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인 원자력환경공단은 화재예방에도 힘 써 화재에 취약한 사찰에 안전교육과 함께 소화기함 설치와 소화기를 지원했다. 목조 건축물인 전통사찰은 깊은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경주소방서와 함께 26일, 27일 이틀간 경주시 양남면 소재‘보덕암’과 건천읍 소재 ‘금정사’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 30대를 비치했다.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대한전선이 HVDC 케이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전용 시험장을 구축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전용 시험장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의 유휴부지 약 7,000m²(2,120평)에 조성되며, 내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200억 원이다. 대한전선은 육상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2개 회선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도록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데 대해 “고위직의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노력과 임직원의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노력이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계기가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함’은 기본이지만 무엇보다 지키기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청렴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부당지시’,‘갑질행위’가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됨에 따라, 취약분야 개선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의 제62회 정기총회에서 조합 집행부측은 40-50대의 장년층 조합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4050 추진계획’을 내 놨다. 반면 일부 조합원들은 지지부진한 조합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 재 건립비용의 사전 책정의 적정성 그리고 문희봉 이사장과 박봉서 삼성파워텍 사장의 지난해 3월 선거서 ‘후보자격을 놓고 비화된 소송중 비용 9,000만원을 조합 비용으로 지불한 건의 적정성’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문희봉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와 사업계획을 통해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요지의 슬로건을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27일 임원 전형 위원회를 열고 이인호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이인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창의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통상 차관보 등을 거쳐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역임함. 이후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전형 위원회는 “이인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30여 년의 공직 생활 동안 무역-통상,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다”면서 “특히 중국의
“제 개인 영광 아닌 막중한 책임 잊지 않고 조합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미래비전에 대한 힘찬 질주에 조합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고 저 또한 조합 발전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선거서 당선된 강정훈후보(사진)는 이같이 강조했다.27일 17시경 정보통신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제15대)에 강정훈 나래정보통신대표가 당선됐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투표서 기호1번 강정훈후보는 58만여좌를 획득, 38만-39만여좌 득표에 그친 기호2번 이은수후보와 기호3번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신임회장에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사진)가 만장일치 추대됐다. 27일 여의도 63빌딩서 내빈과 250명 대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협회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김동환 후보는 반대 없이 모든 대의원 찬성으로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첫째 열린 소통으로 신뢰받는 협회, 둘째 업역별 모두 함께하는 든든한 협회, 셋째 변화에 도전하는 당당한 협회를 만들 것입니다.”김동환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전기기술인들이 가진 무한한 파워를 창조와 비전으로 현실화 해 먹거리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최근 부서장급 고위직을 대상으로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했다.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번 교육은 본사 처-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별 처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과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이성규 감사는 교육에서 한전KPS의 청렴 현주소를 위기상황으로 진단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를 ‘청렴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 2024년 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6억5,000만원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유병언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4년도 우리 경제는 2.3%의 경제성장을 예측하고 있고 세계 경쟁 성장률도 3%도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전기 중소기업계는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회원사들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협동하여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야
