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18일 오후, 국내 항공방산 강소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와 미국 GA-ASI(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 이하 GA)간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레이더(Ku-밴드 AESA 레이더)의 국제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 참석했다.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는 ①GA-ASI(Aeronautical Systems, Inc.: MQ-9 리퍼 등의 무인기 생산), ②유럽 GA-EM(독일법인 : EU 민항기·군용기 총괄), ③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rea Defense & Security Week 2023, 이하 KODAS 2023)’을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된 이후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함께 15일부터 닷새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4회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 1기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캔톤페어는 1957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는 중국에서 전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전시회이며,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와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와 더불어 3대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캔톤페어는 산업과 품목에 따라 전시회를 3기(期)로 나누고 기수별로 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박수동·류병기·정재환 박사팀이 우주 탐사선의 핵심인 원자력전지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신 열전효율 공식 및 고효율 적층형 열전발전소자’를 개발하고, 독일항공우주연구원의 검증까지 받는데 성공했다.원자력전지는 방사선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발전기로, 우주 탐사선, 탐사로버 등 전력원으로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열전발전기(RTG)’가 대표적이다. 방사성동위원소(플루토늄-238, 아메리슘-241 등)는 밀폐용기 내에서 스스로 붕괴되며 섭씨 400-700도가 넘는 높은 열을 발생한다. 원자력전지는 이 높은
국표원은 폐배터리 재활용소재 성분분석, 필터-섬유소재 항바이러스 시험방법 등 44종의 국가표준(KS)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국내 유망산업 분야로 아직 국제표준은 마련되지 않았으나, 시장수요의 확대에 따라 표준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표준개발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민간주도의 국가표준 개발을 위해 69개의 표준개발협력기관(이하 COSD)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표원은 COSD가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개발중인 44종의 고유표준 제정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23.9.25,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KAIST(총장 이광형)와 공동으로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미국 뉴욕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미국 현지 실증프로그램 및 로드쇼’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 14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외 기술 실증 프로그램에는 총 7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샘스클럽, 타이슨 푸드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8개사와 현지 실증을 진행했다.7개 스타트업은 셀렉트스타(데이터 분석 전처리 서비스), 다임 리서치(AI 기반 물류 창고 자동화), 에니아이
LS그룹의 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LS ITC와 한국전력이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 ITC의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공사의 K-BEMS(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Building Energy Manage
KOTRA(사장 유정열)는 21일 사우디 투자부, Neom 등 11개 사우디 정부 및 산하기관과 함께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로드쇼’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사우디는 전 세계 최대 담수화 플랜트 시장으로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따라 수처리 인프라에 지속해 투자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일일 담수 처리 용량은 620m3으로 2017년부터 5년 동안 3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우디 국영 수자원공사는 13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특히 사우디 폐기물 시장은 2035년까지 폐기물 재사용률 85% 달성 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21일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계기로 美 대학 및 R&D혁신기관들과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3건 체결했다고 밝혔다.우선 KIAT는 예일대학교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산학연 및 석학들과 지속가능한 기술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또한 첨단로봇 분야의 기술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美 로봇 분야 비영리연구단체인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 韓 글로벌로봇클러스터(GRC)와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MassRoboticssms 美동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대통령상 수상자인 한전KPS(주) 대표, 6대 뿌리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뿌리기술 인재발굴과 기술력 제고를 위해 ’91년 대회를 시작으로 31번째 대회다.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분야 단체 부문 75개 업체와 개인 부문 630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단체부문 17개사, 개인부문 42명 등 총 59점의 수상자가 결정됐다.단체부문의 경우, 대통령상을 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15일 코엑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유망 디지털헬스기업의 판로개척에 나섰다.