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힌다. CES는 3,900여기업이 참여하고 150여 국가에서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초(超)프
삼성전자가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인텔의 차세대 데이터 전송 규격인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QLED 커브드 모니터 ‘CJ791’을 공개한다. 빠른 데이터 전송과 비디오 대역폭으로 UHD급 고화질 영상을 모니터 2대에서 끊김없이 출력할 수 있게 해준다. CJ791은 34형 크기에 21:9 화면비를 제공하는 광역 디스플레이로 HD보다 2.5배 높은 해상도인 울트라 와이드 QHD(UWQHD, 3440x1440)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환경과 그래픽·게이밍 등 고화질 작업에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경기도 과천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LTE V2X는 차량 대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 대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차량 대
KT와 서울교통공사가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철을 만들고 미래 교통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T는 서울교통공사와 8일 서울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그린 서브웨이(Green Subway) 실증사업과 미래 대중교통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에너지 효율화,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지하철 공기질 개선, 태그 없이 탑승하는 오픈게이트 연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국내 최대 지방공기업으로 지하철 운영기관 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모바일기기용 ‘512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한다. 지난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128GB eUFS’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삼성전자는 2016년 2월 ‘256GB eUFS’에 이어 지난달 업계 유일하게 512GB eUFS 라인업을 출시해 21개월만에 모바일기기의 내장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높였다. 이번 ‘512GB eUFS’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SK텔레콤의 가정용 IoT 서비스인 스마트홈이 중소 건설사들 사이에서 분양 완판을 위한 필수 요소로 각광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월 한 달여간 11개 건설사들과 총 3만여 세대에 스마트홈을 도입하는 협약을 맺는 등 IoT 서비스가 중소·지역 건설사들로 확산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SK텔레콤은 우성건영과 월드타워건설, 시티건설, TNT 공작, 경성리츠, 지안스건설, 해광건설, 하나로지엔씨, 제이비즈, 라인로드이엔씨, 다우KID 등 중소 건설사의 분양 중인 아파트 총 1만600여세대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삼성전자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한 달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Upgrade To Galaxy)을 운영한다.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은 ‘갤럭시 노트8’ 또는 ‘갤럭시 S8’를 구매해 한 달간 사용한 후 계속 사용할 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11월 27일까지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11월 30일 1만명을 추첨,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들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공단말기를 참가비 5만원
KT와 제주스마트파머스가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광동리에 농업과 ICT 기술을 접목한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하고 KT-제주스마트파머스-제주대학교와 함께 ‘미래 농업선도를 위한 청년 스마트파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는 농업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IoT·빅데이터·스마트팜 같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파머’를 육성하는 곳이다.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 농부들도 작물별로 특화된 재배데이터를 통해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농산물 가공·유통, 교육·체험
한국이 세계 반도체 메모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의 특허도 가장 많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반도체 메모리의 설계, 생산, 패키징을 포함한 제조 기술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최근 5년간 해마다 4,000여건이 출원돼 총 20,665건으로 집계됐다. 다출원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2순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인텔, TSMC,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도시바 순이다. 국내기업은 ‘설계’에서 ‘완제품’까지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세분화된 요소기술들을 대거 출원한 반면
LG화학이 10억원을 투자해 황산니켈 생산업체인 켐코(고려아연의 자회사)의 지분을 10% 확보하기로 했다. 켐코는 아연, 납, 은, 인듐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자회사로,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련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연간 생산량 2만톤의 공장을 건설, 2018년 3월부터 황산니켈을 생산할 계획이며 수년 내 8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켐코의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2018년 중순부터 황산니켈을 우선공급 받게 된다. 이에 수급 안정성을 갖추어 향후 배터리 원재료 공급부족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
