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클라우드(Cloud) 기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로 ‘오라클(Oracle)’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오라클은 현대상선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조 설계 및 이행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현대상선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신기술 도입의 혁신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공동 연구를 위한 조인트 랩(Joint Lab) 구성 등의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다.현대상선은 2020년 도입을 목표
4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생산(▵7.4%)과 수출(▵8.0%)은 전년 동월대비 모두 감소한 반면 내수는 4.7%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소폭 감소했다.생산은 해외 재고조정과 수출감소에 따른 생산량 조절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7.4% 감소한 354,156대를 생산했다.내수는 국산, 수입차 국내 판매가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한 160,742대를 기록했다.국산차는 1.4% 증가한 133,575대, 수입차는 24.4% 증가한 27,167대 판매를 기록했다.수출은 신차 출시를 앞둔 기존 모델의 수출
정부는 17일 마곡 R&D 단지(서울 강서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미래차 산업 육성성과를 발표했다.이날 보고대회는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확산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이날 행사의 첫 순서는 수소버스 미세먼지 저감효과 시연이었다.수소차는 다층필터와 막가습기, 기체 확산층을 통해 공기중에 있는 미세먼지의 99.9% 이상을 제거하고 청정공기만을 배출한다.시연은 수소버스의 흡입구에 연결된 풍선에 성인남성이 약 200년간
정부는 1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지난 ’16년 국제해사기구(IMO)가 황산화물(SOx) 규제 강화(’20년, 3.5%→0.5%)를 결정한 후, LNG 추진선은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상선 분야에서도 LNG 추진선으로의 전환이 늘어나고 있다.또한, 항만도시의 경우 대형 선박에서 배출되는 가스와 오염 물질,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국내 선사들은 기존 대비
현대모비스가 오는 5월 29일 주총에서 분할-합병안에 찬성해 달라는 임영득 대표이사의 주주들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금번 분할합병은 모비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필수적입니다.모비스는 미래기술 확보 없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없는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분할합병을 준비하였으며, 2018년 5월 29일 주주총회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사의 분할합병에 대해 여러 주주들과 의결권 자문사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모비스는 다양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8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의 7개 섬(자은도,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그리고 울릉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국 11개 도서지역에서 실시된다.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자동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15회 자동차의 날」행사에 자동차산업 관계자 25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자동차의 날은 ‘99년 5월 12일 자동차수출 1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부터 시행해 왔다.이번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는 ㈜선일다이파스 김영조 회장(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33명이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총리표창 4명, 산업부장관표창 20명이 포함됐다.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영조 ㈜선일다이파스 회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우수 인재를 영입하며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독일 콘티넨탈 출신의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칼스텐 바이스(Carsten Weiss, 1969년생) 박사를 IVI-SW(In Vehicle Infotainment- Software) 개발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율주행과 램프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레고리 바라토프(Gregory Baratoff) 박사와 미르코 고에츠(M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핵심 주행정보 표시장치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클러스터를 양산해 코나 EV에 첫 적용했다.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콕핏(운전석 조작부 일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현대모비스의 클러스터 시장 신규 진출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통신(ICT) 부품을 집중 육성해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의 미래 자동차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현대모비스는 레벨4
그동안 대기업과 학계 위주였던 우리나라 자율주행 개발에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자율주행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소네트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다.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을 사용하여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네트가 임시운행을 허가받으면서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주행할 수 있게 됐다.소네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소네트의
전기·자율주행차 산업의 표준화 동향을 업계에 전파하고 표준화 관련 이슈 논의와 표준화 전략 발표를 위한 ‘전기·자율주행차 국제표준 포럼’이 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포럼에는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가브리엘라 엘리히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글로벌홍보총괄, 일본 경제산업성, 현대 자동차, 폭스바겐, 르노,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등 산․학․연․관 전문가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보급확산 지원을 위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4월 내수 8124대, 수출 2806대를 포함 총 1만93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신차효과에 따른 내수 계약 증가 및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신차 공급 적체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것이다.이달 초 시작된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렉스턴 스포츠 생산물량 확대는 2주간의 생산 안정화 기간을 갖는 등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공급 확대는 5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내수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68.6%, 5
현대차가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2018 엑센트’를 2일 출시한다.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8 엑센트’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인조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센터 콘솔 등 고급화 내장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멀티미디어 사양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이 밖에도 ‘스마트 스페셜 트림’ 구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지난 8일부터 서비스 개시한 아시아~북유럽(AEX: Asia Europe Express) 노선이 순항하고 있다고 발표했다.4월 8일 첫 항차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출항하는 AEX서비스는 현재 5항차(5월 7일)까지 선적예약률이 100%를 넘어섰다.화주들의 Express Service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된 아시아~북유럽 서비스는 2M(머스크, MSC)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하고 있다.AEX 노선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4,600TEU) 총 10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카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M.BILLY(엠빌리)를 내놓고 글로벌 테스트에 본격 나선다.현재 3대인 차량을 연말까지 10대 이상으로 늘리고 자율주행 분야 연구인력도 매년 15% 이상 확대해 안전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미국 미시건주에서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위한 M.BILLY 실차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며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단계이다.‘M.BILLY’(엠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신규 매입한 차량중 친환경차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다.전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구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17년에 구입(또는 임차)한 업무용 승용차 6,402대중 49.6%인 3,178대를 전기차와 수소차가 차지하여 ’17년 목표인 50%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공공부문에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1,205개다. 최근 매년 구입(또는 임차)하는 업무용 차량의 50% 이상은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했다.산업부는 28일 정부
현대로템이 21일 창원공장에서 총 8편성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중 첫 편성의 출고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카르타 경전철은 현대로템이 지난해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산하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3,300만달러 규모로 수주한 경전철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경전철이다. 경전철은 8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지역에 신설되는 노선 중 1단계인 선수촌~경기장(총연장 5.8km, 5개 역사) 구간에서 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출고한 경전철은 선박으로 현지 이송 후 본선시운전에 돌입할 예
기아자동차가 2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대치동)에 위치한 THE K9 전용 전시, 시승 공간인 ‘Salon de K9’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THE K9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기아차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했다. THE K9은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
쌍용자동차가 부품 협력사와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8년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 품질 경쟁력 강화, 선행 개발 협력
철강 25% 추가관세 면제나 경감을 요청한 우리나라와 자동차와 부품 비관세 무역장벽 철폐를 요구하는 미국이, 16일 한미FTA 제3차회의 이틀째도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끝났다.이날 우리나라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등 대표단은 세탁기-태양광설비 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 발동에 이은 철광과 알루미늄 추가관세 부과는 부당한다는 강력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그러나 미국측은 당초 한미FTA 개정협상 1-2차 회의서 제기한 자동차와 부품 비관세 장벽해소와 원산지 표기 강화 등 주장을 되풀이 하며, 협상을 복잡하게 끌고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