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왕재, 이하 “조합”)과 함께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4 미도 광학전시회(MIDO Eyewear Show Milano, 이하 “MIDO”)’에서 성황리에 한국관을 운영했다.MIDO는 프랑스 실모(SILMO) 광학전시회와 더불어 글로벌 안광학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이다. 197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51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안경·안경프레임 제조업체부터 기계·원자재까지 안경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광활한 국토에 묻힌 원자재 덕분에 자원부국임과 동시에 자원-에너지의 탐사와 생산 및 가공 기술 그리고 공급 측면서 강점을 보유한 호주와 우리나라는 희소성과 편중성이 심화된 특정광물 등에 대한 공급망 다변화와 특정국 의존도 줄이기에 협조에 나선다. 또 핵심광물의 탐사와 생산-가공에 협력한다.이와 관련 한국과 호주는 장관급이 만나. 핵심광물을 비롯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인 CCS 분야 그리고 천연가스 등 에너지와 자원산업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호주는 리튬 생산 세계 1위, 희토류 3위, 코발트 4위의 자원부국이자 우리 기업들의 주요 CC
지구촌 수소경제를 이끄는 목표가 우리나라 산업계의 핵심 어젠다중 하나다.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수소산업은 새로운 규범과 접근방법이 중요하다. 수소사회로 전환을 위한 것이다.지구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산업부는 2일 오전 8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내뇠다.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서 세계 최초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투자정책관은 23일 반도체 부품 제조 국내복귀(이하 “유턴”) 기업인 (주)심텍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생산시설과 투자 예정공간 등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제도 등을 밝혔다.㈜심텍(’23.5.25. 유턴기업 선정)은 반도체 및 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를 주로 생산하는 첨단기술 보유업체로 기존 청주공장의 여유 공간에 생산설비 확충을 지속할 계획이다.PCB(Printed Circuit Board)는 회로가 그려진 얇은 판으로 반도체 등 전기부품을 탑재하고 전기적으로 연결한다.정부는 첨단전략산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치료제로 승인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동식물의 유전자에서 손상된 DNA를 잘라내고 정상 DNA로 교체해 질병을 억제하는 도구이다. 유전자 가위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가이드 RNA와 표적부위를 인식하고 잘라내는 효소단백질로 구성되어 체내에서 움직인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성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영상화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첨단방사선연구소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박정훈 박사 연구팀은
로봇시대가 열리고 있다.산업현장의 각종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산업용 로봇이 각광 받고 사람과 로봇이 함께 분담해 생산공정을 처리하는 협동 로봇 시장도 커 간다.특히 위험하고 어려운 일에는 로봇의 그 역할이 더 요구된다.원자력분야에서 로봇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원자력 로봇은 그 견고함과 효율성으로 건설현장 등 여러 산업 현장에서도 그대로 응용해 적용할 수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원자력발전소에 ‘암스트롱’을 포함한 방재 로봇을 투입해 방사선 누출 차단 작업 등을 수행하는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을 1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금리(`24.1분기 기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 국가관 통합에 따른 브랜드 상승효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S사(社)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를 비롯하여 글로벌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통합한국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일본, 대만, 이탈리아 국가관과 크게 비교되는 수준이었다. 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분야의 혁신형 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을 통해 미·독·일 등 주요 표준강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에 나선다.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은 ‘24년 신규사업으로 ’28년까지 총 103.05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글로벌 선도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과 기술블록화가 심화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는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글로벌 R&D추진전략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회 전원회의(‘23.11.27.)에서 결정된 바 있다.우선 국내 연구기관은 기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지난 12월 13일 발표했던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먼저 공급망안정품목에 대한 연구개발(R&D)을 ’23년 176억 원에서 ’24년 739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공급망안정품목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전기전자 핵심 부품 등 29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공급망 완결형 협력모델(’24년, 3개 과제 60억)’을 통해 수요?공급기업이 가치사슬 상 연계된 둘 이상의 공급망안정품목을 함께 개발할 수 있도록 지
