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카리브해의 핵심 관문인 트리니다드토바고가 교역-투자 확대, 산업-에너지 협력, 민간 교류 확대 방안 등 실질 협력을 본격화 한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중남미 국가와의 실질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일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0.29.(일)~11.1.(수) 칠레 방문에 연이은 것으로, 한국의 산업부 장관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는 KOTRA, 수출입은행,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에너지공단,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한국號 수출이 1년 1개월의 긴 하락세를 벗어나 드디어 상승했다.수입도 줄어 무역수지는 정상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수출 하락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에서도 탈피했다.10월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무역수지가 동시에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장기간 이어지던 수출 부진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경기 반등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수출,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액이 551억달러로 작년
우리나라 스마트팜 경쟁력을 드넓은 중국 대륙에 적극 알리고 수출전략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10월 28일부터 4일간 중국 본토에서 국내 9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스마트팜관이 개설됐다.KOTRA(사장 유정열)는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이광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함께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3 한중 스마트팜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 9개 기업이 제9회 쓰촨성 농업박람회에 ‘한국스마트팜관’ 참가와 ‘한중스마트팜포럼’ 등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 기술의 중국 시장 진출을
한-카타르 정상회담(10월 25일(수), 도하)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산업-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카타르 측과 계약(산업) 1건 및 양해각서 2건(통상 1건, 금융 1건) 등 총 3건을 체결했다.먼저, 공급망, 디지털-그린-바이오 경제 및 중소기업 등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다각화하기 위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 간 체결되었다. 우리나라의 최대 LNG 공급국(누적 기준)인 카타르는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문화-스포츠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협력이 더욱 굳건해진다. 원유공동비축을 비롯 청정에너지인 수소 오아시스 및 블루암모니아 협력 등이 추진된다.한-사우디 정상회담(10월22일 사우디 리야드)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에너지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들은 사우디 측과 2건의 계약과 5건의 양해각서 등 7건의 상호 협력계약을 추진했다. 먼저,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로서 청정수소 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한-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간 체결됐다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통상과 투자 그리고 산업과 공급망 협력이 크게 강화된다.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입은행, 한국전력, 코트라, 산업기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LG전자, SK가스, 포스코인터네셔널, 두산인프라코어, ㈜대동, 기계산업진흥회 등 민간기업 총 14개 기관 35명의 경제사절단을 인솔하여 양국 간 무역, 투자, 산업(섬유, 농기계) 분야 중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방 장관은 이날 오후 데메케 메코넨 하센(Demeke Mekonnen Has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6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의 국내경제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우리나라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아 교역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2023년 1~8월 기준 이스라엘이 우리나라 수출-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0.37%, 0.27%에 불과하고, 팔레스타인의 수출입 비중은 0.01% 이하로 매우 낮다.하지만 브롬, 항공기용 무선 방향 탐지기 등 일부 품목의 對이스라엘 수입의존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급망 리스크에 사전 대비
2023년 3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누적 2,951건으로, 2021년도 급격한 증가(2,402건→2,979건, +24%)를 기록한 이래 동기간 3천여 건에 달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일 평균 10여 건의 기술규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음을 말해준다.기술규제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WTO에 통보의무가 있다.3분기 동안 통보된 898건의 기술규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6차 공식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sms 미국 주도로 결성된 경제협력체다.이번 협상에서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IPEF 14개 참여국은 필라1(무역), 필라3(청정경제), 필라4(공정경제) 분야에서 연내 성과 도출을 목표로 협상을 집중적으로 이어 나간다. 우리 정부는 노건기 산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포괄적경제동반협정(CEPA)를 타결했다.이번 협정은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UAE와의 교역-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중동 지역 진출 기반 조성을 통한 신중동붐 확산 계기로 평가된다.또 높은 수준의 관세 철폐로 자동차-자동차부품-의약품-화장품 등 공산품 뿐만 아니라 쇠고기?라면-조미김 등 우리 농축수산물의 중동 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UAE 자유무역협정 상 최초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시장 개방, 최고 수준의 시청각 서비스 시장 개방으로 중동 지역에서의 K-컨텐츠 확산이 기대된다.
