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부국으로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9위),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희토류가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향후 몽골과의 핵심광물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9월 12일 서울에서 잠발 간바타르(Jambal Ganbaatar)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몽골 간 희소금속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제1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 개최]양측은 올해 2월 몽골 총리 방한 계기 (한)산업부-(몽)광업중공업부 간 체결한 ‘한-몽
한전에서는 전력케이블의 고효율화로 송전용량 증대가 가능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 가능한 154kV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절연 전력케이블 (PP)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력케이블은 전력전송 과정에서 전류에 의한 열이 발생하며, 절연체 재료의 열적 특성 한계에 따라 해당 전력케이블의 상시사용온도 및 허용전류의 제한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현재 154kV 전력케이블은 절연내력이 높고 장기간 실사용에 따른 안정성이 검증된 가교폴리에틸렌 절연체를 적용하고 있다. 가교폴리에틸렌은 내열성 확보를 위한 가교공정으로 인해 메탄가스
반도체의 저전력-고성능 기능을 위한 핵심기술인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 잡았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을 위해 8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수요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소부장,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OSAT) 및 팹리스 기업 등이 참여하여‘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가 지난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왔던 산업단지 관리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본다. 그간 기업의 투자 결정을 저해해왔던 산단 입지 규제를 시장·민간·수요자 시각에서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4일 개최된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국토부와 공동으로 발표했다.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첨단·신산업의 입주와 투자가 촉진되는 산단’을 만들기 위해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투자 장벽을 철폐한다. 구체적으로는 △산단별 입주업종을 5년마다 재검토하고,
우리나라 향후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수소-미래차-디스플레이 등 12개 업종에 정책금융 13조가 집중 지원된다.12개 산업분야는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항공우주, 철강, 탄소, 기계, 배터리, 조선, 반도체, 광학, 전기 등이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업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자금지원 우대 후보기업을 모집한다. 후보기업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에서 신속한 여신심사와 함께 심사 통과 시 자금지원 추가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후보기업 요건은 산업별 특성을 반영하여 혁신성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1일 ‘희토류 영구자석의 공급망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 영구자석 중에서도 네오디뮴 영구자석(NeFeB)은 현재까지 개발된 영구자석 중 가장 강한 자력을 지니고 있어 전자제품의 효율성 제고와 소형화, 경량화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영구자석 중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시장점유율(2020년, 금액기준)은 59.2%에 달한다.실제로 전기차 구동모터, 풍력발전 터빈 등 친환경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되어 향후 수요가 2020년 12만 톤에서 2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갈륨, 게르마늄을 포함한 주요 수입의존 품목의 공급망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반도체 협회, 디스플레이 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업종별 협회와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희소금속센터(생산기술연구원), 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중국 정부가 8월 1일부터 수출통제를 시행하는 갈륨, 게르마늄에 대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수급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수급 애로 발생시 신속히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갈륨‧게르마늄을 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4일 아주대학교에서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의약품 생산‧품질 고도화를 위한 의약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 자동화, △고품질 설계, △공정혁신 등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최근 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제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의약품 제조공정의 설계부터 실증, 생산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사업이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의 제조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KOTRA(사장 유정열)가 반도체의 본고장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한 ‘K-반도체주간’을 13일 마감한다. KOTRA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에 앞장서 대응하기 위해 세미콘웨스트 전시회 기간 전후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기업을 지원했다. KOTRA는 한국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K-반도체 정체성을 부여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공고하게 만들어 우리 기업의 미래 거래 가능성을 높였다. ▲ 개막 콘퍼런스에 한·미 기업인 관심 집중KOTRA가 5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에서 주최한 개막 콘퍼런스에는 한·미 기업인이 모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브라질 원자력연료 회사인 INB사에 올해 12월까지 미화 약 225만 불(한화 약 29억 원) 상당의 원자력연료 지지격자 등을 수출할 예정으로, INB사와 2020년 12월에 체결한 수출 계약(미화 약 1,050만 불, 한화 약 137억 원)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지격자는 우라늄이 장입된 연료봉을 일정한 간격과 힘으로 고정·지지하면서 원자로에서 냉각재로의 열전달을 향상시키는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이다.