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출에 나설 새내기 중소기업에게 KOTRA 등 8개 기관이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마케팅 전략을 비롯 바이어발굴-FTA의 적절한 활용-해외수출 법적 리스크 등 전반에 대해 사례와 함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KOTRA는 6일 해외시장 진출을 막 시작하는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설명회를 7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다.KOTRA 본사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이제 막 해외시장으로 향하는 첫 발걸음을 뗀 내수기업 및 초보기업 200여 개사가 정보를 얻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지방 소재 기업 300
우리나라 교역상대국 3위로 뛰어 오른 베트남과 상호 무역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소하는 차원의 양국간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제6차 한-베트남 FTA TBT 위원회’를 5일 영상회의로 개최,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는 무역기술장벽을 뜻한다.‘한-베트남 FTA TBT 위원회’는 2015년 12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2016년 제1차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를 개최한 이래 무
정부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서 밝혀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➀경제활력 제고, ➁민생경제 안정, ➂경제체질 개선, ➃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4일 개최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서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이날 오후 2시 정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추경호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는 하반기 경제여건과 주요 경제지표 전망, 중점 추진과제 등을 담은 2023년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우리나라 무역첨병 KOTRA와 손잡고 세계를 향한 수출확대전략에 나선다.이와 관련 KOTRA는 4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자체와 수출지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37개 광역·기초 지자체 수출담당관들이 참가해 KOTRA의 본사 수출지원 관련 부서, 13개 지방지원단·분소 및 8개 해외지역본부 참가자들과 함께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KOTRA와 지자체 수출담당관들은 △무역사
신(新)중동 붐을 꽃피우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 과제를 점검하는 회의가 열렸다.그간 사우디(´22.11) 및 UAE(´23.1)와의 정상 경제외교에 이은 두 차례의 셔틀 경제협력단 파견(´23.3, 4), 한-중동 간 경제협력의 결과 지난 상반기 동안 중동으로부터 70.2억불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하였으며, 오만에서는 태양광 발전(500MW) 및 그린수소(연간 22만톤) 사업권 확보 등 성과를 이뤘다.플랜트 수주는 카타르 라스라판 석유화학 프로젝트(12.6억불),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6월 28일~29일 양일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2023 수출유망산업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푸드테크, 친환경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바이어 31개사와 48개 수출기업이 참가해 총 96건, 1016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경북 소재의 기계부품 제조업체는 스페인의 기계 엔지니어링 업체인 Polar Developments SL社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동식 태양광 설비사업 추진을 위한 ND
6월 에너지 수입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가 16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흦자 전환 의미】6월 무역수지는 5월보다 32억 달러 개선되며 1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IMF 외환위기 직전(29개월, ’95.1월~’97.5월) 이후 최장기간(15개월, ’22.3월~’23.5월) 동안 지속된 무역수지 적자 흐름에 마침표를 찍었다.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IT업황 부진, 불확실한 무역환경 등 3대 어려움 속에서도 대통령 이하 정부부처, 수출기업 모두가 원팀으로 노력하여 달성한 결과다. 16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며 우리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 6월 수출 감소폭보다 가파른 수입 하락폭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총괄】6월 수출은 전년비 6.0% 감소한 542.4억 달러, 수입은 11.7% 감소한 531.1억 달러, 무역수지는 1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수출】6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회복지연, 작년 6월 수출이 역대 6月 기준 최고 실적(577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逆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 수출감소율(%) : (‘23.1월)△16.4 →
남중부 유렵의 슬로베니아와 전기차를 비롯한 산업-통상협력이 추진된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방한 중인 마트야쉬 한(Matjaž HAN) 슬로베니아 경제관광체육부 장관과 30일 면담을 갖고 △자동차, 물류 분야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안 본부장은 최근 세계적인 전기차 전환 추세에 발맞추어 슬로베니아에서 전기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하며, 관련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아울러, 유럽에 진출한 우리 자동차 기업들
해외수출시 각국의 기술규제가 중소·중견 기업 수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가 해외기술규제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에 나선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6월 30일(금)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국의 규제 동향 및 해외기술규제 대응 절차 등을 안내했다.지난 2월 국표원의 수출 100대 및 중소·중견 300개 기업 해외기술규제 애로 현황 조사 결과, 해외기술규제 대응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 비율은 43.0%에 불과하며, 기업
