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8월 31일 마침내 국회의 문턱을 넘자 관련 업계는 일제히 환영했다. 주요내용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30% 수수료 정책을 금지하는 것이다.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포함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앱 마켓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법안 통과로 창작자와 개발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정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는 6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로 「K-반도체 대규모 예타사업 본격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이 방안에서 정부는 「K-반도체 전략」에서 발표한 5개 대규모 예타사업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였으며, 이 중에서 2개 사업은 ’22년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먼저, ’22년부터 반도체 新성장을 위해 ①첨단 센서, ②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시장선도형 K-Sensor 기술개발을 위해 주력산
반도체협회 회장단은 9일 성윤모 산업부장관과 간담회서 ▷R&D 및 제조시설 투자비용의 50%까지 세액공제 확대, ▷반도체 제조시설 신-증설시 각종 인-허가 및 전력-용수-페수처리시설 등 인프라 지원, ▷원천기술개발형 인력양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등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계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성윤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반도체협회 회장단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주요국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 등
정부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차량용 반도체 단기 수급 대응 및 산업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이 안건에는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3.4일 출범)에서 논의한 ▴차량용 반도체 단기 수급 대응과 ▴중장기 산업역량 강화,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연대·협력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포함시켰다.참여기관은 ▴수요기업(완성차사, 모듈·부품사), ▴공급기업(팹리스, 파운드리, 종합반도체社), ▴간사(자동차연구원,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등이다.차량용 반도체 자립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및 업계 대표기업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민관 협의체로,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과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업계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의체다.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Carbon heavy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전환의 혁신기반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임베디드SW 분야의 핵심 기술개발 과제 114개를 공개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2021년도 R&D 신규과제 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터넷(www.keit.re.kr)을 통해 공시되는 해당과제는 10개 사업(‘21년도 총 예산 2,321억원)을 통해 지원되며,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1월 중 추진과제 70여개를 최종 확정하고, 총 525억원 규모로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 분야별 지원사업은 반도체의 경우 글로벌수요연계시스템반도체, 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는「제50회 한국전자전」(10.8~11, COEX) 출품제품 중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16점(14개사)을 '2019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로 선정했다.올해 8회째를 맞는 KES 어워드는 Best New Product(新제품), Best Design(디자인), Best Content(콘텐츠) 3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대기업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5G와 비스포크 냉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 김기남, KEA)는 3일부터 3일간 세계 가전협회 정기모임인 “세계가전협회 라운드테이블(IRHMA) 2019”를 개최했다.IRHMA (International Roundtable of Household Appliance Manufacturer Associations) 참가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한민국이 나서, 4개 워킹그룹 운영(가전 정책 인센티브, 통계분석 및 수집, 스마트 가전, 표준정보)했다.KEA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의 디지털·AI경제와 관련한
삼성전자가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의 고성능 NVMe SSD ‘PM1733’ 라인업과 고용량 D램 모듈 RDIMM, LRDIMM을 본격 양산했다.‘PM1733’과 고용량 D램 모듈은 AMD의 2세대 EPYC 프로세서(7002)와 함께 신규 서버에 탑재될 예정이다.‘PM1733’은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NVMe SSD(카드타입)에서 연속 읽기 8000MB/s, 임의 읽기 1500000 IOPS(초당 입출력 작업 처리 속도)를 구현한 역대 최고 성능의 제품으로 기존 PCIe 3.0 인터페이스 SSD 보다 성능이 두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은 7월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 소재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원익IPS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우리 업계의 영향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앞선 기술로 국산화를 선도하는 업체와 함께 동 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원익IPS는 반도체 증착 장비를 삼성, SK하이닉스 및 美 글로벌 파운드리 등 국내외 주요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청년 고용창출 등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갖춘 업체이다.반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일 서울 동대문에서 산업부, 로봇-섬유기계 제조사, 수요기업, 협-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로봇 보급·확산과 섬유산업 혁신을 위한 ‘제조로봇 전국투어 설명회’를 개최했다.한편 지난 5월 경기도 시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1차 설명회는 자동차·전자 부품업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번 설명회는 동대문 인근의 봉제기업 등 섬유·패션 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한 바 있다.섬유-패션산업은 과거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이었으나,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와 신흥국의 발 빠른 추격 속에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생
