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가와 환경문제로 석유류의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경기도는 오는 2009년까지 2천 990억원을 들여 43만 8천 가구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함으로서 도시가스 보급률을 84.3%까지 끌어 올려 도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도시가스사업법 제18조의3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주)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가스공급계획을 기초로 하여 도가 수립한 '도시가스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보면, 올해에는 도시가스가 최초로 공급되는 연천, 양평, 가평을 포함한 3
초대형 에너지 설비전문기업 성진지오텍(대표 윤영봉)이 이란의 국영업체가 진행중인 초대형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193억원 상당의 설비 공급계약을 따냈다.성진지오텍은 오늘(31일) 이란의 국영업체인 OIEC(Oil Industries Engineering and Construction)社로부터 1,230만유로 (약 193억원; 1유로 1567원) 상당의 열 교환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금번에 수주한 공사는 이란의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총 규모가 약 140억불 가량 되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다.이에 대해 성진지오
1.미 원유재고,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유지 미 EIA는 지난 21일 기준 원유재고는 전주와 동일한 수준인 3억 1,18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660만 배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 수입은 전주대비 57만 b/d 감소한 890만 b/d를 기록했다. 한편, 미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1.68%p 하락한 82.16%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329만 배럴 감소한 2억 2,920만 배럴 수준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00만 배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난방유를 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와 (주)예스코(사장 최경훈)는 지난 2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집단에너지공급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된 협약은, 국내 최대의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서울 동북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주)예스코’가 뉴타운 등의 집단에너지공급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국가에너지정책 및 주민편익에 부응하고 소비자 선택권 강화 및 공동의 이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집단에너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기술, 정보를 공
1.가스안전공사 타이머 콕 보급 확대 반대조만간 발대식을 앞둔 한국가스시민연대는 최근 가스안전공사의 ‘퓨즈콕 보급 확대’에 이어 ‘타이머 콕 보급확대’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연대에 따르면 지금까지 설치 보급된 퓨즈콕은 소량의 가스 누출시 차단 기능이 없으며, 타이머 콕 역시 설정 시간 동안에는 가스 누출시 차단 기능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이보다는 가스 차단기능이 가장 확실한 가스누설차단장치가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설치비용을 보면 퓨즈콕은 약17,000원정도이며 타이머콕은 약45,000원 정도로, 이 둘을 합치면 62,000원 정도
지난 27일 지식경제부는 코드화에 따른 상세기준 승인절차와 굴착공사 원콜시스템 도입 관련 규제합리화 방안이 담긴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중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굴착공사 원콜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배관안전점검원 업무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4m 미만 인접한 병렬배관은 단일배관으로 산정된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골자로는 가스3법 코드화 시행에 따라 상세기준은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날부터 10일 이내에 지경부 장관에 승인을 신청토록 규정했다. 이어 배관안전점검원의 업무범위
석유개발, 수송, 정제 등 석유가스 기업과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 아시아석유가스 전시회’(아시안 오일&가스 쇼2008)가 오는 6월 개최된다.대한석유협회와 이번 전시회 기획을 맡은 인덱스사는 지난 20일 낮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25∼27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석유가스 시장의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아시아석유가스 전시회를 공동으로 연다고 밝혔다.석유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5개국에서 60∼80개 업체가 참석하고 5000명 이상 방문할 것으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7일 ‘예멘 LNG 개발 프로젝트’에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4억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의 이번 금융지원은 중요 에너지자원인 LNG의 안정적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중동지역의 대규모 자원개발사업 및 플랜트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멘 LNG프로젝트’는 가스공사 등 한국 컨소시엄이 프랑스의 토탈(Total), 미국의 헌트(Hunt) 등 세계적인 에너지개발 전문기업과 공동으로 예멘의 마리브(Marib)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개발해 발하프(Balhaf) 항구의
내수시장 침체 뚫고 해외서 활로 찾아사상 초유의 고유가, 고원자재가 시대에 돈이 있어도 자원을 살 수 없다는 위기감이 현실로 불어닥치자, 이명박 정부도 해외자원 개발에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또 세계 각국이 원유, 천연가스 등 자원확보 전쟁을 치루면서 국내기업들도 해외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정부는 해외자원개발 인프라를 대폭 강화해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업진흥공사 등을 국제적인 자원개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민간기업에도 자원개발 역량의 물꼬를 텄다. 이는 ‘자원개발만이 살길’이라는 대한민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이
