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연 100만건에 달하는 소송이 발생하고 있다. 쌍방이 있으니 최소 200만명이 소송으로 고통을 받는다. 가족과 관련자까지 합하면 거의 1,000여만명이 소송으로 인해 인력과 시간,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셈이다. 1심과 2심, 심하면 3심까지 간다. 보통 2~3년이 소요되며 최장 5년이상도 보통이라 정말 소송하다가 망한다는 애기가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피해를 준다. 대부분이 거래관계에 관한 소송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대한상사중재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단심으로 끝나며 법적
에너지저장장치인 ESS는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내장기술로 쓰인다. 뿐만아니라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제품이다.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에 축전지 역할과 함께 잉여전력과 부족전력의 수요를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한다. 또 전기차 배터리로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는 ESS로 재활용하는 '폐 배터리산업'이 미래산업분야중 하나로 떠 오르고 있다.특히 풍력-태양광발전 등 간헐성(바람과 태양이 많을 때 과잉생산과, 적을 때 부족생산)을 보완하는데 적절
지구촌이 제2차대전 이후 미-소 냉전시대를 거쳐 데탕트(화해)와 자유무역을 지나, 급격히 미-서방을 축으로 하는 '서방동맹'과 중국과 러시아를 축으로 하는 '전제국가 동맹'으로 나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이들 양진영이 주축이 된 경제블록이 속속 형성되고 그 안에서도 각 국가별 안보-경제-자원을 우선시하는 '보호무역'이 강화되는 추세다.2010년대 들어서 글로벌패권을 놓고 미-중 무역갈등과 기술전쟁이 시작되고, 2019년 말 '코로나19'로 글로벌공급망이 타격을 받은데 이어 올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발로 세계 경제질서가 흔들리
세계 리튬매장량 1위인 칠레가 지난 20일 리튬개발을 전격 국유화했다. 2008년 블리비아, 2022년 멕시코, 2023년 1월 아르헨티나 라리오하州에 이은 조치다. 이로써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휴대폰 등 전자제품의 핵심소재인 리튬의 몸값이 정부 간 카르텔에 의해 정해질 날이 머지않았다.이와 관련 리튬의 세계매장량 55% 차지하는 리튬 삼각지대 칠레-아르헨-볼리비아와 인근 멕시코까지 합세한 ‘중남미 리튬동맹’이 구체화되고 있다. 여기에 리튬 생산량 1위인 호주와 리튬배터리 생산을 위해 자체 발굴을 확대하는 중국의 추가 움직임도 주목
냉매로 사용중인 지구온난화 물질인 ‘HFC'를 줄여라.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냉매인 HFC(대체프레온) 계열을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HFO 계열로 점차 개선키 위한 정부 발걸음이 시작됐다.이와 관련 ‘오존층보호법 시행령'이 오늘(18일) 공포돼 내일(19)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 물질(HFV) 규제가 본격화된다. HFC는 오존층파괴물질(HCFC)의 대체물로 냉매 등에 사용되었으나 지구온난화 정도가 높아 ‘키갈리개정서’에서 규제물질질로 추가된 바 있다. 이에 제2종 특정물질(HFCs)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
정치유니온 ‘세번째 권력’으로 칭하는 ‘예비 정당’이 출범을 알렸다.정의당 장혜영-류호정 현역 국회의원과 조성주 前정책위부의장 등 3명이 공동대표를 맡아 앞장섰다. 여러 정의당 당직자들이 뒤를 따른다.‘진영정치 극복과 한국정치 재편성’을 내 세우고,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시민 정치운동 시발”과 “내 삶을 바꿔주는 정치”를 말한다. 또 “양자택일로 인한 시민 희망의 파괴를 극복하고 산업화세대와 민주화세대의 정치를 넘어 기후위기나 불평등 등 어젠다를 풀 것”이라며 “민주주의 방식으로 민주주의 세대의 정치”를 선언한다.이와 함께 ▷이재
더불어민주당 동갑내기 동명이인. 두명의 이수진의원.한명의 이수진의원(서울 동작을)이 발끈했다. 두 의원을 헷갈린 국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상시적으로 ‘거친 야유와 항의’를 받는다는 이유다.최근 라임사태 관련자로 이수진의원(비례대표)이 거론되고 또 원내대변인인 이수진의원 명의로 민주당이 각종 의혹에 휩싸인 현안에 대해 무리한(?) 입장문을 발표할 때 마다 동명이인 두명 의원과 의원사무실에는 거친 욕설을 담은 문자폭탄이 거의 똑 같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참다못한 동작을 지역구 이수진의원이 4월 15일 언론매체와 기자들에게 “제발 그냥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한국 조선산업의 현주소다. 일감이 꽉 찬 조선소들이 떠났던 일손 다시 모셔오기도 부족해, 서투른 외국인력 유입까지 혈안이 돼 있다.기술인력인 한국인 도장-용접공 찾기는 별 따기가 된지 오래다. 한 단계 낮은 생산인력으로 태국-베트남-인니-우즈벡 등 외국인 채용을 가리지 않는다.이 같은 일손 채우기는 지금 일을 못하면 그동안 불황때 입은 손해를 만회할 수 없고, 축적된 수주물량을 제때 공급못하면 세계 선주사로부터 신용불량으로 낙인 찍힐 것을 우려해서다.산업부는 올해 2000명 조선인력양성-공급에 나서고, 정
