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도심 내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용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하는 방식을 도입해 처음으로 696세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은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청년 임대주택 30만실, 고령자 임대주택 5만호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번 첫 공급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공급 지역과 물량은 서울, 수원, 인천 등 수도권은 145세대, 대전, 대구, 광주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 551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696세대는 1∼2인 가구 임대수요가 많은 대학생에게 499
국세청이 부동산거래 관련 세무조사 중간 결과 및 추가조사를 28일 발표했다. 최근 강남재건축아파트 등의 가격상승과 이에 따른 부동산거래과정에서의 세금탈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국세청은 8월 9일과 9월 27일 2차례에 걸쳐 탈세혐의자 58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그중 세무조사가 마무리된 261명에 대해 581억원을 추징했다. 주요적발사례로는 ▶회사수입을 대표 개인계좌로 빼돌린 후 주택취득 ▶재력가인 외가로부터 현금증여받아 주택취득 ▶친인척·지인계좌를 이용해 분양권 과소신고한 경우 등이다. 국세청은 앞선 2차례의 세무조사 후
정부가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에 정부가 마련한 주거복지로드맵은 우선 셰어형·창업지원형 등 맞춤형 청년주택 30만실을 공급하고,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신설한다. 청약통장은 금리 최고 3.3%,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다. 월세대출 한도를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세대출 1인가구 대출연령 제한을 25세에서 19세 이상으로 완화할뿐 아니라 분할상환도 허용한다. 또 신혼특화형 공공임대 20만호를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7만호를 공급하고, 특별공급을 공
국토교통부가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54,420호 대비 2.4% 증가한 총 55,707호로 집계됐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10월 말 기준으로 전월 9,963호 대비 0.1% 감소한 총 9,952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은 9,876호로 전워대비 4.2% 감소했고 지방은 45,831호로 전월 44,109호 대비 3.9%인 1,722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5,798호 대비 329호 증가한 6,127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48,622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12월 1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전자등기 등을 통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10년)∼3.35%(30년) 금리가 적용되며, 공사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2%(10년)∼3.4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11월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기준으로 연소득 7,000
국토교통부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의 8만 8,000세대 대비 71.0% 증가한 15만 444세대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년동기대비 96.8% 증가한 7만 9,998세대, 지방 48.8% 증가한 7만 446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2월 인천서창2 1,908세대, 파주운정 3,062세대 등 3만 3,787세대, 2018년 1월 다산진건 2,801세대, 화성동탄 2 3,012세대 등 2만 4,515세대, 2018년 2
롯데건설이 14일 전국 현장에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무사고 50일 작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원, 현장 작업자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각 현장에서는 무재해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갖는 등 안전과 보건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사업장 내 구조물 시공실태와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며 위험요인이 예상되는 지역은 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조치를 했다. 롯데건설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안전점검을 소홀히 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밀하고 체계적인 안전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가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6일 실시한 2017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13일 국토부 홈페이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서는 지난해 5,346명보다 703명이 늘어난 총6,049명이 응시한 가운데 607명이 합격해 1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8.5%보다 1.5% 증가한 수치이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294명, 40대가 280명으로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여성합격자는 167명으로 작년보다 6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타 분야와 같이 건축서비스산업 분야에서도 여성
한국CM협회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CM포럼이 주최한 ‘시공책임형 CM(CM at Risk)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CM포럼 공동대표인 김성태 의원, 민홍철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종대학교 김한수 교수가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at Risk), 향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발제한 이후 업계, 연구계, 학계, 언론, 정부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먼저 세종대학교 김한수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2011년에 도입되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한 시공책임형 C
건설공제조합은 7일 동일본건설업보증(주)와 한·일 양국의 건설환경과 건설금융 및 보증제도 등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이해를 목적으로 한 ‘제30회 한·일 건설보증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 건설보증기관 협력회의는 지난 1988년 이후 매년 양기관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건설산업내 수주불안 및 노동력 감소 등에 따른 기업 건전성 심사방안과 한국의 도시재생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보증수요 창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헌준 조합 기획상무는 환영사에서 “일본의 대표보증회사인 동
