스텔 호텔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EZK), 원자력안전 및 방사성방
서부발전이 또 하나의 국가적인 성과를 냈다. 열병합발전소를 완전 국산화하여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발전까지 개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전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우리 발전기술이 글로벌 탑클라스임을 입증한 국가적 경사다. 특히 가스발전소는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지 못해 일본 등 주요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번 발전개시를 통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가스터빈과 종합 발전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서부발전은 순수국산기술로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을 무사히 마쳐 가스터빈 국산화를 이루고 김포와 인천 신도시
한수원이 북유럽지역 원전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북유럽 최대 전력사인 포툼과 한수원이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를 맺어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지역에 원전수출에 교두보를 구축한 것이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3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인 포툼(Fortum)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포툼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대형원전 또는 SMR 건설을 위한 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북유럽지역 신규원전사업, ▲SMR 기술개발 및 사업화, ▲원전
SMR(Small Modular Reactor}로 통칭되는 소형모듈원전이 향후 미래 먹거리이자 탄소중립을 선도할 구세주로서 각광을 받으면서 온 나라가 소형원전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소형모듈원전이 모두가 바라는 대로 잘 된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안전성과 경제성, 부지에 대한 근본적인 주민들의 반감 등 다수의 문제점도 상존하여 신중히 추진해야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소형모듈원전은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도입의지로 경북 일원에 부지까지 예비 선정하여 논의 중이고, GS에너지를 비롯한 두산에너빌러티, 삼성물산 등이 협력하여
SMR, 즉 소형원자로가 탄소중립의 대세로 떠 오를 날이 머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소형원자로 연구개발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한수원을 비롯한 각 연구기관들이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현실화가 될 날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기후변화 대응의 시대에 SMR은 안전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재생에너지와조화가 가능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자력 선도국들은 SMR의 개념이 완성되는 순간부터 마케팅에 나서는 만큼 ‘Time To Market’이 중요하다고 보고, 한수원은
수소경제와 수소산업은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갈 길이다.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과 탄소중립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모든 이슈들이 가르키는 곳이다.글로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상시적인 규제혁신과 현장 애로 해소를 통해 수소 산업을 키우기로 했다. 이와관련 산업부는 5월 30일 수소 산업의 상시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