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 6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의 최초 가입국으로서 가입 협상에 대한 실질 타결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에 연내 협정 발효를 목표로 가입 절차 완료를 위한 국내 절차를 가속화 한다.DEPA(Digital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는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간 디지털 통상규범 정립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복수국 간 디지털 통상협정(‘21.1월 발효)이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는 8월28일부터 9월16일까지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협정문과 의정서의 영문본
한국과 폴란드 산업경제 관련 장관들이 만나 양국의 통상-산업-원전-방산-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공고히 협력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방한 중인 발데마르 부다(Waldemar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8월23일 서울에서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EU경제입법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양국 장관은 지난 7월 우리 정상 순방 계기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통상·투자 협력기반이 강화되고 원전·방산·인프라 분야 협력이 공고화되었으며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9월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아세안정상회의’의 경제분야 의제를 아세안 국가의 경제장관들과 사전 논의했다.안덕근 통상본부장은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개최된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아세안 및 미·중·일·인도 등 주요 통상 장관들과의 양자·다자 회의를 가졌다.이 회의서 9월6일과 7일 자카르타에서 개최 예정인 아세안 정상회의의 경제 관련 의제를 사전 점검하고 역내 무역 및 비즈니스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우리 대표단은 제20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8.22, 화)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 다니엘 레가르다 토우마(Daniel Legarda Touma) 에콰도르 생산통산투자수산부 신임 장관과 화상으로 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하고, ▴중남미 중요 신흥시장인 에콰도르와 교역‧투자 확대 및 공급망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레가르다 장관은 7월3일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으로 취임하였으며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한-에콰도르 SECA」제9차 공식협상을 위해 에콰도르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바 있다.양측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 ‘미국 ESG 트렌드와 공급망에 주는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한다. 보고서에서는 새롭게 확산 중인 ESG 트렌드를 구성 요소별 법제화 동향, 기업 사례와 함께 살펴보고 우리 기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 ESG: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비재무적 요소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최근 미국의 ESG는 두 가지 경향을 보인다. 환경(E) 부문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강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그 범위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미국의 ESG 활동이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완기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제17차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수출 기업들은 △국가별 상이한 인증·인허가제도 대응의 어려움, △현지에서의 레퍼런스 부족, △해외 글로벌 기관과의 임상실험 지원 필요성 등 수출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수출현장지원단은 △세미나 등을 통한 인증, 인허가 정보 공유와 해외 무역관을 활용한 주요국 현지에서의 규제 대
7월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하며, 수입 감소 폭이 더 커 무역수지는 2달째 흑자를 시현했다.【총괄】’23.7월 수출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503.3억 달러, 수입은 25.4% 감소한 487.1억 달러, 무역수지는 16.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수출】7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부진,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제품・석유화학 단가 하락, 작년 7월 수출이 역대 7月 기준 최고 실적(602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逆기저효과 등으로 16.5% 감소하였다.【품목별 수출】자동차(+15%), 일반기계(+3%), 가전(+3%) 등 3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31일, 미국 하원 Jason Smith 세입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8명의 미 하원 의원단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에너지협력 등 양국간 산업·통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원 세입위원회는 미국의 과세정책과 대외 공급망 관리를 포함하는 무역정책, 그리고 FTA 등 통상정책을 관할하는 핵심 위원회로, 이번 의원단 역시 한국과의 통상협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여야가 함께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장관은 작년 한국의 최대 통상이슈였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슈가 양국간 협의를 통해
KOTRA(사장 유정열)는 26일부터 이틀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기업들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경남·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등과 협업해 ‘2023 KOREA-ASEAN Maritime Week’를 개최했다.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협력수요를 활용해 조선해양 수주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 KOTRA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신기술·제품 전시회 △아세안 조선
최근 유럽연합(EU)이 글로벌 통상질서에서 EU의 주도권 강화 및 역내 산업 보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EU의 각종 새로운 통상 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제4차 신(新)통상 규제 대응 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분야별 국내 전문가 주도 하에 EU의 ▴핵심원자재법, ▴역외보조금 규정, ▴배터리법 등의 주요 내용과 기업 차원에서의 대응방안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박대규 다자통상법무관은 “
