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 퇴조와 함께 찾아 온 보호무역의 득세는 러-우 및 이-하마스 2개의 전쟁을 겪으며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가 앙등이 가중되며 세계 경제에 악 영향을 심화시키고 있다.무역의존도가 높고 수출활성화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우리나라는 더 대내외 경제활동의 위축으로 이어진다.특히 보호무역의 득세는 세계 각국의 기술장벽으로 나타난다.기술표준 선점과 우리나라 기술 수출의 지원 및 보호를 주요 업무로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이에 적극 대응해 한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2023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
새해 정부예산은 656조6182억원이 집행된다.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한 새해 예산안은 656조6182억원 규모로 정부원안(656조8514)억원보다 2332억원 줄어들었다.정부 원안에서 약 4조2000억원을 감액하고 유사한 규모로 증액했다. 세부조정을 통해 원안보다 4조7154억원이 감액됐고, 4조4822억원이 증액됐다.예산안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3000억원이 신규 반영됐다.연구·개발(R&D) 분야 예산도 기초연구 과제비 추가지원(1528억원), 박사후 연구원 연구사업 신설(450억원), 대학원생 장학금·연구장려금(100억원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수) ‘2024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를 발표했다.EBSI(Export Business Survey Index)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 100보다 큰(작은) 값을 가진다.2024년 1분기 EBSI는 기준선(100)을 하회하는 97.2로 수출 환경은 전 분기 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23년 4/4분기 EBSI(90.2) 대비 24년 1분기
산업통상자원부 장연진차관이 프랑스 측에 국내서 생산하는 기아 니로의 전기차 보조금 제외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재 평가해줄 것을 요청했다.프랑스는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을 발표하며, 유럽서 생산하는 현대차 코나는 포함시키고 기아차 니로는 제외한 바 있다.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19일 서울에서 프랑스 외교부 올리비에 베쉬트(Olivier Becht) 통상장관과 면담을 갖고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등 통상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항공?우주, 연구개발(R&D) 등 양국 산업 협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신임장관 후보자가 “산업과 에너지 정책을 잘 조화시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내정 소감을 밝혔다.안덕근 후보자는 17일 오후 4시경 발표한 내정소감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기업과 정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경제와 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내정소감 전문]세계 정세와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 경영의 예측 가능성은 떨어지고, 혁신과 성장에 대한 요구는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인사청
윤석열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3일(수, 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 경제인연합회(VNO-NCW, The Confederation of Netherlands Industry and Employers)와 공동으로 ‘한-네덜란드 CEO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한국 측에서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 본부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이 참석
한국의 투자와 교역에서 2-3위를 차지하는 동남아 신흥강국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과 소재부품 기술개발, 무탄소 협력이 본격화 된다. 또한 2030년 양국의 교역액을 1,500억 달러로 확대시키기 위한 민간경제협력도 활성화 된다.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두 차례(’22.12, ’23.6)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교역투자, 에너지 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을 본격 이행키로 했다. 또 ‘무탄소 연합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정에너지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방문규 산업통상
지구촌 무역강국.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수출인-무역인-수출기업에게 ‘한국호 수출 다시 뛰기’를 대내외에 알리고 ‘60년 무역과 수출 돌아보기’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열린다.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 한 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11월 수출이 7.8% 상승하고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 서 지난해보다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보였다. 수입액은 52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6% 감소했다.이에 따라 11월 무역수지는 38억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다. 11월 무역수지 흑자는 2021년 9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우리나라의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도 작년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한국이 IMF란 큰 경제위기를 넘어 재도약이 본격화된 시기에 5년간 협상 끝에 첫 타결한 양자간 자유무역협정인 한-칠레 FTA가 발효 20년째를 맞아 다시 그 협력 범위를 넓히는 협상을 시도한다.지구촌 통상규범의 변화를 타고 에너지와 광물 그리고 중소기업 협력과 지재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세 장벽 허물기와 무관세 영역 넓히기에 나선다.이와 관련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현대화를 위한 제8차 개선협상이 11월 29일(수)부터 12월 1일(금)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한-칠레 FTA
한국과 영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아 경제와 산업-통상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한다.FTA개선-공급망 협력을 비롯 반도체-청정에너지-원전-해상풍력 MOU가 체결된다.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22일 한국경제인협회와 영국 기업통상부가 공동주최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비즈니스 포럼에는 한국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양국 기업인 약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양국 기업인들은 첨단산업·에너지·인프라 협력과 글로벌공급망, 금융협력 등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7년부터 추진해 온 무역기술장벽(TBT) 인력양성 사업의 현재까지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21일 ’무역기술장벽(TBT)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토론‘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수출기업 TBT 애로 현황 실태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300개 중 과반수가 전담 인력 미비로 TBT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TBT 전담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TBT 전담 부서(인력) 보유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의 모임체로 가장 큰 규모의 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KITA)는 한국 기업의 첨단 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 떠오른 중남미 외교사절들과 우리 기업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이와 관련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중남미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제2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이사, 한병길 한?중남미협회 회장,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최준호 외교부
자유무역이 퇴조하고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이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고 적절히 대응해 수출 주도국가인 한구의 미래를 열자는 시의 적절한 세미나가 열렸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이하 무역위, 위원장 이재민)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보호주의 시대의 무역구제제도 쟁점을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 및 전략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학계, 로펌, 회계법인 등이 참여하는 동계학술세미나를 11월 17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동계학술세미나는 “신보호주의 강화에 따른 무역구제제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세계 최대규모 경제블록인 IPEF가 핵심 3개 의제를 출범, 1년 6개월만에 타결하며 그 속도를 내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인도 등 14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참여국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장관회의(11.13~14)에 참석하여, 지난 일 년 반 동안 논의를 이어온 IPEF 협정의 성과를 발표했다.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
한류가 절정인 동남아의 중심 시장인 태국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와 결합된 우수한 K-소비재를 알리고 판촉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태국 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권역에서도 바이어들이 몰려들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 한국무역협회(
우리나라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반도체-배터리-휴대폰-의료기기 등에 대한 해외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함께 6개국의 산업규제의 합리적 완화를 촉구했다.이와 관련 국표원과 식약처는 '23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11.7.~11.10.)에 참석해 우리 기업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해외기술규제에 대하여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공동으로 이달 1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양국 인사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에티오피아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설명회·상담회'를 개최했다.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교역 관계는 2022년 상호 교역액이 1억 4천만 달러 수준으로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한국전쟁 참전에서부터 이어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공적개발원조(ODA), 항공편 운항,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는 한국의 아프리카 내 최대 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또한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
우리나라와 카리브해의 핵심 관문인 트리니다드토바고가 교역-투자 확대, 산업-에너지 협력, 민간 교류 확대 방안 등 실질 협력을 본격화 한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중남미 국가와의 실질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일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0.29.(일)~11.1.(수) 칠레 방문에 연이은 것으로, 한국의 산업부 장관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는 KOTRA, 수출입은행,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에너지공단,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