매년 1월 초 글로벌 산업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연례행사인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가 올해는 1월9일부터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기업 3500여사 이상이 참여한다.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LL TOGETHER. ALL ON'이라는 테마를 내세운 이번 CES 2024에서는 업계와 분야를 막론한 글로벌 비즈니스 구성원 및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시대가 당면한 이슈의 돌파구가 돼줄 기술과 혁신의 흐름에 모두 함께(All together) 동반하게(All on) 될 듯하다.명실상부한 글로벌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미래 한국사회의 관심 받는 산업분야로 시니어산업이 주목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시대는 눈 앞에 있다. 초고령화 사회는 65세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말한다.2023년 12월에 이미 우리나라는 65세 인구가 19%를 차지하고 있다.2024년이나 202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한국인의 최신 인체데이터에 기반한 민-관 협력으로 시니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업기술혁신사업 관련 산업부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연구개발 전문기관이 집행할 ‘24년 연구개발(R&D) 예산이 상당 폭 증액됐다.첨단산업·소부장·인재양성·국제협력 등 필수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산업부 소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으로 총 5조 802억원 쓰인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4조 9,033억원 대비 1,770억원 증가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관리하는 기후기금 내 산업부 소관 사업(2,382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24년 산업부 R&D 예산은 전년 대비 5,909억
말 많고 탈 많던 새해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이 26조 5625억원으로 확정됐다. 기존 정부안보다 약 6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카르텔 논란으로 올해 R&D 예산보다 대폭 삭감되면서 과학기술계 현장의 반발이 빗발치자, 다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소폭 증액됐다. ▷기초연구 지원, 오히려 1.7% 증액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관 R&D 예산을 포함한 정부 전체 R&D 예산이 26조 5625억원으로 확정됐다. 기존 정부안 대비 6217억원 순증됐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인 2078억원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지원 사업'에 책정됐다
미래산업인 AI(인공지능)-5G-ICT(정보통신기술) 등을 비롯한 디지털통상 규범 마련이 세계 경제블럭중 가장 큰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그중 인접한 한국-중국-일본은 관련 기술과 경쟁력 측면에서 앞서고 있어 그 규범을 만드는데 앞장 설 필요성이 대두된다.최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통상 규범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우리나라와 지정학-통상 등에서 긴밀한 관계에 있으면서 정보통신기술(ICT)에 강점이 있는 동북아지역을 중심
한국과 독일-체코가 ‘국제표준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국제표준은 지구촌 공동 번영의 기초가 된다.각국의 기업별-산업별 기술표준을 그 국가표준으로 만들고 이를 세계 각국의 표준과 일치시켜 지구촌 소비자에게 일관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기술을 발전시키는 밑바탕이 된다. 기술과 상품과 무역을 활성화시키는 근간이다.우리나라와 독일-체코가 기술 근간인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한-독 정상회담(’23.5.)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독 표준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운영 중인 LNG 가스터빈의 친환경 고효율 발전 시스템인 수소혼소 터빈으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제작사 기술 의존도가 높은 발전설비의 국내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한난은 5일(화) 가스터빈 전문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주)와 ‘수소혼소 가스터빈 및 장기 유지보수계약 분야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한화파워시스템(주)은 가스터빈의 핵심 설비인 고온부품의 설계·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그룹 계열사인 미국 PSM 社와 협업으로
우리나라 수출 견인차 KOTRA(사장 유정열)가 한국 테크기업들의 지구촌 진출을 위해 그 디딤돌을 놓고 있다. 이번에는 첨단 기술의 원천임과 동시에 혁신 기업들이 즐비한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았다.그 발걸음은 프랑스 파리 등 유럽 대륙으로 이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4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K-테크 파트너십 데이’가 열렸다. KOTRA는 우리 수출테크기업의 올해 미국 현지 비즈니스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여기가 당신의 내일입니다(Here’s Your
안정성과 경제성을 높인 소형모듈원자로인 SMR(small modular reactor)의 도시내부 설치로 전력공급을 원활화 할 수 있는 미래도시 모델이 전세계에 선보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행사장에서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발표하는 론칭 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세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해법으로 우리 기술로 개발될 i-SMR은 뛰
개인정보는 산업의 통계와 시장조성 그리고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테이타원이다. 그러나 개인사생활에 속해 엄격히 정보공개가 제한되고 문제가 있으면 처벌된다. 이에 따라 사용되는 익명정보는 데이터의 실효성에 있어 한계가 있다. 그 대안으로 정보량을 확보하면서도 실명을 알 수 없는 가명정보는 그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가명정보를 공공기관 최초로 개방한다. 이와 관련 한전은 11월 30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데이터 이용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한전KDN이 참석한 가운데 가명정보 협력추진 성과 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