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을 1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금리(`24.1분기 기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14시, 미국, 영국의 예멘 반군 후티 근거지공습, 이란의 미(美) 유조선 나포 등으로 홍해 지역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 비상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수출입 물류 영향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영상회의 방식)는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무역협회-코트라-무보, 코트라 사우디 무역관(영상연결), 석유산업과, 가스산업과 등이다.점검회의 결과, 현재까지 수출 물품 선적과 함께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도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번 미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단으로 지정함으로써 수출을 진흥하고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여 국민경제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70년 ?자유무역지역법?의 전신인 ’수출자유지역설치법‘에 따라 산업단지 개념이 생기전에 지정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70~90년대 우리나라 수출의 최대 4% 이상을 차지하며, 수출 및 국가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여 왔으나 국가산단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었다. 일반공업지역은 건폐율 70%로 산단에서 적용받는 건폐율 80%
전기공사공제조합의 백남길號(호)가 출범 2년이다. 새해는 조합으로서도, 백남길이사장으로서도 중요하다. 조합은 1983년 창립후 지난해 40주년을 맞았고 올해 41주년이다. 甲辰(갑진)년은 육십갑자에서도 41번째다. 백남길이사장은 올해 임기 3년이 마무리된다. 1차 임기 3년의 성과가 나온다. 그동안 조합이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남길이사장 임기 2년은 상당한 실적을 보였다는 평가다. 그와의 새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합이 지난해 40주년을 맞았습니다. 특히 이사장님께서는 그 마지막 2년을 이사
-새해 산업경제계 현안을 어떻게 보시며, 이를 헤쳐 나갈 대안은. 또 새해 중점적으로 처리하실 일들은.“다양한 국제적 위기에도 최근 우리나라 수출 증가 폭이 커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가 계속되며 새해 수출 전망도 밝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국제정세는 불안으로 가득합니다. 지난 위기들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심도 있게 분석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산업의 취약점을 미리 파악하여 불안한 국제정세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탄소중립을 통해 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차기 회장으로 유력한 김동환 현 협회 감사가 신년사를 통해 "새해 부족한 특급 감리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ARS를 통한 실시간 민원업무 처리를 실현해 더 경쟁력있는 한국전기기술입협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동환 감사는 "지난해 어려움과 고난속에서도 협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설계-감리 분리발주의 시행을 비롯 많은 일들을 이룰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엔지니어링업체 임금실태 조사를 하고 기술등급에 따른 노임단가를 공표하여 용량별 전기설비 규모별 사업대가를 해마다 공표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전기인 하영복'으로 명명되기를 원하는 하영복 (주)에디슨전기 대표가 "새해에는 전기기술인들이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이끌고 지탱하는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장 서 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평소 "제4차 산업혁명은 전기기술이 타 산업과 융합되며 빛을 발하고,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시대 도래와 함께 디지털전환과 무탄소 산업으로 대전환의 시기에 전기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왔다.하영복대표는 오는 2월27일 열리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차기 중앙회장 선거에 자천타천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27일, 대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육영학사에서 ‘2023년 열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해 전국 6개 지역(대구, 강원도, 경기도, 경남, 경북, 전북)에서 육영학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16개소와 취약계층 109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보일러·창호 교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열효율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거지 총 2,835여 곳에 온기를 전
◆ (승진) 상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조상현◆ (신규 보임) 상무보▷ 회원서비스본부장 박성환▷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정희철◆ (신규 보임) 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권오영▷ 인사총무실장 김영진▷ 스타트업해외진출실장 김은영▷ 플랫폼마케팅실장 오문경▷ 물류서비스실장 이봉걸▷ 지역협력실장 한승권◆ (신규 보임) 해외 사무소장▷ 댈러스 사무소장 김경훈▷ 바르샤바 사무소장 한영수◆ (전보) 실장▷ 비서실장 박민영▷ UAE지부장 박필재▷ 브뤼셀지부장 여종욱▷ 홍보실장 이상헌▷ 회원지원실장 정희철▷ 기획조정실장 조빛나▷ 취업연수실장 조유진▷
디지털 전환이 곧 경쟁력인 시대가 열린지 오래다. 우리나라 주축 업종의 주요 공정을 대상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새해부터 자동차-조선-이차전지-뿌리산업-기계 등 우리나라 5개 주력 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민관 공동으로 1,235억이 투자된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영진 제1차관 주재로 제2차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선도사업은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산업 인공지능(A
