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는 국가 전력계통을 움직이는 두뇌다.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면 어디서 차가 막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듯 EMS도 발전소와 변전소, 송전 시설과 선로별 전력계통의 운영 현황을 24시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정교한 시스템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 균형 달성과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방지에 기여하는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은 대한전기학회 하계
고리원전 3,4호기 계속운전 주민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고리3,4호기와 동일한 해외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 사례와 계속운전을 위한 안전성 향상 조치, 지속적인 주민 소통 방안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부산시 6개구(금정구, 남구, 동구,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주민공람
한수원이 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운영한 지 20주년이 되는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협력기업 비파괴검사 전문가를 양성, 원전 설비검사 현장에 투입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및 상생협력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한수원은 또 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 운영 20주년을 계기로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검사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 운영’ 20주년을 맞아 6일과 7일 이틀간 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첨단산업의 신규 투자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와 같은 전력시스템 전반의 급격한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최근 생활 및 산업 전반의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공급능력 확충과 전력망 적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7월 10일 이창양 장관 주재 제29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러한 내용을 담은 ➀ 「최근 중장기 전력수급 여건변화 및 대응방향
원전 수명연장 시 주민 수용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을 풀어 쓰기로 바로 알 수 있게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것으로 촉구됐다.원전의 계속 운전 결정에 있어 공람은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과학적 사실을 확실히 이해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시 평가서 내용이 어려운데다 소통부족으로 널리 알리기에도 완벽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이는 한국에너지정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해 청정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도입은 필수적이다. 이에 서부발전은 청정연료 지원정책이 제도화되어 있는 미국에서 청정 암모니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고 보고, 현지회사와 합작으로 그린수소 암모니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국내 발전사가 미국과 합작으로 그린수소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것은 첫 케이스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미국에서 현지 에너지 기업과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7월 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톨그래스
한국남동발전은 「Chat KOEN 사업소 순회 설명회」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조직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결속을 다지고,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활동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실행력을 강화했다.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5일 회사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전략방향 설정과 제도개선 공유를 위한 전사업소 순회 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19일 여수발전본부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7개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전직원 이해도 제고, 공감대 확산 및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고준위방폐물 처리장 건설을 위해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안전성을 학습을 통해 확고히 전달하고 숙지토록 하여 합리적 결정을 할 수 있게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고준위방폐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떠도는 가짜 뉴스를 아예 학습을 통해 과학적 근거로 근본 차단하며 충분한 이해로 고준위방폐장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고준위방폐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지구촌 전력을 책임지게 될 전망인 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일층 집중된 노력으로 조속한 상용화를 추진 중인 우리는 민간과 연구기관,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새롭게 펼쳐질 소형모듈원전 블루오션에서 강자가될 공산이 크다.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원 팀을 구성,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져가 될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도를 위해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회장사 SK(주))」를 구성, 주목을 받고 있다.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TF」를 구성하여 최근 드러난 신재생에너지 관련 비리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에 착수한다.최근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와 국무조정실의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 점검’ 결과, 신재생 사업과 관련하여 여러 비리혐의가 적발되고, 전반적인 사업관리 부실 등의 문제들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강경성 산업부 2차관과 손양훈 교수(인천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신재생에너지에 객관적인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TF
요즈음 발전사 CEO들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정적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는 무더위에 매우 힘든 여정이지만 효과는 만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격려 한다. 물론 일견이지만 직원의 근무현황과 애로 사항을 체크하여 지원하며 발전소 현장직원 처럼 볼트낫트 하나라도 살펴 보는 꼼꼼함에 전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더욱 더 충만해 지는 것이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경영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탄소중립 시대 원활한 수력·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수력 부문의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수원은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수자원, 연구개발, 설비운영, 환경 등 8개 분야, 4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현안 공유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양수발전의 현재와 미래’,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이 ‘수력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각 분야별로 한수원의 수력 및 양수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에 대한 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 특별법이 제정되면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지하연구시설 확보 등 방폐물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방침으로 이를 위한 선제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정부 국정과제인 고준위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기존 고준위추진단을 고준위사업본부로 확대, 4일자로 재편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국가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관리 로드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글로벌 수준의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준위사
한국전력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대가족/다자녀/출산가구, 독립유공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5·18민주유공자 등 복지할인 대상자가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시 필요한 8종의 행정정보를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전기요금 복지할인 행정정보 자동연계 서비스”를 7월 3일부터 시작했다. 행정정보 8종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자활근로자확인서, 국가유공자(유족)/5·18민주유공자(유족)확인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 등이다.공공마이데이터는 정보
발전소관련 데이터들이 민간에게 개방되어 각종 신사업 창업 등 민간기업의 비지니스 모델 발굴에 활용된다. 중부발전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및 운전데이터를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지정된 K-DATA 데이터안심구역 통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된다.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라 지정된 구역으로 누구든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중부발전은 이를 위해 6월 29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과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 중심의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30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설비운영과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경영활동을 펼쳤다.이날 김회천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발전설비 운영상황,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비상복구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운영과 관리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 사장은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물, 그늘, 휴식을 충분히 제공할 것을 주문하고, 하계피크기간 발전설비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30일 장마철을 맞아 재해대비 상황과 근로자 안전조치 사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5월부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 구축, 안전점검, 재해물자 확보 및 유지 관리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이날 조성돈 이사장은 침수 및 사면 낙석 등의 재해가 우려되는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수방자재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침수 예방조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근로자 휴게 및 위생시설 확보상태, 식수 및 휴식시간 제공 여부 등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8일(수) 오후 2시 국회에서 『공기열 재생에너지 포함 선택권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4월 송 의원이 발의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개정안은 광역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지역별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공기열’을 재생에너지로 포함시키는 것이 핵심이다.송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졌다. 산업부는 지난달 에너지 인재 2만명 육성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총리 주재 제2차 인재양성전략회의, 5.26)」 발표한 이후, 6월 말부터는 대학에 직접 가서 석‧박사 학생, 교수들 대상으로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산업부는 이번 전략이 ①현장 수요, ②지역 연계, ③글로벌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핵심 인재 2만 명 육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7월까지 원자력, 효율 등 14대 분야에 대한 상세
정부는 수소차 보급 확대, 생산기지 구축 등 수소경제가 국민 생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 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해 관련 업계·부처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올 하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수소차 보급 확대로 수요량은 늘어날 예정이며, 동시에 생산기지·액화플랜트 구축 등 공급 능력 역시 증대됨에 따라 전반적인 수급 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6.28.(수) 무역보험공사에서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