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녹화 프로그램인 반디캠을 개발 및 판매하는 반디캠컴퍼니(대표 오철욱)에서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 동작하는 64비트 전용 버전인 반디캠 5.2.0을 출시했다.기존 버전의 반디캠은 윈도우 32비트뿐 아니라 64비트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64비트 전용버전은 64비트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만 구동된다. 기존 반디캠과 비교해 프로그램 로딩 속도가 2.5배 빨라지고, 화면 녹화 성능이 10% 향상됐으며, 화면 녹화 중 사용하는 펜 그리기, 화살표, 도형, 지우개 등 실시간 그리기 기능의 성능이
원자력연구와 기술개발의 메카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또 다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기술이다.방사성 함유로 위험성이 높은 우라늄폐기물을 작은 부피로 고형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처분에 적합한 물질로 변환시켜 유리-세라믹 성분 안에 가둠으로써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상용화 한 것이다.원전 가동으로 쌓여가고 원전 폐로시 막대한 양을 처리해야 하는 우라늄폐기물의 처리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덕분에 우선 울산시 T사가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약 8,
한수원이 협력업체인 정우산기와 함께 세계 최대 핵융합실험설비의 냉각수계통 질소 습분분리설비 2종(Demister, Cyclone Separator)을 공급하는 사업을 최종 수주, 핵융합설비의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는 EU, 미국, 러시아, 한국 등 7개국이 공동투자 하여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 지방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핵융합실험설비로서 2013년부터 건설 중에 있으며 2025년 최초 플라즈마 생산을 목표로 한다.이 입찰은 I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10일만에 바다에 설치할 수 있는 해상풍력 일괄설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 공법에 사용되는 해상풍력 일괄설치선(MMB) 진수식을 7일 군산항에서 시행했다.일괄설치선은 Multi-purpose Mobile Base의 약어로 특수제작된 리프팅 프레임을 갖는 해상풍력 일괄설치용 다목적 특수선박을 의미한다.이날 진수식에는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및 연구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한전이 개발한 해상풍력 일괄설치 기술은 안전한 항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삼성SDI 울산사업장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문승욱 장관의 행보는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 발표를 앞두고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삼성SDI는 국내 주요 전지제조 3사중 하나로, 전기차용 배터리 뿐만 아니라, ESS, 스마트폰, 전기스쿠터, 전동공구 등 다양한 응용제품용 배터리를 생산 중이며,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사로서 산업계를 이끌고, 리튬금속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기업 간담회에
정부는 7월 1일 제1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그간 추진된 K-반도체 전략은 규제완화, 인력양성 등에서 성과를 조기 창출하였으며, ’21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세제지원, 제도개선, 민간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본격 도출될 전망이다.먼저,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국내 반도체 공급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세제·금융지원, 규제완화 등 후속과제를 차질없이 이행 중이다.세제지원의 경우 반도체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월 21일 코엑스 4층 세미나실에서,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은행, 민간 투자기관이 모여 「소재·부품·장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뉴딜펀드의 유망 소부장 기업 투자를 통한 투자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부장 산업에 전문성을 지닌 전문기관과 정책형 뉴딜펀드 금융기관들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번 MOU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뉴딜분야의 유망한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뉴딜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6월 8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은 ‘03년 제도 도입 이후, 개발률이 89.8%로 진전되고, 최근 입주기업 매출액, 일자리 등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다만, 경자구역이 개발·외투유치 중심으로 운영되어, 新성장동력 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역할은 미흡한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20.10월)에서 「경자구역 2.0, 2030 비전
신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단계 인큐베이터형 사업컨설팅과 R&D(연구기술개발자금)를 지원하고, 2단계로 시장 상용화 제품생산을 추가 지원하는 시장중심형 지원책이 펼쳐진다. 이 2단계 지원전략은 사업기획 컨설팅-민간투자 유치-R&D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각 부처 R&D 결과물을 사업화단계까지 지원하는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으로 구성 돼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사업화·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범부처연계형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가 수소전문기업 11개를 첫 지정하고 2040년까지 1,000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050년 지구촌 수소시장규모가 3000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세계 최초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데 이어 수소생태계 조성을 본격화 하고 있다.수소경제 활성화는 정부가 세계 기후변화협약을 선도하기 위해 계획중인 2050년 탄소제로화 방침과도 무관치 않다.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연료전지 활용과 발전, 수소차 상용화 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5월 31일 ‘21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차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의 ‘21년도 실행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융합 촉진법」에 근거하여 산업융합의 효율적 촉진을 위한 범부처 법정계획(5년 단위 기본계획, 연도별 실행계획)을 ‘13년도부터 총괄하여 수립하고 있다.산업융합 촉진법 제5조 등에 근거, 「제2차(’19~’23)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 발표(’19.6) → 기본계획의 체계적 추진, 실적 점검 및 세부전략 마련을 위해 연도별 실행계