LH 아파트 철근누락등을 시의적절하게 지적한 조오섭의원이 ‘4년 연속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은 12월 2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조오섭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첫 해인 2020년 국정감사부터 의정활동 마지막 해인 2023년 국정감사까지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국리민복상도 수상했다.더불어 2023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토부노조, 쿠키뉴스, 머니투데이 등 5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자본금 2조1천억-자산 2조3천억에 이르는 우량 전문 금융기관인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내년 8,570억원 운용금액 투입으로 목표 수익률 4.08%, 목표 수익금액 350억원을 달성한다. 특히 조합은 대체투자에 2천억원을 배분해 수익률 7%를 목표로 고수익 창출 전략을 추진한다.전기공사공제조합은 12월 28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9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주요내용의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전기공사공제조합은 전국 1만7천여 전기공사업체를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2024년 사업계
'뭘 할 수 있다’는 포지티브 규제는 포괄적으로 산업계 활동에 제약이 많다. 이에 비해 ‘뭘 할 수 없다’는 네커티브 규제는 열거한 것 이외에는 사업과 행위를 할 수 있어 규제 범위가 좁고 그만큼 산업활동을 보장한다.이장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이 12월 28일 “충북 오송이‘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벌 혁신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 등이 적용되는 구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정한 특구이
제주도 여행을 다니다 보면 바닷가에 늘어서 장관을 이루는 풍력발전단지를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윙윙~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돌아갈 것만 같이 바람이 부는 날에도, 이따금 풍력발전기가 멈춰 있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언뜻 고장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고장 나지 않았음에도 멈춰 서 있는 날이 많다. 햇빛과 바람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서, 전기의 전압과 주파수가 흐트러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출력제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멈춘 것이다.제주지역에서는 이미 출력제어가 만연하여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도 봄 가을철 집중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전기공사업계 특화 상품으로 전기공사 안전망 구축을 촘촘히 하는 한편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공제상품 수수료율을 최대 20%까지 인하키로 했다.전국 전기공사업체 1만 7000여사를 조합원으로 둔 조합은 2024년 1월 1일부터 근로자재해공제,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 수수료율을 최대 20%까지 낮춘다. 근로자재해공제 수수료율은 전기공사의 경우 12%, 한전발주전기공사는 20%까지 각각 대폭 인하한다.영업배상책임공제 중 건축물설비공사 대상 수수료율은 9% 인하된다.근로자재해공제상품은 조합원사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월 27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개시했다. 지난 5월 바이오 분야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초 지정(7.20)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를 지정한다.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2024년 2월 29일(18시)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산
새해 정부예산은 656조6182억원이 집행된다.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한 새해 예산안은 656조6182억원 규모로 정부원안(656조8514)억원보다 2332억원 줄어들었다.정부 원안에서 약 4조2000억원을 감액하고 유사한 규모로 증액했다. 세부조정을 통해 원안보다 4조7154억원이 감액됐고, 4조4822억원이 증액됐다.예산안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3000억원이 신규 반영됐다.연구·개발(R&D) 분야 예산도 기초연구 과제비 추가지원(1528억원), 박사후 연구원 연구사업 신설(450억원), 대학원생 장학금·연구장려금(100억원
산업통상자원부 새해 예산은 ▷수출지원 5.829억 ▷원전지원 7,615억 ▷에너지바우처 8,354억 ▷핵심광물 확보와 비축기지 건설 4,748억 등으로 편성됐다.산업부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1조5,188억원으로 4.0% 증가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원전예산 등 정부안 11조2,000억원 대비 3,788억원이 증액되고 814억원이 감액됐다.새해 산업부 예산은 국내 첨단전략산업이 초격차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2,390억원 규모를 반영했다.첨단산업 중소-중견기업 대상으
첨단산업 육성의 열쇠중 하나로 지속적인 인재확보가 관건이다.양금희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 인재혁신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 돼 현안을 풀 수 있는 길이 열렸다.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제정안이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산업계가 주도하는 첨단산업 인력양성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계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우수 인재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가늠자가 되었다. 미국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반도체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안(이하 ‘첨단인재특별법’)‘ 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첨단인재특별법은 첨단산업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업계 역할과 국가적 지원에 대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첨단산업은 기술수준이 높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끌어갈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선 기존 국내 교육체계 뿐만 아니라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한 첨단산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어 왔다. 이에 ‘첨단인재특별법’에는 사내대학원, 업종별 아카데미 등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재 양성시스템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