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통상교섭 중심에서 ‘산업과 통상의 연계 강화’로 전환해 실효성 제고 국제 통상질서 재편에 선제 대응하는 통상교섭 추진 등 4개 주요 핵심과제로 구성 새 정부는 최근 조직 개편을 계기로 통상교섭-이행-국내대책이 단일 창구(single window)로 통합됨에 따라 통상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국제 통상질서 재편에 선제 대응하는 통상교섭 추진 ▶산업·자원 협력과 연계한 통상정책 추진 ▶국내정책과의 연계 강화로 성과의 국내공유 확대 ▶소통과 협업을 통한 통상정책 추진기반 확충 등 4개 핵심 추진과제로 구성된 '새 정부의
수출-하반기 증가세 확대로 연간 수출증가율 3.8% 내외, 무역흑자 324억불 전망민간소비-수출회복·경기부양에 힘입은 소득 증가 등으로 상반기에 비해 증가세↑세계경제-美경제 회복세 확대 추이·日 경기 부양 노력 등으로 완만한 성장 보여 하반기 들어 현재 한국의 경제는 완만하게나마 개선되는 추세이나, 회복세는 아직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나 아직 회복세가 더디다. 수출은 금년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로권 침체와 엔저에 따른 대EU 및 대일 수출 부진으로 증가
전기철도는 종합예술, 전기부터 정밀산업까지 전 산업계 총력 결과 기술 경쟁력 면에서 글로벌 3위권, 창조경제 수출산업으로 키워야TSR, TCR 등 진행형이라 향후 10년 글로벌 전철강자로 담금질 절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세계 최고라고 칭찬하는 3가지가 있다. 바로 깨끗한 화장실과 빠른 인터넷, 편리하고 쾌적한 전기철도다. 전기철도는 이제 우리나라의 3대 자랑거리가 된 것이다. 전기철도는 우리나라 방방곡곡 안가는 곳이 없다. 왠만한 대도시에서도 전기철도만 타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특히 우리나라 지하철 전철 등
“금송전기, 승아전기 등 전기철도 1세대들이 생각납니다. 정말 정신없이 뛰었고 열정적으로 국내 전기철도 건설에 동참했던 기억이 납니다.”전기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이 분야 전문업체로서 1세대를 구가했던 박광신 보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회장을 만났다. 박 회장은 기자를 만나자마자 첫 일성으로 “지난 40년간 동고동락했던 1세대 동료업체에 대한 노고와 헌신을 잊지 않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늘의 철도강국을 만든 이면에는 과거 철도청 직원들과 시공사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당시 부족한 기술력이었지만 전기철도 분야라는
해외신용평가 국내 공기업중 최고지난해 매출 7806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Korea Rail Network Authority)은 과거 철도청 산하의 건설본부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을 통합하여 지난 2004년 1월1일 출범한 공공기관이다. 경부고속철도가 그해 개통됐다. 철도시설공단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철도 시설을 건설, 관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설 후엔 선로 사용료를 받고 사용을 허가해준다. 한국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가 주된 선로 이용 고객이다. 선로 이용 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
철도전차선 분야 안전전문기술자 양성전철 설계, 시공, 감리 교육 정부 위탁 한기전기철도기술협력회는 민법 제32조에 의한 건설교통부령 제218호에 의해 1998년 2월4일(건설교통부 제98-33호)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2007년 철도안전법에 의한 철도안전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자격부여와 관리, 교육훈련, 안전점검과 진단 등의 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철도 안전운영에 이바지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전기철도기술협력회는 설립 15년만에 법인회원사 700여개사와 회원 5000여명이 가입된 명실상부한 전기철도분야 유관단체로 우뚝
LS산전은 1978년 독일 지멘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계전기 방식에 의한 경부선 자동폐색장치(ABS) 및 연동장치를 납품하면서 국내 최초로 신호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미국 GRS(현 알스톰)의 기술지원을 받아 역시 국내 최초로 경부선 열차집중장치(CTC)사업을 시작했다.1990년대 중반까지는 열차운용의 효율화를 위해 추진한 국철 CTC 사업과 지하철 사업에 집중했으며 이후 전자연동장치, 경전철 및 고속철도 자동열차제어(ATC)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국내 철도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했다.LS산전이 현재 철도시스템
