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우리나라는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수소생태계 조성이 수소사회를 앞당기고 지구촌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것이 관건이다.수소산업 활성화와 수소에너지 촉진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제’가 본격 도입된다.이와 관련 14일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그간 정부는 청정수소 인증제 관련
우리나라가 신(新)중동 붐을 통한 통상-산업협력과 수출활성화 및 교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스스로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로 자칭한 윤석열 대통령이 앞장서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각국과 정상회담 및 한국투자 포럼 등을 현지에서 개최하며 한국의 현지 진출과 중동국가들의 한국 투자를 독려중이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중동 전문가들과 함께 한-중동 통상협력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펼쳤다.작년 11월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을 시작으로 이루어진 정상급 경제외교가 아랍에미리트(UAE)('23
지구촌 시장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스토리지(ESS)의 초격차 기술확보와 발전전략을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시나리오가 추진된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10월 31일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에 따라 그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ESS 산업 현장을 찾기 일환으로 LS일렉트릭 글로벌 연구개발(R&D) 캠퍼스(경기도 안양 소재)를 방문했다. 우선, 강경성 2차관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에너지저장장치 핵심 부품인 전력변환장치(PCS) 신제품 개발현장을 둘러보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미
우리나라와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주요 12객국이 참여, 조선산업을 비롯 차세대 반도체-미래 모빌리티 등 협력 및 기술 공유를 위한 협의의 장이 대대적으로 열린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영국-프랑스 등 12개 주요 기술협력국이 참가하는 한-유럽 간 기술협력 파트너링 행사인 2023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10월30일(월)∼11월1일(수) 3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12개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튀르키예, 오스트리아,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폴란드 등이다.유
내연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자동차산업 변화가 대세다. 중국에 이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3대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는 점증적으로 성장추세다. 그러나 내연차에 비해 주행거리의 한계와 배터리 폭발위험의 상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이처럼 배터리 폭발 위험, 충전 시 짧은 주행거리,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철의 성능저하 문제 등 전기차가 넘어야할 과제를 풀 기술개발이 국내기업들에 의해 진행중이다. 최근 국내 기업에서 나노 신소재를 활용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내일테크놀로지(주)가 질화
한국의 우수한 드론 기술은 체코와 협력하여 유럽으로 진출, 드론 한류를 열 물꼬를 텄다. 유럽에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체코를 거점으로 우리 드론의 유럽진출 및 양국 기술협력의 장이 열렸다.KOTRA(사장 유정열)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이 주체코 한국 대사관(대사 홍영기)과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드론(무인기) 협력 수출로드쇼’를 연다. 이번 행사는 러-우 사태 이후 중동부 유럽에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체코를 거점으로 우리 드론의 유럽진출 및 양국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국무총리 주재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첨단산업 육성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본계획을 통해 압도적 제조역량 확보, 기술·인재 강국 도약,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3대 기본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국가산단(15곳) 및 특화단지(7곳), 반도체 특성화대학(8곳)·대학원(3곳), 반도체 아카데미 등을 지정하였다. 또한, 반도체 장비 빅4(Big4) 투자 유치, 역대 최고의
글로벌공급망 재편 심화와 계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초대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18일부터 이틀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2023 Korea Biz-Trade Show 2023 Autumn)’는 단기 무역수지 개선과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역량을 모은 범부처 수출 총력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상담회와 함께 진행되어 참가 규모나 성과 면에서도 주목할만하다. 전 세계 129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18일 오후, 국내 항공방산 강소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와 미국 GA-ASI(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 이하 GA)간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레이더(Ku-밴드 AESA 레이더)의 국제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 참석했다.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는 ①GA-ASI(Aeronautical Systems, Inc.: MQ-9 리퍼 등의 무인기 생산), ②유럽 GA-EM(독일법인 : EU 민항기·군용기 총괄), ③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rea Defense & Security Week 2023, 이하 KODAS 2023)’을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된 이후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함께 15일부터 닷새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4회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 1기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캔톤페어는 1957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는 중국에서 전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전시회이며,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와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와 더불어 3대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캔톤페어는 산업과 품목에 따라 전시회를 3기(期)로 나누고 기수별로 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박수동·류병기·정재환 박사팀이 우주 탐사선의 핵심인 원자력전지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신 열전효율 공식 및 고효율 적층형 열전발전소자’를 개발하고, 독일항공우주연구원의 검증까지 받는데 성공했다.원자력전지는 방사선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발전기로, 우주 탐사선, 탐사로버 등 전력원으로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열전발전기(RTG)’가 대표적이다. 방사성동위원소(플루토늄-238, 아메리슘-241 등)는 밀폐용기 내에서 스스로 붕괴되며 섭씨 400-700도가 넘는 높은 열을 발생한다. 원자력전지는 이 높은
국표원은 폐배터리 재활용소재 성분분석, 필터-섬유소재 항바이러스 시험방법 등 44종의 국가표준(KS)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국내 유망산업 분야로 아직 국제표준은 마련되지 않았으나, 시장수요의 확대에 따라 표준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표준개발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민간주도의 국가표준 개발을 위해 69개의 표준개발협력기관(이하 COSD)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표원은 COSD가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개발중인 44종의 고유표준 제정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23.9.25,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KAIST(총장 이광형)와 공동으로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미국 뉴욕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미국 현지 실증프로그램 및 로드쇼’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 14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외 기술 실증 프로그램에는 총 7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샘스클럽, 타이슨 푸드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8개사와 현지 실증을 진행했다.7개 스타트업은 셀렉트스타(데이터 분석 전처리 서비스), 다임 리서치(AI 기반 물류 창고 자동화), 에니아이
LS그룹의 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LS ITC와 한국전력이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 ITC의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공사의 K-BEMS(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Building Energy Manage
KOTRA(사장 유정열)는 21일 사우디 투자부, Neom 등 11개 사우디 정부 및 산하기관과 함께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로드쇼’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사우디는 전 세계 최대 담수화 플랜트 시장으로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따라 수처리 인프라에 지속해 투자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일일 담수 처리 용량은 620m3으로 2017년부터 5년 동안 3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우디 국영 수자원공사는 13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특히 사우디 폐기물 시장은 2035년까지 폐기물 재사용률 85% 달성 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21일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계기로 美 대학 및 R&D혁신기관들과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3건 체결했다고 밝혔다.우선 KIAT는 예일대학교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산학연 및 석학들과 지속가능한 기술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또한 첨단로봇 분야의 기술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美 로봇 분야 비영리연구단체인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 韓 글로벌로봇클러스터(GRC)와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MassRoboticssms 美동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대통령상 수상자인 한전KPS(주) 대표, 6대 뿌리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뿌리기술 인재발굴과 기술력 제고를 위해 ’91년 대회를 시작으로 31번째 대회다.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분야 단체 부문 75개 업체와 개인 부문 630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단체부문 17개사, 개인부문 42명 등 총 59점의 수상자가 결정됐다.단체부문의 경우, 대통령상을 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15일 코엑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유망 디지털헬스기업의 판로개척에 나섰다.매칭데이는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공급기업과 다양한 수요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로 제약, 보험,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테마로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되고 있다.‘의료’를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9.14~9.16, 코엑스)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비대면진료, SW의료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최대 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들어 기계-섬유패션-농업분야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 디지털 전환의 사례와 추진시 염두에 둘 사항을 전파중이다.14일 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 회장 최병오)와 공동으로 ‘섬유 패션 디지털 전환 베스트 프랙티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한국무역협회는 산업별로 디지털 전환의 특성과 프로세스가 상이한 점을 고려하여 업종별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