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21년 대비 22% 증가한 8,410억원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기술 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핵심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소재-부품-모듈-수요 간 모든 단위기술에 걸쳐 연계 가능한 ‘패키지형’ 과제로 7,358억원을 지원하고, 이종(異種)기술 결합, 업종 연계 및 단기 사업화를 위해 도전적 융?복합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이종기술융합형’ 과제로 1,052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난분해성 유기탄소’를 분해하는 담수 미생물 5종 혼합제제를 최근 개발하여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분해성 유기탄소’란 페놀, 톨루엔 등 화학구조상 탄소원자 화합물을 기본골격으로 갖는 화합물을 통틀어 부르는 것으로 자연적인 상태에서 분해되기가 어려워 폐수를 정화할 때 비용이 많이 든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7년부터 페놀류 등 난분해성 유기탄소를 저감하는 호기성 미생물 42종을 낙동강 등 국내 담수 환경에서 찾아내고 이 중
정부가 탈탄소를 행한 탄소제로화를 위해 산업, 에너지, 수송, 인프라, 폐기물 등 5대 분야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설비를 지원하고 2조원에 육박하는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한다. 또 전기, 수소차 등 무공해차 누적 보급 50만 시대도 목표로 잡았다. 친환경선박 투자펀드는 6억 달러 규모로 조성하고 내항선 친환경 전환 보조율을 기존보다 10% 더 높여 민간 선박을 지원한다. 폐기물과 관련해서는 농산물·택배물 과대포장 기준을 마련하고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폐기물 감량을 추진한
디지털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12월 9일 제정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12월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6개월 후 시행령 제정과 함께 본격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8일 제57회 국무회의에서 산업 전반의 지능정보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 공포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공포안은 산업데이터에 관한 활용과 보호 원칙을 제시하여 산업데이터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정책 추진체계를 규율하며 민간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되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정식 의원 발
2022년 산업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0 지원규모가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선다. 이 지원금액은 2050 탄소중립을 비롯 핵심소재의 국산화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2021년보다 12% 가량 증가한 규모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7일 2022년 산업부의 산업기술 R&D 예산은 올해 4조9518억원 대비 약 11.9% 증가한 5조5415억원으로 편성됐다. 산업부 R&D 예산이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산업기술 R&D 예산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코로나19 발생, 기후위기 대응 등 경제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과 성장
지구촌 기술패권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국가 전략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을 완전히 차단하고 인력 빼돌리기도 철저히 봉쇄한다.정부는 이와 관련 12월 23일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주요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선제적인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핵심기술을 관리하는 인력 유출도 막기 위해 해외이직 제한이 필요한 핵심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출입국 상황을 모니터링한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下 우리기술 보호전략'을 발표했다.이
드론 전문 개발 기업 아스트로엑스(대표 전부환)는 국내 최초로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이하 수상 PAV)를 자체 개발하고, 시험 비행 및 실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아스트로엑스는 서울특별시·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수상 운용이 가능한 1인용 개인 비행체’를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16일~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완성 기체를 선보인다.아스트로엑스의 수상 PAV는 자사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현재 관련 특허 등
IBM 기업 가치 연구소에서 발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기업 내 기술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에 대한 CIO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몇 년 동안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직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CEO들이 기술 책임자(CIO 및 CTO)를 선택한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캐트린 구아리니(Kaythryn Guarini) IBM 최고정보책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빠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었다”며 “코로나19 이후 기
수소생태계 구축으로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발걸음이 빨라진다. 2050년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등에 따라 수소 경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데 따른 것이다.수소경제의 시장규모는 2050년 3000조에 달할 전망인 가운데 수소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의 18%에 육박할 예정이다.수소경제위원회 산하 수소실무위원회가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수소경제 전과정의 정책대안 검토-발굴에 나섰다.이 실무위원회는 ➊생산, ➋저장·운송, ➌모빌리티, ➍발전, ➎산업, ➏지역, ➐국민참여·안전 등 7개 전문위원회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산업계가 기로에 서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전환 흐름을 맞아 국내에서도 산업구조 개편 요구가 거세고 언택트-온라인 활성화로 각종 새 산업이 태동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16일 이같은 추세를 분석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9개 경제연구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안을 모색했다.참석자들은 해외 각국이 첨단산업 육성 각축과 탄소중립화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어 우라나라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간담회에는 산업연구원, KDI, 에너지경제硏, 대외경제정책硏 현대경제硏, 삼성경