한국주거복지협회는 화재나 수해,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단기간 임시주거지를 제공하는 주거위기가구 임시주택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주거위기가구 임시주택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갑작스러운 주거위기 발생 시 문제해결기간 동안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대 1년간 임대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주거복지협회 윤정선 팀장은 “얼마 전 가정폭력으로 인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필요했지만 인근에서는 갈 곳이 없어서 강남까지 갔었다. 가족구성원들이 따로따로 들
서울시가 최근 제2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일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계획안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은 2015년 5월 건축위원회 심의결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전체 계획과의 정합성을 재검토하라는 주문에 따라 2015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공공건축가 7인의 자문을 받았다. 이후 2017년 6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거쳐 2017년 9월 12일 건축위원회 상정되어 조건부 의결되고, 이번 조건을 반영해 건축위원회 상정됐다. 남산과 한강을 잇는 서울을 대표하는 경관거
롯데건설은 3일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연산6구역 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1개동, 전체 1,230가구 규모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105㎡의 667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연산동 일대는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쇼핑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단지 바로 뒤로
한국CM협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제12회 건설사업관리(CM) 표어 공모전’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인들에게 CM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CM 표어 공모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CM표어 응모는 CM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표어는 ‘CM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해 기억될 수 있도록 20자 이내로 표현, 별도의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E-mail(cosmoscrab@cmak.or.kr)로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상
주택연금 가입자가 개별인출금*을 사용 후 상환할 경우 월지급금이 회복된다. 주택금융공사가 30일부터 주택연금 이용고객이 개별인출금과 그에 따른 이자와 보증료를 상환하는 경우 줄어들었던 월지급금을 상환금액에 따라 다시 올려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 이전에 개별인출금을 상환한 고객도 소급 적용돼 월지급금 회복이 가능하다. 단 개별인출금 상환을 통한 월지급금 회복은 1회로 제한된다. 개별인출금 상환과 월지급금 회복을 원하는 고객은 공사 관할 지사를 방문해 신청 후 금융기관에 상환하면 된다. 다만 공사에 신청하지 않고 금융기
한국CM협회는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국회CM포럼이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시공책임형 CM(CM at Risk)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공책임형 CM(CM at Risk)은 발주자가 CM과 시공을 함께 건설사업관리자(발주자로부터 CM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자)에게 발주하는 방식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건설생산체계의 투명화·효율화를 위해 설계시공일괄방식(Design_Build)과 함께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에서도 국내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발주제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2018 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57.3% 증가한 138.954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4,751세대. 지방 64,203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1월 인천송도 3,750세대, 용인역북 2,519세대 등 16,048세대, 12월 인천서창2 1,908세대, 평택동삭2 1,849세대 등 33,787세대, 2018년 1월 다산진건 2,801세대, 화성동탄2 3,012세대 등 24,91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1월 부산
올 9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84,350건으로 전년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7.9%, 12.7% 감소했으나, 5년 평균인 72,198건 대비로는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737,000만건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나, 5년 평균 대비로는 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1.3% 감소, 지방 또한 3.6% 감소했으며 1~9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 지방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
롯데건설은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인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의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를 수록했다. 또한 중요 사항은 2017년 8월까지의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의 성과를 반영했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건설
건설공제조합은 올해 8월말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314억원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작년보다 주요 보증의 대지급금이 감소했고, 특히 고위험보증의 손실률 하락으로 보증사고시 대지급을 예상해 적립했던 대위변제준비금이 대폭 감소했다”면서 “조합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리스크관리경영 정착에 따른 위험비용 감소로 조합 순익 구조가 안정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조합은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조합원 업무 편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해나가고 있다. 우선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자기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