현대로템은 지난 1977년 철도차량 제작을 시작하여 현재 고속전철, 자기부상열차, 전동차 등을 생산하는 국내최대의 종합철도사업회사이자 K2전차로 대표되는 첨단방위사업, 다양한플랜트사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중공업회사다.1999년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의 철도차량사업부문의 통합으로 탄생한 한국철도차량(주)은 2001년 현대자동차 그룹사로 편입된 후 이듬해인 2002년 (주)로템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현대모비스로부터 방위사업, 플랜트, 환경사업부문을 차례로 인수, 지난 2007년 12월 ‘현대로템’으로 다시 태어나 현재에 이르고
전기철도가 개통된지 40주년을 맞았다. 전기철도로 인해 우리나라 산업화는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빠르고 효율적인 운송수단을 제공했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전기철도 기술과 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전기철도 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회원사간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협력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 유해출 회장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은 전기철도기술협력회는 사실상 유 회장의 작품이다. 구 철도청 시절 전기철도분야 베테랑으로 근무하던 유해출 사무
Q. 산업동맥으로 개통한 전기철도가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의 역할이 컸다고 봅니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1973년 6월 20일 중앙선 청량리∼제천간 155.2km 구간에 전기철도가 최초로 개통한 이후 한국철도에 전기철도의 역사가 시작된지 올해로 40년이 되었습니다. 철도운송에 있어서 전기철도의 개통은 동력수단의 변화 그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집니다. 처음에는 산업선 및 수도권 전동차 운행구간을 중심으로 전철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에따라 산업물자의 대량수송 체계가 구축되고 국가산업 발전 및 현대화에 기여하
고속철도 세계 5번째 개통 성공 쾌거국토 내륙은 X자형-해안권 □형 구축올해 수도권전철 등에 6767억원 발주철도청이 철도공사로 민영화되면서 철도시설공단의 역할이 민영화 이전보다 더 커졌다. 철도 시설, 감리, 시공, 안전분야까지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업무가 늘어난 탓이다. 아직은 전기철도 분야는 공단 기술본부에 부속되어 있다. 이에 공단 최강윤 기술본부장을 전기철도 40주년을 맞아 만나보았다. 최 본부장은 철도연구원 출신으로 고속철도공단에서도 근무하는 등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라는 평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Q. 국
2020년이면 전철화 85% 달성비전철구간 전철화 단계별 추진일반철도 전철화 및 고속화 추진김상태 한국철도시설공단 전철전력처장은 국내에 기술이 전무하던 고속철도 분야를 도입 20여년만에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중 한명이다. 1983년부터 10년동안 현대중공업 연구소에서 초고압기기, 철도차량 전장품 개발 업무를 맡았다. 1992년부터 고속철도공단 해외감수업무를 맡으며 철도시설공단과 인연을 맺었다. 올해로 21년째다. KTX도입과 관련, 프랑스에서 수년간 근무한 이 분야 베테랑이다. 김 처장은 전기철도가 한국경제발전의 촉
‘미래 대융합 시대의 글로벌 리더’ 비전 제시, 부처 역할 분담 추진융합 신기술 개발서 사업화 협력부족 등 ‘융합거버넌스 체계’ 미흡융합제품 창출, 기존 법·제도 시스템으로는 지원 한계… 대책 시급 이종교류 및 기업 열악한 융합생태 여건도 걸림돌 작용, 개선책 요구우리나라 산업융합정책 현주소지난 2007년여경 부터 세계 경제가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제위기 확산 등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주력산업의 지속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신성장동력 및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산업융합에 대해 급속도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미·일·EU 등 경제·사회 혁신 원천 인식, 범 정부적 국가 융합전략 추진‘제1차 산업융합 발전 기본계획’ 진행중, 관련법 제정 제도적 기반 마련세계시장 지속성장 2018년 61조 달러, 국내 2020년 1490조원 전망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창조경제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융합’이 떠오르고 있다. 미래 우리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점쳐지고 있는 ‘산업융합’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미래 산업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식, 국가 주도로 융합기술개발 및 시장 선점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전개돼 왔다. 이