한국과 사우디 주요 11개 정부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협력의 청사진을 그렸다.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이하 위원회) 수석대표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10. 13(금) 11:20 ~ 12:20 간 서울(포시즌스 호텔)에서 양국 부처 차관보 및 국장급 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우선 작년 11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 계기 체결된 26건의 한-사우디 정상경제외교 성과가 정상적으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이하 SECA) 협상이 타결되었음을 공표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한-에콰도르 SECA는 우리나라가 타결한 23번째의 자유무역협정이다. 타결 선언과 함께 한-에콰도르 SECA에 대한 가서명도 양측 수석대표간에 이루어졌다. Strategic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는 포괄적인 경제협력 강조 FTA다.양측은 지난해 7월, 6년여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방한 중인 코스타스 프라고야니스(Kostas FRAGOGIANNIS) 외교부 경제차관과 5일 면담을 갖고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한 협력, 교역·투자 확대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방 장관은 조선 분야에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양국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으며, 아울러 양 정부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등의 흐름 속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의 가속화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계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함께 페루 리마에서 지난 9월 말 페루 정부와 ‘친체로-쿠스코(Chinchero-Cusco) 국제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추진에 합의했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2천6백만 달러(한화 약 34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간(GtoG) 계약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한국공항공사와 도화 엔지니어링이 올해 10월부터 향후 3년간 ▲공항 시운전 ▲종합운영 계획수립 ▲공항인증·장비 조달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대 잉카문명 발상지인 마추픽추의 관문이 될 ‘친체로-쿠스코 국제 신공항 프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개최된 ‘2023 두샨베 국제 투자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타지키스탄을 방문했다. 이 포럼 참석 계기 타지키스탄 라술조다 총리(Rasulzoda), 우스몬조다(Usmonzoda) 부총리, 주마(Juma)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솔레흐조다(Solehzoda) 경제개발부 1차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도 연쇄적으로 면담을 진행하며 무역-투자 촉진(TIPF) 등 양국 간 협력 유망분야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타지키스탄 측의 환대는 예상 밖이었다. 타지키스탄
9월 수출은 4.4% 감소했으나, 수입이 더 줄어 16.5% 떨어짐에 따라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이익을 보는 불황형 흑자가 지속됐다.지난달 월간 무역수지가 넉 달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9월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로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앞서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였다가 지난 6월부터 흑자로 돌아섰다.9월 수출액은 546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4% 줄었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유가 하락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발등의 불로 떨어 졌다. 오는 10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 전환기간 보고의무가 개시된다. 이에 무역협회는 이를 소상히 소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미리 보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범 시행 기간 주요 내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anagement) 전환 기간 동안 적용될 이행 규칙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을 분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방문규 장관은 22일 방한 중인 미국 상무부 돈 그레이브스(Don Graves) 부장관을 접견하여, 한미 간 경제?통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미 상무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수출통제 등 주요 통상현안을 담당하고 있는 부처로, 그간 산업부와 한미 간 경제·통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레이브스 부장관은 이번 첫 번째 방한(9.20~23)에서 산업부 장관 예방 및 통상교섭본부장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첨단산업-공급망-무역기술안보 분야 및 반도체법,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21일 16시(한국시간) 화상으로 ‘제11차 한-EU FTA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개최한다. 우리 측은 지난해 양국의 의약품-의료기기 교역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94.5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머크-사토리우스 등 유럽의 바이오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한국의 대(對)유럽연합(EU)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향후 양국이 교역·투자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핵심 광물 보유 이점 활용’, ‘세계 10대 산업국 진입 목표’ 등 최근 인도네시아의 키워드를 보면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아세안 내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도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0일 ‘인도네시아 유망품목군 수출 확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수출 더하기’가 가능한 품목은 인도네시아의 국가 정책 방향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네시아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