일본서 우리기업 ICT 55개사 가전시상담 통해 일본 진출 모멘텀을 마련 한다. 한일 관계 훈풍 타고 KOTRA는 일본 무역진흥기관 JETRO와 협업, 한·일 DX포럼도 개최한다. 이와 관련 KOTRA는 국내 유망 ICT 기업의 일본 수출 확대와 한일 양국 간 디지털전환 협력을 위한 제18회 ‘2022 Korea ICT Expo in Japan’을 29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개최한다.KOTRA가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네이버클라우드, 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AI, 클라우드,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국내 유망 ICT 기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청두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이광호)과 함께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중국 쓰촨성 청두 서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중서부 최대의 국제 전시행사인 중국 ‘서부국제박람회’에 한국기업관으로 참가한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중국 서부국제박람회(Western China International Fair, WCIF)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과학기술부 등이 8개 정부 조직이 공동 개최하는 전시회로 중국이 코로나 리오프닝 이후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국제 행사다. 중
급변하는 지구촌의 새 통상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자원계 기업을 대상으로 ‘신(新)통상규제 대응역량 강화 설명회’가 열렸다.최근 그린 경제로의 전환, 에너지 안보 등 새로운 통상의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우리 에너지·자원 기업의 통상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8일 ‘제3차 신(新)통상규제 대응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주도하에 ▴우리 기업이 직면하는 국제투자중재, 상사중재, 민사소송의 복합적 제소 동향
27일 무협보고서서 지적러-우 전쟁으로 국제 공급망이 불안한 가운데 가격이 떨어진 러시아産 석탄 수입비중이 우리나라에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10% 올라가면 국내 산업생산비용이 0.64% 높아진다는 지적이다.러-우 전쟁격화에 따라 EU, 일본, 대만은 러시아산 석탄수입 비중을 낮춘 반면, 한국은 ‘21년 17.5%에서 23년 4월 25.5%로 비중이 오히려 확대됐다. 러산 석탄의 가격인하와 인접한 해상운임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
북미 지역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콜라전에 국내 기업 8개사가 기술력있는 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여, 파트너와 바이어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KOTRA와 AI양재허브는 6월 26일부터 4일간(북미시간 기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콘퍼런스 ‘콜리전(Collision) 2023’에 한국관을 구성했다.콜리전은 140개국에서 스타트업 2,000개사, VC 950여 명 등 3만 6,000여 명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이다. 우리 혁신기술기업은 8개사가 참가하며, 부스 전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최신 트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이 교역-첨단산업-방산-소비재-핵심광물-온실가스 감축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무려 11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의 무역파트너로 중국-미국에 이어 일본을 제치고 3대 교역국인 베트남과 교역확대가 본격화된다. 한-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았고 올해부터 새로운 30년 공동발전을 꾀하고 있다.23일 열린 한-베트남의 윤석열대통령과 트엉 주석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역-방산-소비재-헬스케어분야 54건, 전기차 등 첨단산업 28건, 핵심광물과 온실가스 감축
윤석열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유럽의 이차전지·미래차·해상풍력 관련 6개 기업이 9.4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키로 했다.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21일 11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6개의 유럽기업이 참석해 총 9.4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이번 투자유치는 우리나라가 이차전지, 미래차 부품, 화학소재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유럽 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이번 투자신고의 주요 내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신중동 붐’을 추진하는 정부가 인근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바레인-오만에 이어 카다르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카타르는 전세계 LNG 수출 1위 국가로 일명 ‘가스 머니’를 한국투자로 유치할 수 있는 요충지역 국가다.정부는 최근 중동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 분위기를 '신(新)중동 붐'으로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2023년 1월 UAE와의 정상 경제 외교를 통해 시작된 한-중동 협력은 장차관급이 방한해 5월 13일 바레인과 산업통상부장관 회담, 5월 25일 오만 에너
전기차 배터리 핵심부품인 니켈은 물론 금-은-동과 원유 매장량이 상당한 중남미의 지원부국 에과도르와 경제협력이 본격화된다.정부는 중남미 유망 투자처로 꼽히는 에콰도르와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등을 통해 교역 및 투자진출, 공급망 협력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ECA(Strategic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는 상대국과 협의에 따라 FTA 대신 사용하는 무역협정 용어다.양국 협력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15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훌리오 호세 프라도
한국과 유럽대륙을 잇는 ‘한-EU FTA’가 올해로 12년을 맞았다. 한국과 EU 27개 회원국의 교역규모는 2011년 7월 FTA 발효 시점을 계기로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했다.2010년 833억 달러에서 지난해 1,363억 달러로 늘어나, 우리나라 교역상대국 3위로 떠 올랐다. 중국과 미국에 이은 3대 교역 파트너다. 양측 FTA는 코로나-19,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측 교역·투자의 핵심축으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한국의 석유제품·중간재 수출이 증가하며 양측 교역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