최근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사생활 침해, 항공운행 방해 등 불법행위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런 불법행위가 원자력시설, 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및 위해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23개 기관이 협력한다. 드론을 조기에 발견해 무력화하고 사고조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불법드론 대응 통합시스템 개발에 나선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달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27일 과제 착수 회의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컨소시엄에는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5월 25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과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 지원 과제를 6월 9일(수)부터 6월 24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내용은 우선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의 시장확대형 과제 중 후불형 기술개발 과제를 확대한다.후불형 기술개발은 협약 후 개발 초기에 중소기업의 정부 도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출연금(25%)을 기업에 먼저 지급하고, 개발이 끝나고 과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는 1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재료미래포럼, ‘Sustainable, Digital Transformation in Material Research’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회사의 전략 및 방향에 대한 견해를 듣고 논의하며,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산학협력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박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학부장,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hief Technology Advisor(CTA), 김철홍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 이복희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지구촌에서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주도해 온 한국이 비메모리 분야를 포함한 반도체 선두 국가 건설을 위해 삼성전자가 171조를 SK하이닉스가 용인 생산기지 확충 등을 통해 민간에서 2030년까지 510조를 투자한다.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반도체 제조 중심지 도약 △인력·시장·기술 확보 △국내 산업 생태계 보호 등 4대 추진전략을 밝혔다.또 반도체 핵심기술 확보와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연구개발(R&D)에 40~50%, 시설투자에 10~20%의 세액공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1조원 이상의 반도체 등 설비투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4월 23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해외 혁신기관과의 기술협력을 전담하는 「글로벌 R&D 지원센터(한국산업기술평가원 내에 설치)」의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과 해외 주요대학 공과대 학장들(UC San Diego 알버트 피사노 공과대학장, 워싱턴대 아닌드 데이 공과대학장, 일리노이대 라쉬드 바쉬르 공과대학장 등)과 해외 주요 연구기관 그룹장(NASA 로버트 브라이언트 본부장, NIST 피아트로 도만스키 그룹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2일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실과「제1차 산업기술 미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YouTube ‘산업기술 미래포럼’ 검색)도 동시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디지털·탄소중립, K-산업의 미래를 여는 길’이라는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따른 업종별 영향 및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3천 3백여개 기업 대상의 심층 패널 분석과 약 200만 건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 현장의 여건과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전략기술과
우리나라가 고출력 충전과 주행중 충전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중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15일에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카이스트, 현대차, 와이파워원 등 국내 대학 및 기업의 전문가들과 미국, 독일, 스위스, 이스라엘 등 7개국 해외 전문가를 포함한 3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무선충전은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고 주행중에도 충전
디지털뉴딜 시대 융복합 시스템에 최적화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관 합동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발족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국내 표준전문가와 유관기관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4월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전자분야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이번 시스템표준화 포럼은 기존 개별 제품·기술 수준의 단순 표준화가 아닌 빅데이터,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되어 스마트화된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에 활용 가능한 표준
작년 8월,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성장전략」에 이어 산업 현장 곳곳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후속 확산전략이 발표되고 있다.산업 디지털 전환을 준비▶도입▶정착▶확산▶고도화 5단계로 구분, ‘25년까지 자동차, 조선, 철강, 섬유 등 10개 업종은 평균 도입, 선도 30%는 확산 단계 진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업종, 기업규모, 공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중이다.업종별 맞춤형 전략 시리즈 발표, 수준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대 플래그십 프로젝트, 30대 한걸음 프로젝트, 150개 미니 프로젝트 추진등이다.기업은 기업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