공공기관중 수소산업의 메카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 전문기관과 손잡고 동남아를 비롯해 그린수소 수요가 예상되는 해외국가의 공략에 나선다.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9월 16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 The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사무총장 프랭크 리즈버만)와 인도네시아 등 그린수소 사업 개발 유망 국가에서의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GGGI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진열 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장과 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양사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청년들의 취업마저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게다가 세계 각국이 기술확보 경쟁과 기술패권 전쟁에 나서고 있는 이른바 팍스-테크니카 시대(Pax-Technica: 기술지배 시대)에 접어들고 있어 더욱 상황이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위기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법이며, 우리는 위기 속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렇다면 우리의 해법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지난 9월4일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그린뉴딜 등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환경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고 녹색융합기술인재 2만명을 양성하는 ‘환경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전략(이하 추진전략)’을 추진한다.이번 추진전략은 9월 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제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상정-의결됐다.추진전략은 3대 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 신산업 성장저변 구축, △청년과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여력 확보, △생산-금융-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개발된 신기술을 해외로 수출도 하려면 국제표준이 반드시 필요하나 국내 중소 중견기업들은 취약한 국제화 역량으로 난관을 겪고 있다. 이를 집중지원하여 국내 중소 중견기업들의 혁신기술들이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섰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기업과 표준전문가를 일대일 짝지어 기업의 국제표준화 작업을 지원한다. 이같은 일대일 지원은 기업이 수준 높은 국제표준전문가를 직원으로 둔 효과를 발휘하여 글로벌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
한전이 자체개발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켑코솔라(주)에 제공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캡코솔라(주)(대표이사 하봉수)의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이하 “예측제도”)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한전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켑코솔라(주)에 제공한다고 밝혔다.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20MW 이상 모집한 태양광 및 풍력발전 사업자 등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하여 제출하고, 당일에 일정 오차율 이내로 이행할 경우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전력거래소)다. 예측오차율 8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메타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 초월 세계를 의미한다.국가기술표준원은 8월 26일 증강-가상현실(AR-VR)을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국제 표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1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메타버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한국물포럼과 함께 8월 26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과천시 갈현동 소재)에서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곽결호 (사)한국물포럼 총재,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이사, 김경호 한국환경산업 기술원 본부장을 비롯해 정부, 공공기관,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지난 7월 29일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빅(BIG)3 추진회의’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반도체 초순수 생산 국산화
부산테크노파크에 산업체 스마트공장 수요는 많으나 정부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업계의 스마트공장 추진이 부진하여 이에 대한 대대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정부가 제조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해 이끌어 가고 확산은 민간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면 가장 좋겠지만, 영세·소기업이 정부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데는 한계가 많다.”며 “오늘날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인 만큼 지역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토로했다.정부는 2022년까지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 10인을 추가 위촉하여 총 20명의 추천위원으로 하반기 「새로운 혁신제품」발굴에 나선다.혁신제품 추천위원 제도는 정부가 기술 혁신성을 갖춘 유망주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상반기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추천 7인, 벤처기업협회 1인, 특허청 추천 한국발명진흥회 2인 등 10인이 활동 중이다.하반기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추천 2인, 신용보증기금 2인,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추천한 지역별 테크노파크 6인을 추가 위촉한다.지역별 참여 테크노파크는 경
LG CNS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고객 접점 공간 ‘LG CNS Town (이하 메타버스 타운)’을 개설했다고 밝혔다.LG CNS의 DX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심 있는 고객은 24시간 언제든지 메타버스 타운을 방문할 수 있다. 고객들은 메타버스 타운에서 클라우드·AI·물류·보안 등 LG CNS가 제공하는 DX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스마트 물류 센터 영상을 시청하고, LG CNS 전문가에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LG CNS는 이번 메타버스 타운을 △쇼룸 △세미나 룸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