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청년인재 양성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8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해외 건설 전문 인력 양성 및 건설기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해외건설 OJT 지원은 근로자를 신규 채용 후 해외 현장에 파견하는 중소·중견 건설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09개사에서 63개국 344개 현장으로 인력을 파견했으며 건설 기업이 원활히 해외 공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신규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산하 구청이 봄철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서울시와 각 구청은 16일 오염원에 대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3월부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1곳을 비롯 1만㎡ 이상 460개소 등 총 491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세 차례나 발령된 바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미세먼지 심한 날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초 미세먼지(PM-2.5) 발생요인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와 국회CM포럼이 주관하고 CMAA·CMAJ·CIOB·IPMA·apfpm 등 세계 5개단체 주최,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관리학회 후원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ConsMa 2018 세계CM의 날 기념 CM서울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은 “세계CM의 날”은 인도네시아PM협회가 CM의 정체성을 확립, 전 세계의 참여자들에게 소속감을 갖게 해 책임감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과 세계CM의 날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공식 선언을 통해 2010년 세계5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인 교보리얼코가 13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자산운용사, 금융사, 건설사, 디벨로퍼, 설계사무소 등을 초청해 미래 수익형 부동산 개발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개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제1주제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를 설계한 야마사키 종합설계사무소(현 와이케이에이치)의 대표인 홍태선 건축사가 ‘미래형 주거, 상업, 업무 등 복합개발사례’를 설계 관점으로 소개한다. 미래 공유형 오피스 복합설계, 랜드
공공의 이해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측량인 공공측량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월까지 제도를 정비해 올해부터 드론을 이용한 측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측량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도로, 철도, 공항, 수자원, 택지 개발 및 단지 조성 공사 등에 기본이 되는 측량성과로, 항공 및 지상측량에 의한 방식으로 측량 품질 확보를 위해 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 성과 심사를 받아왔으나 그동안 드론에 의한 공공측량 작업지침과 성과 심사 기준이 없어 공공측량에 적용할 수 없었다. 국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018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변 시세 95% 이하의 저렴한 초기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대상자를 3월 2일부터 9일까지 공모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임대 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 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 계획 변경 없이 즉시
국토교통부가 올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0,354건으로 전년동월 및 5년 평균 대비 각각 20.2%, 22.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 1월 수도권 거래량은 37,32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3.3% 증가, 지방은 33,026건으로 1.6% 증가했으며,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50.0% 증가, 지방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47,52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4.8%, 연립·다세대는 13,185건으로 18.6%, 단독·다가구는 9,644건으로 3.3% 각각 증가했으며,
한국CM협회와 국회CM포럼 주관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ConsMa 2018 세계CM의 날 기념 CM서울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국제PM협회, 아시아·태평양PM연맹 등 세계 5개단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관리학회의 후원으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세미나를 시작으로 각국 대표들의 건설산업과 CM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는 CM서울포럼을 통해 세계의 건설산업 발전동향을 살펴봄으로써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
경남 김해시와 부산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7년 2개월간의 긴 역사 끝에 개통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28일 전체 구간 48.8km 중 노포 분기점~기장 분기점 11.5km를 우선 개통한데 이어 2월 7일 오후 5시 나머지 구간 37.3km를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진영분기점과 동해고속도로 기장분기점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 노선으로 2조 3,332억원을 투자했다. 개통 노선은 경남 김해와 동부산을 거의 직선에 가깝게 연결하면서 산악지형이 많고 낙동강이 위치해 있어 전체
국토교통부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시행 1년을 맞아 최근 준공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아산 중앙도서관 등 제로에너지건축물 사례와 올해부터 신규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지난해 1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 된 후 설계도서를 평가해 부여하는 예비인증은 10건의 취득 사례가 있었으나 실제 준공된 건축물에 부여하는 본인증은 이번이 첫 사례다. 국토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제로에너지건축 시범사업과 지자체, 관계 기관의 자발적인 협업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일상에서 제로에너지 기술과 그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KT와 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KT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현대건설 김정철 건축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선보일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는 KT의 기가지니 플랫폼과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보이스홈 플랫폼 간 연동 서비스로, 양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성인식 서비스를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들은 안방, 거실, 주방 등 세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현대건설의
국토교통부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년 이상 장기 계약을 맺는 집주인에게 최대 800만 원의 집 수리비와 단열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집수리 연계형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 제도는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전세주택을 지원하는 제도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이 도심 내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용한 제도다. 그동안 전세임대 제도의 특성상 집주인의 의사에 따라 재계약이 거부 될 수 있어 안정적인 장기 거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29일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 조치로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등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대한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영구·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 대상을 혼인 5년 이내 부부에서 혼인 7년 이내 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로까지 확대하고 경쟁 발생 시 자녀 수, 거주기간, 청약 납입 횟수, 혼인기간을 점수화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또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418만 호 중에서 대표성이 있는 표본 22만 호를 선정해 이에 대한 가격을 25일 공시했다.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5.51%로, 작년 변동률 4.75%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저금리 기조하에 풍부한 유동자금의 유입,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 제주·세종 등으로의 인구 유입에 따른 전반적인 주택 수요 증가,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등 수익성 부동산 신축을 위한 전환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 서울, 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우리의 삶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여 자율주행차·드론·스마트시티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국가 핵심 선도사업으로 정하고 정책역량 집중키로” 국토교통부는 24일 ‘4차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한 국무총리 주재 2018년 정부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 혁신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시티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국가 핵심 선도사업으로 정하고 정
SK텔레콤과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소재 현대건설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홈네트워크건물인증 AAA(홈IoT) 등급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과기정통부, SK텔레콤, 현대건설, 현대통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AA등급 1호 아파트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2007년부터 조명, 난방,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홈네트워크건물인증 제도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홈 IoT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AAA 등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인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 개정·공포된 건축물 분양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개정 법률 시행을 위한 후속입법이다. 이번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국민들의 청약 불편 해소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청약 접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금융결제원 등 대행 기관을 통한 인터넷 청약접수·추첨을 의무화하고, 청
국토교통부는 시설물 안전관리 일원화와 성능중심 유지관리체계 도입을 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1월 1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설물의 규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국토부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국토부 중심으로 일원화 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재난법상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시특법상 3종 시설물로 편입해 기존 중·대형 규모의 시설물뿐만 아니라, 소규모 시설물까지 전문가가 안전관리를 하게 된다.원칙적으로 관리주체에게 안전점검 의무를 부여하고, 시설물 균열심화·부등침하 등 중대한 결함이
한국CM협회에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18년도 CM능력평가·공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CM능력평가공시제도는 CM발주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CM실적, 시공, 설계, 엔지니어링, 감리 등 유사실적, 기술능력, 신청업체의 재무상태 및 일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CM협회가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민관공동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건설공사가 대형화되고, IT금융
1월 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공항에 접목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스마트공항이 될 전망이다. 1월 18일부터 제1 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되며 제2 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 당 셀프 체크인, 셀프 백드롭, 자동 출입국 심사 기기 수가 제1 여객터미널에 비해 대폭 증가하게 된다. 셀프 서비스 기기 도입 증가로 탑승수속이 빨라지고 제1 여객터미널에서 43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