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19일, 20일 양일간 국회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시위에 나선 (사)사실과과학네트웍 조기양 대표는 “고준위특별법 제정은 2월 국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21대 국회에서 법안이 폐기되면 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고준위방폐장 건설이 또다시 2~3년 늦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고준위 특별법을 제정하여 하루 빨리 고준위방폐장 부지를 선정하고 중간저장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원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하 한전기술)은 2월 14일 김천혁신도시 한전기술 본사에서 ‘감사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와 한전기술 윤상일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은 양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간 협력체계 구축과 청렴 활동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서에는 △자체 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내부 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교차감사 등을 통한 감사기법, 반부패 및 청렴문화
중소기업은 국민경제의 뿌리다. ‘9988’이란 말이 있다. 대한민국 전체기업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비중이 99%이며, 전체 근로자중 88%가 중소기업에 취업해 있다는 말이다.2020년 기준으로 보면 중소기업은 681만 2,300여개로 전체서 차지하는 비율이 99.8%-중견기업은 5,200여개로 0.076%, 대기업은 8,500여개로 0.12%다. 중서기업 육성은 역대 정부의 가장 우선적인 어젠다다.중소기업 육성의 열쇠를 쥔 중소기업 제품의 의무구매와 우선구매는 그만큼 중요하다.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및 중소기업중앙회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차기 한국무역협회 회장 후보로 내정됐다.윤진식 전 장관은 1946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이다.무역협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 회의를 열고 윤 전 장관의 차기 회장 선임 안건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7일로 예정된 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건이 예정대로 통과되면 윤 전 장관은 구자열 현 회장의 뒤를 이어 새 무협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윤 전 장관은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정책실장,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15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미래형 탄소중립 에너지 전시관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도시 플랫폼 ‘i-SMR(혁신형소형원자로) 스마트넷제로시티(Smart Net-zero City, 이하 ‘SSNC’)’ 전시물을 공동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내 미래도시 SSNC 등 전시물 공동 구축 및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홍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장을 방문해 고준위특별법이 2월 중에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소재 지자체와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조 이사장은 “고준위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되면 고준위방폐물 영구처분시설 부지선정, 연구시설 건설 등에 바로 착수해 고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또 공단이 고준위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앞서 추진하게 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ndergrou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2월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181억원의 올해 예산 확정과 함께 전기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비전을 제시하는 전기산업 미래 발전과 발전 전략을 회원들의 특별기금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구자균 전기진흥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경제환경은 국제적인 경제불럭화 통화긴축 등으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전기화의 확대와 광활한 글로벌 시장이 본격 열리기 시작했고, 한전이라는 큰 울타리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전기산업 생태계가 이제 변화와 또 다른 형태의 도전으로 극복해
한국안전보건공단은 경영기획이사에 전상헌(全庠憲)을 2월19일자로 선임했다. 신임 전상헌이사는 1965년생으로 공단 내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학력 ○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 서울대학교 산업안전최고전략과정 수료◈ 주요경력 ○ ‘24.02.19.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現) ○ ‘22.07.0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 ○ ‘22.01.27.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 ‘21.01.1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재예방소통실장 ○ ‘15.01.0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홍보부장 ○ ‘12.01.01.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달 31일,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을지연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였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비상대비업무 현안 토의를 추진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에 기여했다.직장민방위대를 편성·운영하면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은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방독면 착용훈련, 심폐소생술훈련 등을 통해 생활 안전 민방위 교육에 힘쓰고 있다.또한,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소 안전점검 및
이장우 대전시장, 염홍철 한밭대 명예총장(前대전시장), 이준배 前세종시정무부시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중앙회장-김동환 감사(차기 중앙회장 내정자), 전기안전공사 임형일 대전세종충남본부장 등 굵직한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 전임 이동식회장(16-17대)-신임 조춘영회장(18대) 이-취임식’이 화려하게 열렸다.14일 열린 이 행사에는 충남대 차한주교수, 한밭대 정승민교수, 한국폴리텍대 공병채교수, 대덕대 박인덕교수, 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 전도하회장과 이상우부회장, 김양은-고상윤-유종협-박실용-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월 15일 서울특별시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를 방문하여 정부의 소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업계 및 협·단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삼화레이저 등 소공인 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였다.이번 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해외진출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소공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첫 행보이다.서울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는 소공인 1,230여개사가 위치해 있는 국내 최대 소공인 집적지로, 기계·금속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 국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협회장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 정기총회에 참석해 산업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신(新)산업정책 2.0 전략’ 관련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최초의 중견기업 특화 지원시책으로서, 기술혁신 역량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강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챔프로 육성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11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11~'23, 국비 8,709억원)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지
▶박수받고 떠나는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3년임기의 퇴임인 2월말을 보름 앞둔 2월14일 산업저널 이호경 편집국장과 최재은 취재본부장이 만났다.정보통신공사업의 위상이 근년들어 한 껏 높아져 타 업계에 부러움을 사고 있을 정도다. 이는 강창선 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이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불철주야 노력으로 업계의 숙원사업을 달성한 빛나는 성과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강 회장은 정보통신공사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에 세 번의 도전 끝에 회장에 당선됐다.세 번 도전하는 세월 동안 회장이 되
김동환후보로 전격 단일화됐다. 박창환후보의 통큰 결단에 의해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차기 중앙회장을 놓고 맞대결을 예고했던 김동환-박창환 양후보는 14일 김선복 현 중앙회장의 중재로 전격 단일화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오는 2월 27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하는 김동환 (주)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할 예정이다.이번 단일화는 양후보측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협회 산하 전국 21개 시-도회 대의원 250명을 놓고 과열된 '표심잡기' 경쟁이 자칫 그동안 일궈 온 한국전기기술인협회 60년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2월 8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전기공사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한전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한 전기공사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백 이사장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기공사 시공업체들이 공제(보험) 가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원전정책 전반 싱크탱크로서 지속가능한 원자력산업 발전을 선도할 '원전산업정책연구센터'가 정식으로 출범했다.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이번에 개소한 원전산업정책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원전산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합리적인 정책연구 제공으로 원전산업의 대내외적인 환경변화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원자력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데 센터가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2월8일 서울 센트럴타워 9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하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수산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산업정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화재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서부발전은 2월 13일(화) 충남도청을 찾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성금은 회사가 마련한 기부금과 서부발전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금으로 조성됐다.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특화시장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서부발전을 포함해 전국 각지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영국 CDP 본부에서 평가 발표한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 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우리나라 최초 올해 7000만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전국의 수출 기업을 방문해 정책-금융 지원과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이와 관련 정만기 부회장은 새해를 맞아 1월 29일(월)부터 2월 7일(수)까지 2주에 걸쳐 지방 무역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 일정은 강원(1/29), 인천(2/2), 경기남부(2/5), 경기북부(2/7) 등이다.정 부회장은 지역별 수출 기업과 면담을 통해 △해외 인허가 △노동-인력, △물류-통관 등 분야별 무역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기업 생산 시설
우리나라 중심부에 위치한 충남지역의 전기인 리더로 떠 오른 김대성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는 1월 17일 박철현 전임회장이 회원들 뜻을 모아 ‘더 나은 협회-더 도약하는 충남도회’를 위해 차기 지도자로 김대성 신임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한 바 있다.이어 2월 6일 그동안 제8-9대 회장으로서 6년동안 회원화합과 지역 사회공헌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박철현 전임회장의 또 다른 앞날의 건승을 기원하고, 새 리더인 제10대 김대성 신임회장에게 협회와 충남도회 발전을 이끌 힘을 모아주는 뜻깊은 '이·취임식'을 개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