단가상승-품목확대로 조합원수익 창출, 지산건립 숙원풀것한명의 회원도, 지역조합사도 모두 다 ‘존중으로 받들어’‘함께하는 조합원중심 조합’ 발로뛰고 몸으로 부딪혀 일군다선친 때 조합원과 어우러진 삶 제가 이어받아 봉사 길 갈 터-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단 한명의 회원도, 지역조합원도 어떤 소외없이 더 존중받고 지역우선 할당으로 혜택받는 그런 조합을 만들고 싶습니다. 반드시 모두에게 골고루 이익이 되는 조합이 될 것입니다. 저는 원활한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여러분의
-차기이사장 출마의 변은.“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창립이래 지난 61년간 대한민국의 전기업계를 대표하는 조합으로 발돋음하며, 조합원사와 함께 전기발전을 위하여 중심에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왔습니다. 저는 전기전공 학교를 마치고 군대에서도 공병으로 근무한데 이어 전기인으로 직장생활을 시작, 배전반 제조업을 창업하여 30년 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조합에 벅찬 기대와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사가 중심인 조합, 섬기는 조합, 화합하는 조합, 먹거리를 창출하는 조합, 회원사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도움을 줄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 모두 함께하는 조합 만들터조합 변화할때, 체질개선 없으면 미래와 먹거리창출도 없어4반세기 ‘조합사랑’ 이제 이사장으로서 ‘조합원사랑’조합에 필요한 인력뽑고, 조합원 절실한 인력양성 공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선거일인 3월22일까지 약 3주, 22일간의 열띤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3파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판에서 각 후보가 인상적이다. 가장 젊고 역동적이면서도 조합 업무를 일찍 깨닫고, 적극 동참해 조합 앞날을 개척해오는데 힘을 쏟은 경험까지 축적한 기호2번 이태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년도에 협회 정관개정으로 감사를 대의원 투표로 선출하도록 된 데 따라 감사 선거가 오는 22일 협회 총회에서 실시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첫 직선제 감사 선거에 출마한 심정보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중부회 회장을 만나 보았다.그는 지난 설 직전 존경하는 전기공사업 선배가 감사에 출마해야 되지 않겠나고 권유하여 깊은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말한다. 감사 출마에 어떤 마음가짐이냐는 질문에 "오송사옥 앞에 정도경영이라는 팻말이 있는
“경기도중부회 회원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사의 ‘적격심사부터 준공까지’ 밀착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회원을 위해 뭘 할 것인지 고민할 것입니다. 경기도중부회가 '최대지회'를 넘어 회원서비스 '최고지회'로 발돋음토록 최선을 경주하겠습니다”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제2대 도회장에 출마한 기호2번 김길수 해오름건설대표는 이같이 밝히고 “어떤 공사를 따(수주)도 막힘없이 적격심사 서류를 준비하고 시공과정과 완공 그리고 하자보수 등 사후서비스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매우 겸손하며 부드럽고 유연한 성품이다. 반면 내재된 힘과 의지가 충만하여 위기의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가기에 손색이 없다. 그는 이번 선거에 임해 기득권을 안고 나와 유리한 입장이라는 인식을 대부분이 하고 있는데, 유리한 점도 있겠지만 또 부담감도 있어 적절히 조화되도록 할 방침이란다. 27대 집행부를 맡게 된다면 현 26대 집행부하고 거의 단절할 정도로 차별화를 확실히 두고 갈 것임을 분명히 한다. 26대 집행부 때 불합리한 점들은 과감히 정비 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가 2월9일 전국 21개 시도회 회장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그동안 감영창-김갑상-신철-장현우후보 등 4명이 출마의사를 밝혀왔으나, 김갑상후보가 감영창후보로 야권단일화를 선언하고 신철후보는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고 후보틍록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협회 경남도회장을 지낸 감영창 동현전력대표와 협회 경북도회장을 역임한 장현우 남도전기대표의 2파전이 확정됐다. 본란에서는 3년전 제26대에 이어 제27대 회장에 재도전하는 감영창후보와 인터뷰를 먼저 싣는다. “회원이 주인인 협회, 회원을 섬기는 협회
