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올해부터 미래차 전환을 위한 투자에 나서는 자동차부품기업에 대한 전용 대출상품을 시중은행과 협력하여 출시하고, 정부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금지원 신청을 접수한다.올해 대출규모는 약 1,700억원 수준으로, 전기차 부품 등 미래차 부품 생산 및 기술확보를 위한 ①설비투자, ②지분인수 등 M&A, ③연구개발자금 등에 대해 지원하며,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신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극동~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개설되는 극동~남미 동안(FIL·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서비스는 HMM이 가입한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는 별도로, HMM 단독으로 운영하게 된다.12월 7일 부산에서 처음 출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파나막스급(5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전체 로테이션은 총 84일(왕복)이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
KOTRA(사장 유정열)는 다음 달 10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재)아인글로벌 (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 대표 이준식)과 함께 ‘한국 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 (KOAA-GTT SHOW)’을 개최한다.전시회와 글로벌 모빌리티 협력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모빌리티 기업 약 150여 개사와 전 세계 바이어 150여 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전기차 충전장치,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미래차 분야 협력을 희망하는 바이어들도 참가해 관련 국내기업과의 협력이
일명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8월 31일 마침내 국회의 문턱을 넘자 관련 업계는 일제히 환영했다. 주요내용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30% 수수료 정책을 금지하는 것이다.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포함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앱 마켓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법안 통과로 창작자와 개발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정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공급 및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다소 감소한 것이다.상반기 판매는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5.3% 감소에 그쳤다. 또한
기아는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1일(수) 밝혔다.‘기아 EV 멤버스’는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를 돕기 위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카 케어 프로그램의 경우
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160대, 해외 19만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늘었으며,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2117대, K3(포르테)가 1만9720대로 뒤를 이었다.◇국내 판매기아는 2021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8160대를 판매했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
현대자동차는 2021년 7월 국내 5만9856대, 해외 25만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9901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국내 판매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5만9856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437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 등 총 1만
쌍용자동차가 7월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를 포함 총 815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런 실적은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판매가 세 달 연속 8000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쌍용자동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금형 전문 뿌리기업인 동아정밀공업㈜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인근에 위치한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에서 뿌리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기업방문과 간담회는 문승욱 장관이 취임 후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52시간제 정착, 중대재해법 시행 등 관련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업계를 대표하는 주조, 금형, 단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의 6大 뿌리조합 이사장과 생산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정부는 6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로 「K-반도체 대규모 예타사업 본격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이 방안에서 정부는 「K-반도체 전략」에서 발표한 5개 대규모 예타사업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였으며, 이 중에서 2개 사업은 ’22년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먼저, ’22년부터 반도체 新성장을 위해 ①첨단 센서, ②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시장선도형 K-Sensor 기술개발을 위해 주력산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중국 자동차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파트너링 차이나(GP CHINA 2021)’를 개최한다.GP(Global Partnering) 사업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이번 행사에는 △지리자동차(Geely), 베이징자동차(BAIC) 등 중국의 대표 완성차 기업 △수소차 부품을 포함한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 △중국에 진출한 한국 투자기업이 참가한다. 9일 중국 상하이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어기구·김병욱, 연구책임의원 서동용)은 25일(월)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지하1층 Bloom B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국회철강포럼은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국내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 재결성되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정기총회는 2021년도의 포럼의 연구활동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산업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우리나라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국가경
공공부문 저공해차 의무구매 대상기관 전체 609개 기관은 지난해 총 7,736대의 신규 차량을 구매(임차 포함)했으며, 이 중 저공해차는 78.3%인 6,060대(친환경차 기준 5,494대)로 전년 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계획에 한 발 다가선 것으로 풀이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0년 공공부문 저공해차 및 친환경차의 보유현황과 구매실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저공해차(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조의2)는 (1종) 전기-수소차, (2종) 하이브리드차,
현대LNG해운(HLS·사장 이규봉)은 27일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LNG와 체결한 LNG운반선 장기 용선계약에 대한 기념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서명식에는 현대LNG해운 이규봉 사장을 비롯, 페트로나스 LNG 아드난 자이날 아비딘(Adnan Zainal Abidin) 가스&뉴 에너지 CEO, 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이 참석해 계약을 기념하는 서명을 하고 축사를 전했다.현대LNG해운이 페트로나스 LNG와 체결한 용선계약은 확정 3척의 LNG 운반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2일, 소성가공 전문 뿌리기업인 ㈜프론텍(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21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성윤모 장관 주재로 뿌리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금형, 단조, 용접, 열처리의 4개 뿌리조합 이사장 등 뿌리업계 대표, 생산기술연구원장, ㈜프론텍 대표이사, 로봇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실행계획 발표를 계기로, 산업부-중기중앙회-생산기술연구원-로봇산업진흥원 간 뿌리산업 디지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실행계획은 「제2차 뿌
‘21년 1분기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 12.2%, 내수 11.3%, 수출 16.9% 트리플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내수는 역대 1분기 중 최고 판매대수 기록, 수출금액은 14.1분기(124.8억불), 12.1분기(123억불)에 이어 3번째 기록를 시현했다.「미래차 발전략(‘19.10월, ’20.10월)」등 민관 공동 노력으로 친환경차 역대 분기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친환경차 내수판매 또한 역대 2위 실적 시현, 전체 자동차 內 친환경차 판매비중(15.9%)은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생산은
반도체협회 회장단은 9일 성윤모 산업부장관과 간담회서 ▷R&D 및 제조시설 투자비용의 50%까지 세액공제 확대, ▷반도체 제조시설 신-증설시 각종 인-허가 및 전력-용수-페수처리시설 등 인프라 지원, ▷원천기술개발형 인력양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등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계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성윤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반도체협회 회장단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주요국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 등
산업부는 최근의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통해 자동차-반도체 업계간 연대·협력 품목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차량용반도체 관련 기술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투자지원 강화 등 국내 차량용반도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임을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일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내 차량용반도체 수급동향 및 정부의 단기지원 진행
한국자동차협회와 한국반도체협회는 국내 차량용반도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업계간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기업 교류회를 17일 자동차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 및 교류회는 차량용반도체 공급이슈 대응을 위해 지난 3.4일 민관이 함께 발족한「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점을 위한 핵심요소인 차량용반도체의 국내 생산 제고를 위한 업계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자동차협회와 한국반도체협회는 ▲차량용반도체 생산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