매칭데이는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공급기업과 다양한 수요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로 제약, 보험,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테마로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되고 있다.‘의료’를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9.14~9.16, 코엑스)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비대면진료, SW의료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최대 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들어 기계-섬유패션-농업분야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 디지털 전환의 사례와 추진시 염두에 둘 사항을 전파중이다.14일 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 회장 최병오)와 공동으로 ‘섬유 패션 디지털 전환 베스트 프랙티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한국무역협회는 산업별로 디지털 전환의 특성과 프로세스가 상이한 점을 고려하여 업종별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원자력연구원의 연구진이 첨단 산업분야에서 계속 새 기술이나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국산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원자력연구소의 연구진이 ‘고품질 벤토나이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방폐물 처분 분야 약 6천억 원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국내에서 그간 수입에 의존해 온 다목적 산업재 ‘벤토나이트’를 우리 기술로 품질을 높여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한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성능검증부 김봉주 박사는 국내산 저품질 벤토나이트를 외국산과 동등한 품질까지 높일 수 있는 생산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벤토나이트는
업종구분이 불명확해 산업단지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를 없애기 위해 관련법과 규정을 개정해 업종판단 심의기구가 신설된다.그동안 신산업이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구분이 불명확하여 산업단지 입주가 지연되거나 거부되는 사례가 많았다.이를 개선해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 및 업종특례지구 제도가 활성화를 추진한다. 소위 킬러규제를 손질하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개선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산업단지 관리지침 개정안’을 9월 14일부터 입법-행정예고하고, 시행령은 12월부터, 고시는 10월부
음식물쓰레기나 축분 등을 발효하여 나오는 메탄가스로 발전하는 바이오발전소가 법제화되면서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바이오발전소 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수의 처리가 가장 큰 문제로 이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톤당 10만원 정도의 비용을 내야 해 바이오발전소의 경제성을 위협한다.바이오발전소 폐수는 유기물 폐수로 완전히 정화하여 내보내야 하기에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이다.이러한 바이오발전소의 폐수를 돈 하나 들이지 않고 처리하면서 암모니아를 뽑아 냄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이 나와 크게
송전선로의 시공은 고공에서 중량물을 다루기에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송전선로가 없으면 전기를 쓸 수가 없기에 반드시 시공해야만 할 분야다. 안전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으며, 작업자의 안전과 신뢰성 높은 선로는 송전장구, 송전시공 장비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송전선로 장비에 한 평생을 바쳐 산 증인이 되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청우에스이에 채철호 대표가 바로 그로 37년간을 송전장비를 만들고 개발하며 안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송전장비와 장구를 개발하고 제조하여 보급하는 일에 청춘을 불사르고 전 생애
전기공사업이 모태지만 기술을 앞세워 배전선로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전기공사의 품격을 높이는 기업이 있다.대흥전력기술(대표 최광식)은 지상변압기의 절연유를 탐지하고 여과하며 교체하는 데 탁월한 기술을 개발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한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다. 특히 지상변압기 활선상태에서 절연유 탐지, 여과, 교체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몇몇 동종 업체들 중 독보적인 기술확보와 함께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부터는 배전선로의 누전을 쪽집게 탐지하여 누전구간을 교체하는 기술을
전남 해남에 삼성 등 60개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짓는데 이어 경북-강원도에 추가적인 데이터 집적단지가 손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산업부와 지자체가 이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여기에 더해 과기정통부, 국토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힘을 합쳐 이를 더욱 가속화 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이 이제부터는 중앙부처가 협조하여 추진하는 체제로 확대될 예정이다.지방 데이터센터로 이전 또는 신축시 전력계통 포화 지역에서 전기공급 거부 근거를 마련하고, 데이터센터의 지역분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인간과 컴퓨터의 연결, 그 중 핵심인 뇌와 컴퓨터 동조화가 시도되는 가운데 그 국제표준 선점에 우리나라가 나섰다.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핵심기술 요소인 데이터 형식에 대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다고 정부가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NP:New Proposal)이 지난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9.4~7)된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ISO/IECJTC1SC43) 총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11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세계 1위 수주를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 위상을 향후에도 유지하고 초격차 기술개발을 앞당기는 민-관의 노력이 가속화 하고 있다.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미래형 고부가 가치 선박의 표준 선점에도 박차를 가한다.이와 관련 친환경, 스마트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 표준위상 제고를 위한 ‘고부가 미래선박 표준화 포럼’창립식이 9월 8일 부산에서 개최된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의 감축을 위한 규정과 선박 운항 시 안전보장을 위한 자율운항 선박 규정을 개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