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20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커넥트(Connect)’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중견 자동차부품 업계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과 정부,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동차 부품 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
신산업을 구현할 가상현실의 총아 메타버스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진다.메타버스 산업의 국제표준화 선점을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산업 표준화 포럼」을 7월 13일 발족했다.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서로 다른 물리적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상호작용하여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로서, 최근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확장현실(XR) 기기를
한수원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탄소중립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기에너지가 아닌 시멘트생산 분야에도 탄소감소를 단행, 수소를 확보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수소 시장은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 한수원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그린수소 생산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아울러 국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해외 동반 진출에도 기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남호주 그린 시멘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11일(현지시간) 남호주 주정부 에너지광업부에서 남호주 주정부
KOTRA(사장 유정열)가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을 위한 성과창출형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 추진한다. 2,600개사 참가 대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애로해소를 집중지원하는 등 대형화·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6월 들어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고 수출도 올해 최저 감소율을 기록했지만,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등 하반기 수출의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이에 KOTRA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하반기 수출성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한 사업추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량용 액화수소 저장시스템 실증을 허용하고 폐타이어의 친환경 석유제품화가 시도된다. 또한 디젤트럭을 전기트럭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 개최된 ‘23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점으로 한 ①수소・에너지, ②자원순환, ③모빌리티, ④국민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과제를 심의・승인하여 실증사업을 통한 경제성・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수소경제수소경제 분야에서는 액화수소를 생산, 저장, 충전, 활용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탄소중립을 향한 지구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그 중심에 수소발전이 있다. 지구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우리나라는 수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발표한‘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한 바 있다.이어 6월 9일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한 바 있다.정부는 이 같은 추세의 가속화를 추진중이다. 세계 최초의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을 계기로 수소․암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반고체 배터리 생산 공정이 개발했다.전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전자빔을 이용해 반고체 배터리를 한 번에 대량 생산하는 '원팟(one-pot)' 공정으로 기존 액체 전해질 배터리와 유사한 성능의 반고체 배터리를 한 번에 7개까지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 포항공과대학교, 전자빔 이용 신소재 전문 기업 (주)제브와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고, 경제적
반도체 시장의 한 축인 파운드리 시장에 삼성전자가 출사표를 던지고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협력하여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나섰다.우리나라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팹리스 육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팹리스 챌린지 대회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을 통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의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KT클라우드(대표이사 윤동식)가 지난 6월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전력·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이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정책의 적극적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 핵심기술 보유 민간 사업자인 KT클라우드와 사업 협력을 약속하고 전력·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미래형 무탄소 산업단지가 모습을 드러 냈다. CF100을 위주로 한 에너지 자급자족형 스마트 산업단지가 창원 동전 일반산업단지 내에 구축됐다. CF100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으로 전원을 충족시키는 RE100과 달리 원자력발전 수소발전 등 탄소만을 제외한 다양한 전원으로 전원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탄소중립 시스템이다. 태양광 풍력 등으로만 전원을 공급하기에는 우리나라 여건상 맞지가 않아 수소발전 등을 첨가한 무탄소발전으로 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번에 준공한 창원 에너지자급자곡형 산업단지는 미래의 탄소중립상을
EU(유럽연합)이 추진하는 핵심원자재법(CRMA)과 탄소중립산업법(NZIA)이 그 지역내 기업들의 육성과 역외 기업들의 EU 생산을 장려하는 입법 취지를 갖고 있지만, 과도한 기업 정보 요구와 역외 기업의 투자시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우려 조항이 상존해 우리나라 유럽 진출 기업들의 이익 보호가 시급하다.또한 아직 불명확한 규정으로 이 같은 법률들에 대한 대비가 여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브뤼셀지부는 30일 EU의 핵심원자재법(이하 CRMA, Critical Raw Material Act)
원자력연구원과 네이버가 손잡고, 원자력 분야의 AI(인공지능) 전문 인력양성에 본격나선다.최근 챗GPT와 같은 AI 모델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네이버의 거대 인공지능 모델과 원자력 분야가 합쳐져 원자력 AI 인력 인력양성 및 디지털 전환 등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네이버클라우드(주)(대표자 김유원)와 ‘원자력연구분야 정보 통합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출연연구기관과는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원자력
우리나라 수출의 중장기적인 회복과 재 도약을 위해 ▷항공 부품 수출을 위해 선박과 같은 민관의 금융지원 ▷드론 수출을 위한 실적을 국내서 공공조달로 확보 ▷하드웨어 중심의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용 소프트웨어의 개발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가 28일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연 ‘제3차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첨단신산업분야)’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이번 회의는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 파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나성화 부단
수명이 다한 전기차의 배터리 팩을 재사용하여 전력을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새로운 개념의 신산업이 등장한다. 중부발전은 폐자원의 선순환과 에너지 신사업의 개척이라는 두 가지 성공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실증화를 통해 탄소중립과 RE100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중부발전은 전기자동차의 폐배터리를 활용하여 ESS 기반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해 6월 27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피엠그로우와 「Reuse-ESS 실증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이종국 기획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28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3회 산업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기술정책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리더가 모여 산업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기술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다.지난해 11월 처음 개최했으며, 지난 포럼에서는 美 인플레감축법과 국내 자동차 산업(1회), 생성형 AI 산업 동향(2회)을 다뤘다.이날 포럼에서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언을 논의했다.최근 우리 정부는 다양한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책을 발표
전기차 시장이 중국에 이어 미국과 EU(유럽연합)에서 포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요소인 리튬 양극재의 품질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국가표준이 만들어졌다.리튬 이차전지 양극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이 국내 최초로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니켈․망간․코발트 삼원계)의 화학 분석 방법’에 대한 국가표준을 6월 29일자로 제정·고시한다. 표준명/표준번호는 리튬 복합 산화물의 화학 분석 방법 – 제1부: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산화물(NMC)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 AI 국제인증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최근 AI가 접목된 제품과 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국제 표준에 기반해 AI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민간 주도로 적절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인공지능 국제표준(ISO 4213 등)을 기반으로 한 AI 제품·서비스의 검증 체계가 국내 최초로 마련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AI가 접목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안전 등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 기준에 따라 인증 받음으로
반도체 초강국을 향해 메모리는 물론 시스템(팹리스)반도체 유니콘 기업과 소부장 스타트업을 지원키위해 민-관-금융계가 마중물 자금인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시스템 반도체 및 소부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서, 총 3천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가를 만든다. 이번 펀드는 현재 운용 중인 반도체전용펀드의 높은 자금소진율을 고려하여, 기존 펀드 대비 최대규모(3천억원)로 조성된다. 또한, 프로젝트 투자 규모를 기존 펀드 보다 상향하여 유망 팹리스·소부장 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고, 인수합
국내외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벗어난 지역에 설립시 정부에서 전력계통에 우선 병입하는 등 인센티브를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대표적 데이터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남 장성군에 첨단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 그동안 주로 수도권에 입지해 왔던 데이터센터가 점차 지방으로 분산될 전망이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상대적으로 전력공급에 여유가 있어 데이터센터의 입지가 더욱 용이하기 때문이다. 국내 데이터센터 입지의 60%, 전력수요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
2050 탄소중립을 각각 추진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이의 실현을 위한 지름길인 수소산업 정책과 안전에 대해 협력을 강화한다.글로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우리나라는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5월 9일 이미 발표한 바 있다.또 6월 9일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한 바 있다.이와 관련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이 국장급 회의를 열고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