KT가 재밍(Jamming) 공격에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 기반의 시간 동기 기술’을 에릭슨과 처음으로 개발하고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기지국 간에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전송 시간을 맞추는 동기화 과정이 필수다. 대다수 기지국 장비는 시간 정보를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로부터 수신 받아 시간을 동기화하나, 재밍(Jamming) 공격을 받게 되면 강력한 방해전파로 장비는 GPS 정보를 수신하지 못하게 되고 시간 동기 기반의 통신 서비스
삼성SDS가 고객사 시스템에 직접 설치해 전문 컨설팅 수준의 IT인프라를 구성하고 보안진단 및 손쉬운 조치가 가능한 ‘루킨 엔터프라이즈’솔루션을 30일 출시했다. 삼성SDS는 사내 보안 규정으로 업무 시스템의 외부 인터넷 망 접속이 제한되어 무료 IT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기업 및 금융·공공기관들도 이젠 강력한 IT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루킨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고객사에 직접 설치함으로써 자사의 기존 무료 진단서비스에 비해 횟수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사용자 및
IDTechEx가 주최하는 미국 3D 프린팅 컨퍼런스/전시회(3D Printing USA 2017)가 2017년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다. 3D Printing USA 2017은 3D 인쇄의 최신 동향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로 각종 용도 분야의 최종 사용자로부터 경험 및 개선해야 할 점 등에 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3D 인쇄 기술은 주목받는 기술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3D Printing USA에서는 다양한 시장에서 3D 인쇄의 가능성에
LG전자가 이동통신 반도체 분야의 대표기업인 퀄컴(Qualcomm)社와 함께 자율주행차 부품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전자와 퀄컴은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LG전자 CTO부문 안승권 사장, 스마트사업부 김진용 부사장과 퀄컴 자동차사업총괄 나쿨 두갈(Nakul Duggal)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 내에 이동통신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IoT(Internet of Things)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IoT 관련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버, 허브, 개별 기기 등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지만 연결된 기기 중 하나라도 해킹이 된다면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은 하드웨어인 보안 IC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으로 IoT 관련 기업들이 보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 하고 적기에 다양한 서비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가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자동차와 전자·IT산업의 융합 확산을 위해 국내 최대의 IT융합전시회인 한국전자전에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대창모터스, 티노스 등 8개사 및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등이 참여하는 기술 홍보의 장으로 특히 최근 도로주행 자격을 취득한 대창모터스의 전기자동차 4대를 비롯해,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의 자율주행자동차 등 차량 및 AVM, IVI, ADAS 등 미래자동차 융합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2015년 12월 출범한 자동차융합 얼라
글로벌 융합기업들과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초지능·초연결 기술(AI, IoT, 5G 등)을 확산하고 신산업을 선도하는 ‘2017 한국전자전’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지난 196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2017 한국전자전’은 17개국 500여개 기업이 900여개 최신제품을 전시하며, 미래의 삶을 열어가는 기술 및 서비스와 4차 산업 혁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어느 해보다 다양한 융합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프리미엄 혼합 현실(Mixed Reality)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Samsung HMD Odyssey)’를 공개했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10월중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윈도우 10 OS를 지원하는 PC와 함께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3.5형 AMOLED 디스플레이 두 개를 탑재하고, 11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여 게임이나 360도 영상 콘텐츠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CRU Group이 주최하는 세계 광섬유 & 케이블 콘퍼런스(World Optical Fibre & Cable 2017)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된다. 광섬유 업계의 중심지인 우한에서 개최되는 이 콘퍼런스는 광섬유와 통신케이블 공급망 관련 주요 국제 이벤트로서 세계 대형 광섬유 케이블 제조업체의 고위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3일간 개최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칵테일 리셉션, 휴식시간, 오찬회, 만찬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다른 참가자와 교류할 수 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세계적인 대형 프리폼
국내 1위 IDC 사업자인 KT가 최근 대전광역시 서구 문정로에 ‘대전 IDC’를 완공했다. 이로써 KT는 1999년 서울 혜화센터 개관 이후 대전 IDC까지 전국에 12개의 IDC를 보유하게 됐다. KT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중부권 백업센터(DR센터) 수요 증가, 최근 지진 여파에 따른 남부권 기업들의 중부권 DR센터 선호 현상 등을 충족하기 위해 중부권 핵심 IDC를 목표로 대전 IDC를 구축했다. 특히 대전 IDC는 대전시청에 인접한, 대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탄방역과 연결되어 있어 중부권 소재 고객들에게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