지난 12월1일 제57회 전기의 날을 기념하는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주)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대한민국 전기산업인으로서 전기계에 몸담은 지 무려 반세기를 훌쩍 넘긴 장세창 회장은 전기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인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산업계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금까지의 기여도도 크지만 앞으로의 활약상이 더욱 기대되는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을 만나 봤다.(편집자 주) "감사합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니켈을 쓰려면 인니에 생산 제련공장을 지어라. 아니다 니켈 원광수출을 제한하는 것은 무역협정 위반이다."인니 정부의 '니켈 원광수출 금지'를 놓고 논쟁이다.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의 지하자원에 대해 특히 니켈에 대해 세계 전기차 메이커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니켈 원광수출 금지'를 놓고 인니 정부와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이 2 라운드에 접어 들었다.인니 정부는 최근 "WTO, 니켈 수출금지 협정 위반으로 판단한데 대해 항소할 것"을 강조했다.23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매체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
▷조합 이사장으로 당선되신지 6개월여 지났습니다. 공약하신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조합원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휴양시설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근 경남 통영에 리조트 회원권을 추가로 구매한 바 있습니다. 앞서 4월에는 건강검진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조합원 종합검진센터를 전국 21곳에서 37곳으로 늘렸습니다. 5월에는 산재 피해를 입은 조합원사 근로자들이 전기화상치료 전문 의료기관인 한강수병원에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자금운용 수익 확대를 위한 신규 수익원 개발과 중대재해처벌법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18대 이어 제19대 회장으로 연임중이신데 역점사업은.“제19대 협회 경영지표에서‘선도하는 협회’가 우선하듯, 회원의 권익향상은 물론 협회가 전기계를 선도할 수 있는 각종 정책과 투자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을 위한 교육사업 확대를 위하여 부산 지역에 8월 26일 영남 교육원이 준공 돼, 회원들이 더 편리하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디지털 ARS 사업을 준비 중이며 시행 후에는 개인정보 조회,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등의 단순한 업무는 스스로 조회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통화중
▷우크라이나사태-지구촌 유통망 불안-긴축정책 등 대외여건과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대내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국민들 삶이 팍팍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타격이 더 큰데요. 지원책은 잘 마련되고 있나요?“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2회에 걸쳐 추경안을 편성하였습니다. 지난 2월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께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원하는 16.9조원의 추경을 통과시켰으며, 지난 5월에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최대 1천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는 39조원 규모의 추경을 통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