한국제품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장경동 모닝아트 대표가 선임됐다.제품안전협회는 21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호텔 구로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영식 전임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상정된 임원추천(안)을 논의하고 장경동 대표(협회 부회장)를 새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올해 예결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제품안전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사 서비스 확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회원사 맞춤형 애롸항 해결,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 추진, 생활밀착형 제품안전 등 홍보사업 강화, 회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서비스 및
게임개발 유수기업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가 PC게임, 모바일게임을 넘어 AR/VR게임으로 본격 진출한 가운데 미래산업인 드론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으론 주주들의 가치 상승과 직결되는 자사주 매각을 3차례 단행해 코스탁 기업중 대표적으로 돋보이는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이와 관련 티쓰리는 지난해 6-7월, 8-9월 등 2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오늘 추가 자사주 매입 발표를 통해 주가관리의 자신감과 함께 주주 우선 배려 정책을 펼쳤다.2022년 말 코스탁 상장된 지 2년이 조금 지난 신규업체로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적자가 발생했으나 전기요금 3회 인상 덕분에 3-4분기는 흑자를 냈다.한전은 ’23년 결산 결과, 매출액은 88조 2,051억원, 영업비용은 92조 7,742억원으로 영업손실 4조 5,691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대비 영업손실이 28조 860억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적자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 9,472억원 증가하였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1조 1,388억원 감소했다.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효성그룹이 본격적인 계열 분리를 통해 2개의 지주회사로 분리된다. 기존의 단일 지주회사인 (주)효성은 조현준 現회장이 그대로 맡고, 일부 계열사를 (주)효성신설지주(가칭)를 별도 설립해 조현상 現부회장이 독립 경영하는 형태다.맏형인 조현준회장의 (주)효성은 효성티엔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효성ITX-FMK 등 6개사와 기타 계열사를, 동생인 조현상부회장은 첨단산업분야인 효성첨단소재-HIS-효성토요타-홀딩스USA-광주일보-비나물류법인 등 6개사를 별도로 떼어 내 경영한다.1966년 태동한 효성그룹은 2세 경영인인 조석래회장 시절 198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에 최우석(사진) 산업정책관이 승진-임명됐다. 발령일자는 2월23일이다. 최우석 신임실장은 1971년생으로 ▷부산 동천고 ▷연세대 경영학 ▷미.하버드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로 수학했다.행시 40회로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지원근무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회장 장세용)는 지난 22일 서울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를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1008개 사가 사상 최대실적인 4조 7523억 원 규모의 우수제품을 공급했다. 이는 조달청 전체 물품구매실적의 14%를 차지하는 비중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총회에 참석, ㈜토페스 등 10개 우수업체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임 청장은 격려사에서 "우수제품 지정제도가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월 2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42회 총회(정기)를 개최했다.조합은 2024년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으로 삼고, 주요 사업계획 추진방향을 ▲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 ▲조직 운영의 효율성·전문성 제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금융 불확실성 대비로 정립했다.백남길 이사장은 “올해도 업계와 조합원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은 위기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조합원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신임회장에 이재식(한길통신대표)후보가 당선됐다.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국 대의원들은 자유로운 표결을 통해 이재식후보를 최종 신임했다.기호1번 이재식후보는 총 투표자 210명중 129표를 득표해, 81표에 머문 기호2번 김성철후보를 따돌렸다.“진심으로 감사, 이재식 승리 아닌 협회와 업계 승리, 소통과 변화 그리고 혁신의 협회 만들 것, 공약을 꼭 실천, 회원 뜻 경청해 밑걸음 삼을 것“이재식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이재식 당선자는 회원들에게 약속한 실천공약에서 회원사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한다.한난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한난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2월 21일 11시 ‘호남교육원 및 광주광역시전남도회 사옥’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협회 김선복 회장, 협회 안인순 전임회장, 광주시청 에너지산업과 한준호 과장, 전남도청 에너지정책과 노귀석 팀장, 협회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본 사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 622.4㎡ 규모의 부지에 지상 4층, 건물면적 1,145.8㎡로 지난해 5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되었다.협회는 2013년 경기도 안양에 6층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서 그동안 수면 아래서 회원들 불만이 쌓여 왔던 일부 회원사의 ‘한전공사 대형화에 따른 독과점’ 의혹이 다른 형태의 문제 제기로 폭발했다.21일 오전 제1부 개회와 포상,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제2부 사업보고와 결산 그리고 사업계획과 예산 및 서울남부회 사옥건립계획안이 원안대로 승인돼 순조로웠다.그러나 12시 30분경 가타 안건이 상정되며, 충북의 모 대의원이 “협회오송 사옥에 입주한 변전-송전-지중-배전협의회와 사적인 계약을 해지하고, 개인 명의로 입주한 세명이엔지(주)와 계약도 해지하라”고 요구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