산업융합에 대한 모든 것 대 해부… 올바른 정책 방향 등 제시 산업융합 개념 등 총 7회 격주간 보도, 융합 활성화 기여 기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창조경제와 함께 ‘융합’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창조경제의 핵심은 융합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융합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8면 미래 우리산업의
산업저널·한국산업융합협회·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공동기획1산업융합이란 무엇인가기존 산업 혁신 및 새로운 가치 창출 역할글로벌 메가트랜드로 급속히 자리매김 추세“융합은 우리 미래의 삶 완전히 바꿔 놓을 것”부처와 부처, 사람과 사람 등 화합도 ‘관건’글싣는 순서1.산업융합이란 무엇인가 2.산업융합 국내외 추진 현황 3.산업융합 정책 및 걸림돌 4.산업융합을 이끌 인재가 필요하다 5.산업융합 법과 제도의 현주소 및 개선책 6.스마트 컨버전스가 대세다 7.미래의 산업융합(종합편)요즈음 언제 어디서든 ‘창조경제’를 모르면 시쳇말로 왕따까지 당
11일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2년이 되는 날이다. 수소폭발이 발생한지 2년이 지났지만 원전 사고지역은 사람이 근접할 수 없는 폐허의 땅이 되었다. 이 사고는 원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동시에 던져주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원전 운영국들은 잃어버린 원전 신뢰를 되찾기 위해 안전성 강화에 노력 중이다. 브릿지에너지로서 국내 산업경제발전의 효자노릇을 해온 원전산업은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원전안전성에 대한 전면적인 수술을 단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2년이 우리에게 준 교훈은 무엇일까. 그리
'대형건설공사 입찰 및 계약관행 4대 혁신방안’ 발표…단 1% 비리도 차단공공기관 최초로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입찰에서 '턴키공사' 원칙적 중단비공개 입찰과정, 시민참관, 온라인 생중계, 회의록까지 공개해 투명성 확보입찰담합 및 비리행위 2년간 참가 제한·4년간 10점 감점 ‘일벌백계 처벌’최근 건설업 대형공사에서 담합·비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300억 이상 대형공사에 관행적으로 적용돼 온 턴키발주(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를 올해부터 원칙적으로 중단한다. 입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체 간 담합과 심
건설광산기계-중국 신정권 이후 부양정책 기대속 북미 시장도 상저하고 양상의 흐름 보여공작기계-하반기부터 설비투자 증가하고 업계 마케팅 강화 등으로 생산·수출 회복될 전망금형-세계경기의 장기 침체 영향으로 생산과 수출 둔화되고 수입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돼냉동공조-여름철 냉방기 판매 실적 저하와 재고부담으로 생산 하반기에도 소폭 증가에 그칠 듯섬유기계-국내 설비수요 한계로 투자 부진하고 국산기계 가격쟁쟁력 약화 등으로 생산 위축베어링-국·내외의 경제적 불확실성 남아 있어 하반기에 가서야 소폭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중전기기-풍력, 발전
국내 철강 내수부진·수출난관·수입재 공세 등 '3중고' 에 시달릴 우려철강수요 둔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난항 겪을 것으로 예상 돼우리나라 철강산업은 2013년에도 내수·수출 동반 위축 및 공급 과잉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아시아 철강산업 전망은 철강 수요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안정적 이라고 무디스는 분석했다. 포스리는 '2013년 경제·산업전망'에서 국내 철강산업은 내수·수출 동반 위축 및 공급 과잉으로 2013년에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철강수요는 자동차 생산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