SK가 SK가스를 인수했다. SK는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저장, 판매 업체인 SK가스를 자회사로 편입,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K 관계자는 "지난해 12월31일자로 SK E&S㈜가 보유하고 있던 SK가스 보통주 392만8537주(지분율 45.5%)를 인수가액 950억원에 매입하는 콜옵션을 행사했고 25일 해당 주식의 인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삼천리(대표이사 이영복)는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 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2007년 재무제표, 정관 일부 개정, 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삼천리는 지난해 매출액 1조 9,073억원, 당기순이익 565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각각 7.4%, 6%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또한, 에너지 진단 및 이와 관련되는 사업을 추가하는 등 정관일부 개정안에 대해 승인하고, 이사선임의 건에서는 이만득 회장과 유상덕 회장,
‘유가가 2배 이상 폭등했다. 이런 상황, 왜 예측 못했나. 확실한 자원확보전략을 만들어라.’이명박 대통령이 경북 구미에서 가진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자원정책 주무 부처인 지식경제부(옛 산업자원부)의 현 자원확보 상황에 대해 심대한 문제점을 이같이 질타했다. 그러자 그동안 미흡한 성과에 공치사하기에 바빴으며, 자원개발 중장기 로드맵 등 미온적 대책만 수립할 줄 알았지 당장 실질적인 성과를 못 거둔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지경부 산하 기관장들이 적극적인 자원대책 마련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7일 지경부 업무보고
대성(회장 김영대)의 계열사인 대성쎌틱(대표 고봉식)은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카잔시 정부 발주 물량 4,000여 대를 수주하고, 이 달 중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쟁에는 국내 가스보일러 업체 들과 영국의 Baxi, 러시아의 Nevo 등 세계 유수 보일러 전문 브랜드들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 1월, 대성쎌틱의 수출형 모델인 가스보일러 ‘ESR’을 공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어 지난 20일, 선적을 완료했다.2006년 부터 동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 기회를 탐색해 온 대성쎌틱은, 지난 해 러시아시장에의 첫 진출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경제정책조정회의서 초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생필품값을 잡기 위해 휘발유 등 석유제품 할당관세를 대폭적으로 인하 조치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생활필수품 점검 및 대응방안’ 및 ‘08년 긴급 할당관세 인하’ 등을 집중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일부에서는 매점매석·파업 등을 통해 가격인상을 꾀하는 등 서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2월 한 달 간 석유제품 대형사용처 575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이 중 50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운수회사, 운전학원, 건설현장 등 유류 사용량이 많은 업소를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석품원과 전국 101개 지자체, 35개 수사기관 등 389명이 참여했다.특별단속 결과, 지역별로는 충북이 11업소, 경기 9업소, 충남 8업소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업태별로는 건설관련회사가 16업소, 일반회사가 12업소, 운전학원이 11업소, 운수회사가 8업소 순으로 적발됐다. 특히, 유사경유로 적발
신용카드 결제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카드복제 사고 방지 등 편리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인 주유소 카드결제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다.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스마트카드(IC칩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한 결제시스템을 국내 전체 SK주유소에 도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SK에너지 관계자는 “스마트카드를 이용하면 전자서명과 카드 접촉식(RF Touch) 결제가 가능해져 결제시간이 반 이상 단축되며, 카드복제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바, SK주유소 방문시 스마트카드의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유할인, 카드포인트 적립비율 증가 등 스
S-OIL은 19일 서울 63빌딩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임 대표이사 CEO에 아흐메드 에이 알-수베이氏(48세, Ahmed A. Al-Subaey)를 선임했다.수베이 S-OIL 신임 CEO는 美 北아리조나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美아리조나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美스탠포드대학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수베이 CEO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27년 동안 근무하면서 엔지니어링, 원유/가스 생산, 프로젝트, 기획, 마케팅 분야 등을 두루 거쳤으며, 사우디 아람코의 일본 자회사인 사우디 페트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운전학원, 레미콘 회사, 운수회사 등의 유류담당자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관리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이들 업체에 대한 품질검사 결과 비정상 제품 취급이 ‘05년 44건, ’06년 83건, ‘07년 102건으로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교육내용은 석유제품의 품질특성에 따른 품질관리 필요성과 유사석유제품 등 불법제품 사용시 차량에 미치는 영향, 유사석유제품 사용시 유가 보조금 환수와 같은 실제적 조치에 대한 것이다. 또한,
한국의 온돌이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되는 경사를 맞았다. 이에 따라 한국의 온돌에 맞춰 개발된 한국식 보일러의 세계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7건의 온돌 관련 국제표준안이 국제표준기구 기술위원회(ISO/TC) 회원국 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 안은 앞으로 ISO기술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에서 최종안으로 확정돼 다시 한 번 회원국 투표를 거쳐 통과하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한국의 온돌은 바닥에 열을 저장해 그 복사열로 실내를 데우는 세계 어느 나
E1(대표 구자용)은 지난 14일 코엑스 아셈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E1은 올해의 경영방침을 ‘수익기반 확대를 통한 지속성장’으로 삼고 LPG사업의 경쟁력 제고, 세계화를 통한 성장기회 도출, 신규사업 조기 안정화, 조직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윤선노 재경본부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E1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판매량 417만톤(내수 246만톤, 수출: 171만톤)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2조 6306억원, 당기순이익 647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