아프리카 농업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틈새 진출 가능성이 보인다. 중소형 농장을 타겟으로 농업 기자재 및 기술을 수출하는 것이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정책자금 투입이 수반되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KOTRA(사장 유정열)는 최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 이하 ‘SSA’) 지역의 농업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프리카 주요국 농업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
대(對) 아프리카 수출 확대를 위해 인구 13억 명, 국내총생산(GDP) 3.4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 경제블록인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시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21년 1월 공식 출범한 AfCFTA는 아프리카 54개국이 가입한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이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방한 중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웸켈레 메네(Wamkele Mene) 사무총장을 면담하여,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안 본부장은 아프리카 대륙이 Af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올 하반기에 신규 수출기업 2,909개사를 타겟팅하여 “먼저 찾아가는 FTA 활용 컨설팅”을 지원한다.수출 초보기업은 FTA에 대한 정보 부족 또는 기업정보 유출 우려 등 막연한 두려움으로 FTA 특혜관세 활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진입장벽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신규 수출기업이 수출 초기단계부터 FTA특혜관세 혜택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산업부는 연간 신규 수출 진입기업(총 2만3천여개사) 중 우리 중소기업의 전략 수출 분야인 섬유, 자동차, 식품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품목(HS코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하반기 무역수지 개선과 수출플러스로의 조속한 전환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제7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상반기 지역별 수출상황을 점검한 결과, 4대 수출시장 중 대(對)중국(△26.0%)・아세안(△20.4%) 수출은 20% 이상 감소하였고, 대(對)미국(0.3%)・EU(5.7%)는 소폭 증가했다. 중국은 정보기술(IT)업종을 중심으로 대(對)세계 수출부진이 중간재 수입수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22.7월, 11월, ‘23.5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논의한 전기차‧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그린투자 협력 등 핵심 분야에서 성과 확산을 위해 인니산(産) 전기차‧배터리 생산을 위한 공급망 협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배터리 재활용, 소형원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대진 통상차관보와 인니 경제조정부 에디 프리오 팜부디(Edi Prio Pambudi)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제2차 한-인니 경제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베트남 국빈방문 계기 양국 기업 및 유관기관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 및 계약 111건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81건), 농림축산식품부(13건), 국토교통부(2건), 보건복지부(1건), 문화체육관광부(9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1건), 중소벤처기업부(4건)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 교역규모 1,500억 불 달성을 위해 체결한 「베트남 플러스 인 코리아 및 코리아 플러스 인 베트남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21일 대한상공회
2022년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122.3% 증가한 15억 8,5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코로나19 상황 완화, 북·중 철도교역 재개 등으로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KOTRA(사장 유정열)가 발표한 ‘2022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서 북한의 2022년 수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억 5,900만 달러, 수입은 126% 증가한 14억 2,661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적자는 2021년 5억 4,941만 달러에서 지난해 12억 6,761만 달러로 130.7% 증가했다.2022년
한-폴란드 정상회담 계기로, 무역‧투자, 공급망 협력 등 양국 협력 확대, 우리 기업 폴란드 시장 진출 확대 및 애로 해소 지원 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폴란드 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산업부와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는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Trade and Investment Promotion Framework(TIPF), MOU」를 7월 13일(목)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정상임석 하에 체결하였다. 양국은 TIPF MOU를 토대로 무역, 투자, 산업, 공급망 협력 등 분야에서 기업 간 공동프로젝트
라트비아는 바이오산업에 글로벌 경쟁력이 있으며, Pharmidea사, OlainFarm사 등 유력 바이오기업들이 있다. 일제 인드릭소네(Ilze Indriksone)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은 바이오분야 국제컨벤션 행사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 참석하기 위해 라트비아 유력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방한하였다.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유일하게 우리 대사관이 개설된 국가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진출해 있으며, ‘20.9월 서울에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서울사무소를 개설하여 한국과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브뤼셀지부는 11일(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CBAM, the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행규칙 관련, 우리 기업의 의견을 취합하여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와 공동으로 EU 집행위에 의견서를 전달했다.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는 유럽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식 로비 단체(‘13년 설립, 390여 개 회원사 보유)로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사무국 역할을 한다.한국무역협회는 CBAM 이행규칙에 대해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