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규정 전압유지-정전시간과 송배전 손실률 최소화-정격 주파수 유지 등 전기품질 수치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그러나 연간 호당 정전시간이 8분90초에 불과한 중단없는 전기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전기설비 교체나 개선시 활선작업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업자의 감전위험은 항상 도사린다.한국전력은 이같은 활선작업 등 송배전 설비의 개선시 위험을 줄이고 작업자의 최적의 안전확보에 나선다. 나아가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발맞춰 일반 제조업과 건설업의 안전기준을 전력산업 현장에 알맞게 다시 정비하는 연구에 집
탄소중립은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균형을 이루어 탄소의 실질 배출량이 영(zero)이 되는 상태를 만들 현세대 인류의 목표를 뜻한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각국 스스로 목표를 두고 규제를 하는 한편 메리트와 혜택을 준다. 심지어 탄소배출세를 정하여 수출입시 탄소를 많이 뿜는 제품이나 생산 시 탄소를 많이 발생시킨 제품에 대해서는 관세성 탄소세를 매긴다.실생활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권장과 규제 적용이 강화되어 나가면서 전 지구인이 힘을 합쳐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온난화를 막아 나간다. 이는 향후 더욱 더 강화되어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요
최근 제주도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ESS 등 다양한 대책을 적용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세 번째 육지-제주간 연계사업인 #3HVDC이고 최신 기술인 전압형 HVDC로 건설되고 있다. 전압형 HVDC는 전력전송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제주지역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함은 물론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 초과시 신속히 육지로 전력을 전송하는데 적합한 기술이다.HVDC는 컨버터를 구성하는 반도체 종류에 따라 전류형 또는 전압형 HVDC로 구분된다. 전류형 H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지자체 등 700여 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2년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실시하며,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교통안전 분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국내 최초로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위한 ‘표층 처분시설’이 건설된다. 원자력 사용후 핵연료 처리 안전성이 한츠층 높아진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공식에 참석하여 처분시설의 안전한 건설·운영을 당부하고, 이어 월성원전과 건식저장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했다.이외 김석기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주민대표 등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대우건설 등 유관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2단계 표층처분시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화물 하역작업 시 사망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물운송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건설수주 증가, 철강재 내수량 및 컨테이너 수송 실적 증가 등 화물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여 화물 상?하차 작업 시 깔림 사망사고 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운송종사자와 접점이 있는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화물차량의 이동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의 고속도로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 52개소에 사고 예방 홍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8월25일「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표원은 우주 탐사를 비롯한 최신 기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하여 “우주 탐사 로봇의 성능평가 방법(고등부)”,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성 표준(중등부)”을 본선 과제로 제시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이 작성한 영문 국제표준안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우주 탐사 로봇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Meta You!팀(고등부, 중국)이 수상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휘발유·경유 등에 대한 탄력세율 조정 한도가 현행 30%에서 한시적으로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50%로 확대된다. 개정안은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현행법상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는 100분의 30이며, 이 범위 내에서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탄력세율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환율 상승 등으로 국제 유가가 폭
정부는 전기요금 원가연동제를 확고히 하고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적정 비중은 4분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또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종합적인 자원 안보 체계 구축에 나서고 민간의 해외 자원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전기요금에 연료비를 연동하는 '원가주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최근 근로자 집단중독, 화재ㆍ폭발 등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학물질 제조ㆍ수입ㆍ사용 사업장에 대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정확히 작성하고, 자료 내용에 따라 근로자 건강보호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물질안전보건자료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설명서로써, 구성성분ㆍ유해위험성ㆍ응급조치요령ㆍ취급방법 등 16가지 핵심 안전정보를 담고 있으며, 화학물질 취급 시의 안전보건관리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올 2월 발생한 근로자 집단중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김평환, 이하 한전산업)은 고용노동부 공식지정 안전관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 이하 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재해 리스크 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전산업에 따르면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전산업 본사에서 안전협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과 상시 안전재해 리스크관리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김평환 대표와 박종선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앞으로 ▲안전문화 확산 이슈를 도출하고 대책 수립을 위한 상호협력 ▲자율안전보건관리 체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실무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융복합제품 안전관리를 비롯한 제품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국표원은 그 간, 美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업무협약(MoU, ‘12년)을 체결한 이래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동시에, 제품리콜 심포지엄,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융합신기술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사고 대처 및 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사례 공유 등 실무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5월 13일 탄중위 사무처, 과기부, 환경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CCUS 기술을 탄소중립 대응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CCUS 제도기반 구축 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주재 :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를 개최했다.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는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이다.CCUS는 석탄·LNG발전, 블루수소, 특히 CO2 배출이 불가피한 시멘트,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거의 유일한 CO2 대량 감축수단이다. 그러나, 현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독일과 손을 잡고 국내 해상풍력발전의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등을 강화한다. 대한전기협회와 독일 해상풍력발전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독일OffTEC은 5월 5일(현지시각) 독일에 위치한 OffTEC 교육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OffTE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여름철 제조 및 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최근 5년간('16~'20년) 여름철(6~8월)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156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6명(16.6%)이 사망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옥외작업 빈도가 높은 건설업과 환경미화 등 서비스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여름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상청에서도 북태평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월 7일 제주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그린수소 배관 혼입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내 한림 빛드림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수소 혼입·혼소 실증을 위해 진행됐으며, 양사는 한림 빛드림 발전소 배관의 수소 혼입 시범 운영과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가스공사와 남부발전은 앞으로 천연가스 주배관에 수소를 혼
7일 원자력산업계는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재개 공론화' 및 '즉시 건설재개'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한국원자력산업협회를 통해 발표하고 원자력산업에 대한 여야 후보의 관심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원자력계는 또 “최근 대통령선거 막바지에 원자력산업에 대한 진흥과 우려에 대해 각 후보들의 뜨거운 관심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원자력산업이 어떤 방향이던지 국민들의 관심속에 각종 사업을 펼쳐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의하여 비축유 442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지난 IEA 장관급 이사회(3.1.(토))에서는 러시아 침공 이후 석유 가격 급등 뿐만 아니라, 공급 차질 발생 가능성도 심화되었다는 인식공유 하에 약 6,0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을 합의했다.이후 회원국 간 방출물량 등에 대해 긴밀히 조율한 끝에, 최종적으로 IEA 전체 총 6,171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 중 우리나라 방출 규모는 총 442만 배럴 수준이다.IEA 분석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①흑해 연안 선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가 2일 제1회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미래 에너지 연구와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을 위해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 세계 TOP 10 공과대학 달성”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전남 나주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입학식에는 신입생 학부 108명, 대학원생 49명, 학부형, 총장 및 교직원, 문승욱 산업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이사장(한국전력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
국제적인 방폭분야의 상호인증 제도인 ‘IECEx(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Ex)’의 국제 평가사에 국내 최초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강정일 차장이 선임되었다.‘IECEx’에 등재된 전세계 국제 평가사는 40명으로, 이번에 강정일 차장은 방폭기기 분야(IECEx 02 Scheme)에 한국인으로서 최초 선임되었다.‘IECEx’ 국제 평가사는 국제방폭분야의 인증기관(ExCB)과 시험기관(ExTL)에 대한 시험결과의 적정성과 관련 지식 등 수행능력을 심사·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