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 발전유공자 및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이태원 대규모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하여 09년부터 개최,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국내 석유화학의 토대가 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준공된 지 50년을 맞이하여 개최됨에 따라 그 역사적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7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제15회 반도체의날 기념식」에 참여하여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3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 100억불 달성한 ’94년 10월 29일을 기념하여 ’08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우리 반도체 산업은 9년 연속 글로벌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전체 수출의 20%, 제조업 부가가치의 17%를 담당하는 중추 산업이다.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반기 반도체 산업 수출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부터 7일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연대 관련 물류차질로 인하여 산업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업계 추산에 따르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주요 업종에서 6월7~12일간 총 1.6조원 상당의 생산, 출하, 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자동차는 부품반입 차질 등으로 인하여 총 5,400대(2,571억원 상당)의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있다.철강은 육상 운송화물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제품 반출이 제한되어 총 45만톤(6,975억원 상당)의 출하 차질이, 석유화학은 여수, 대산 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일 11시 30분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제중 한국비철금속협회장(고려아연 부회장), 조시영 대창 회장, 박우동 풍산 사장 등 비철금속 업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주영준 실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3高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비철금속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주실장은 이차전지용 핵심 소재 및 재활용 역량확보, 미래 모빌리티용 고기능성
산업부는 3일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확정했다.6건 안건은 ① 기업간 협력사업(모델) 승인에 관한 건 ② 2022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시행계획 ③ 제2차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지원방안 ④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세부 지원계획 ⑤ GVC 재편대응 특별위원회 경과 및 향후 계획 ⑥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지원성과 및 운영계획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1차관은 2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하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철강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수급상황을 점검했다.이날 개최된 ‘철강산업 공급망 관련 현장 점검회의’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입중인 철강공정 소재의 수급상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현대제철 측은 “철강공정에 필요한 소재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입중인 소재는 대부분 수입국이 다변화되어 있어,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크지 않다”면서도 다만, “철광석 소결공정*에 사용되는 무연탄**의 경우에는 러시아로부
산업부는 올해부터 미래차 전환을 위한 투자에 나서는 자동차부품기업에 대한 전용 대출상품을 시중은행과 협력하여 출시하고, 정부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금지원 신청을 접수한다.올해 대출규모는 약 1,700억원 수준으로, 전기차 부품 등 미래차 부품 생산 및 기술확보를 위한 ①설비투자, ②지분인수 등 M&A, ③연구개발자금 등에 대해 지원하며,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신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극동~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개설되는 극동~남미 동안(FIL·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서비스는 HMM이 가입한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는 별도로, HMM 단독으로 운영하게 된다.12월 7일 부산에서 처음 출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파나막스급(5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전체 로테이션은 총 84일(왕복)이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
KOTRA(사장 유정열)는 다음 달 10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재)아인글로벌 (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 대표 이준식)과 함께 ‘한국 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 (KOAA-GTT SHOW)’을 개최한다.전시회와 글로벌 모빌리티 협력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모빌리티 기업 약 150여 개사와 전 세계 바이어 150여 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전기차 충전장치,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미래차 분야 협력을 희망하는 바이어들도 참가해 관련 국내기업과의 협력이
일명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8월 31일 마침내 국회의 문턱을 넘자 관련 업계는 일제히 환영했다. 주요내용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30% 수수료 정책을 금지하는 것이다.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포함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앱 마켓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법안 통과로 창작자와 개발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정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공급 및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다소 감소한 것이다.상반기 판매는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5.3% 감소에 그쳤다. 또한
기아는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1일(수) 밝혔다.‘기아 EV 멤버스’는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를 돕기 위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카 케어 프로그램의 경우
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160대, 해외 19만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늘었으며,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2117대, K3(포르테)가 1만9720대로 뒤를 이었다.◇국내 판매기아는 2021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8160대를 판매했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
현대자동차는 2021년 7월 국내 5만9856대, 해외 25만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9901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국내 판매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5만9856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437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 등 총 1만
쌍용자동차가 7월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를 포함 총 815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런 실적은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판매가 세 달 연속 8000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쌍용자동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금형 전문 뿌리기업인 동아정밀공업㈜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인근에 위치한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에서 뿌리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기업방문과 간담회는 문승욱 장관이 취임 후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52시간제 정착, 중대재해법 시행 등 관련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업계를 대표하는 주조, 금형, 단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의 6大 뿌리조합 이사장과 생산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정부는 6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로 「K-반도체 대규모 예타사업 본격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이 방안에서 정부는 「K-반도체 전략」에서 발표한 5개 대규모 예타사업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였으며, 이 중에서 2개 사업은 ’22년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먼저, ’22년부터 반도체 新성장을 위해 ①첨단 센서, ②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시장선도형 K-Sensor 기술개발을 위해 주력산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중국 자동차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파트너링 차이나(GP CHINA 2021)’를 개최한다.GP(Global Partnering) 사업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이번 행사에는 △지리자동차(Geely), 베이징자동차(BAIC) 등 중국의 대표 완성차 기업 △수소차 부품을 포함한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 △중국에 진출한 한국 투자기업이 참가한다. 9일 중국 상하이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어기구·김병욱, 연구책임의원 서동용)은 25일(월)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지하1층 Bloom B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국회철강포럼은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국내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 재결성되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정기총회는 2021년도의 포럼의 연구활동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산업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우리나라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국가경
공공부문 저공해차 의무구매 대상기관 전체 609개 기관은 지난해 총 7,736대의 신규 차량을 구매(임차 포함)했으며, 이 중 저공해차는 78.3%인 6,060대(친환경차 기준 5,494대)로 전년 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계획에 한 발 다가선 것으로 풀이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0년 공공부문 저공해차 및 친환경차의 보유현황과 구매실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저공해차(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조의2)는 (1종) 전기-수소차, (2종) 하이브리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