일본이 고순도 불화수소를 비롯 포토레지스트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소재에 대해 수출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산업부 등 우리 정부가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이 소재들을 사용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는 '초비상'이 걸렸다.수출규제가 본격화되면 이들 3개 품목을 일본기업이 한국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반도체에 수출시 사전에 일본정부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고순도 불화수소는 반도체 공정서 꼭 필요한 소재로 재고물량을 정확히 파악중이다"며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 할 경우 수입선 다변화
통신판매업자들의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도입한 ‘050’안심번호 서비스(기업형) 이용요금을 택배기사 등 운송업자에게 부담시킬 수 없게 한 법안이 발의됐다.17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전북 군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 15일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가상번호서비스를 전기통신사업자와 체결한 자가 서비스 이용요금을 부담하게 하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통신사업자는 계약을 체결한 자가 아닌 자에게 그 이용 요금을 부담시킬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안심번호서비스는 주로 온라인 쇼핑몰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반도체협회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산업 수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간담회에는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아이피에스, 실리콘마이터스, 앰코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유 본부장은 3월 취임 이후 첫 행보로 바이오헬스 수출기업(녹십자 오창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우리나라 수출의 중추적(’18년 수출 비중 : 21%)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 주요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1일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재선임했다.김회장은 향후 3년간(‘19∼’21년) 19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업계의 재추대를 받은 김기남 회장은 소감을 통해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이하여, 전자-IT산업이 향후 100년을 향해 혁신성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KEA가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또 전자-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新산업분야 규제 완화, 지원정책 방안 제시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新산업 활
섬유산업의 본산 대구광역시에서 첨단 섬유제품과 최신 의류 트랜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6일 개막돼 8일까지 열린다. 대구는 1960-70년대 우리나라 수출을 섬유제품으로 이끈 지역이다.박람회에서는 총 525개사 참가(국내 405개, 해외 120개)하여 첨단 섬유소재, 생활용 섬유제품 및 최신 트렌드 의류에 이르기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산업부와 대구광역시는 이 기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규모로 제18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개최한다.특히 중국, 터키 등 22개국에서 해외 유명백화점, 쇼핑몰,
2019년 새해를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석유화학협회(문동준 회장)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참석하여 석유화학 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 한 해의 성과와 2019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참석자는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을 비롯 금호피앤비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LG화학, 여천NCC,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케미칼 등 CEO 150여명이다.성윤모 장관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KEA')를 중심으로 우리 전자업계는 제품에 적용되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및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해 국제 환경표준화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KEA는 2017년 IEC총회(2017년 10월, 블라디보스톡)에서 순환경제 연구 특별반(AHG13)을 설립하여 지난 1년간 전자제품 주요수출 대상국의 순환경제 정책을 연구해 왔다.KEA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2018년 IEC TC111 국제표준화 총회(10월19일~26일)에서 ‘재질순환성 설계’에 관한 표준화 작업반(Project Team) 설립을 제안하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이하 KEA)는 국내 전자IT 기업들의 해외 수출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목적으로『제2회 알리바바닷컴 B2B 입점지원 설명회』를 오는 10월 11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전자IT 업체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90개국 이상의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는 알리바바닷컴은 KEA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B2B 온라인플랫폼 입점을 위하여 지난 5월에 이어 2차 설명회를 11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알리바바닷컴 현황, 우수제품 포스팅 방법, 견적서 산출방법 등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이하 KEA)는 국내 전자IT 기업들의 해외 수출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목적으로『제2회 알리바바닷컴 B2B 입점지원 설명회』를 오는 10월 11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전자IT업체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190개국 이상의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는 알리바바닷컴은 KEA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B2B 온라인플랫폼 입점을 위하여 지난 5월에 이어 2차 설명회를 11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알리바바닷컴 현황, 우수제품 포스팅 방법, 견적서 산출방법 등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