한전원자력연료는 2006년 6월 브라질 INB사와 최초로 핵연료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우리나라와 발트3국간 경제-산업협력이 추진중이다.리투아니아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발트 3국을 구성하는 국가이다. 리투아니아는 레이저 기술력이 돋보이는 국가다. 우리나라 자동차-조선산업의 열처리분야등에서 긴요하게 쓰이는 기술이며, 의학분야에서도 필수적인 기술이다.리투아니아의 경제혁신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했다. 리투아니아는 ‘21년 10월에 첫 주한공관을 개설하고 ‘22년 6월에 첫 주한대사가 부임한 이후 한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일 서울에서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Aušri
임기중 원전 10기 수주를 국가적 어젠다중 하나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과 수출활성화 전략이 더 탄력성있게 추진된다.이집트 엘다바 수주에 이어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로 윤석열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이 잇달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원전 공기업은 △신속한 수출일감 공급, △원전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방위적 정부지원 강화를 통해 3번째 원전설비 수출성과 창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 주재로 5일 열린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화정-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나노융합산업 기업과 나노기술인 간 교류·협력의 장인 『나노코리아 2023』(이하 “나노코리아”)를 7월 5일부터 3일간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나노코리아는 ‘0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1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나노산업 전시회와 심포지움을 함께 개최해오면서 나노융합산업·기술의 발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①(전시회)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등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하여 8개국에서 총 394개사가 참여(685부스)하였으며, 반도체,
EU(유럽)와 미국시장서 전기차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규재완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22일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제2차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 파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나성화 부단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권낙현 센터장,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SK온, 포엔 등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기업 관계
핵심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대기업에 소재·부품을 협력-납품하는 비중이 대부분인 정밀화학 중견·중소기업들이 납품처인 대기업들과 만나, 기술과 제품판로 그리고 투자유치에 나서는 ‘데모데이’가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정밀화학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연계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밀화학기업의 데모데이 행사』를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고등기술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노루오토코팅, ㈜수양켐텍 등 19개 정밀화학기업과 LG화학, KPX케미칼, 이수화학 등 5개 화학분야 대기업, 솔베이,
한·일 해빙무드를 타고 일본의 강점인 소재‧부품‧장비기업의 對한국 투자유치가 본격화된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첨단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일본의 관련 기업들을 상대로 15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 일본 소재‧부품‧장비기업들이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한-일 기업 간 협력 기회 등을 홍보하는 투자유치에 관심을 보였다.다.이 설명회 연사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관계자가 나섰다.이 행사는 △투자가
소비자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첫째는 디자인이다. 같은 내용의 제품이더라도 어떻게 포장하고 구성하는냐에 따라 시장서 더 각광받는다. 최근에는 이 같은 경향이 더 뚜렷하다.K-디자인의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민관이 손잡고 협업-인프라-생태계-비즈니스 등 4대전략에 5천억을 투입한다. 그 결과물로 10조 매출의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과 디자인 전문인력 1만명 양성 등이 뒤 따를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인 디자인 산업이 제조업 등과 결합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27년까지
‘반도체 초강대국’을 향해 민관 협업이 강화되고, 메모리 초격차 기술확보와 비메모리인 시스템반도체 활성화를 위해 팹리스와 파운드리간 협력 생태계가 구축된다.이와 관련 정부와 학계·기업 등의 반도체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반도체 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핵심 화두를 논의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반도체 국가전략회의(6월8일(목))가 개최됐다. 최근 핵심과제로 ➀메모리 초격차의 미래 지속 가능성, ➁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전략, ➂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기술·인력 확보 방안등이 떠 올랐다.이 회의에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해소와 기업 지원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구자열회장은 8일 강원지역 무역업계와 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무협(KITA)은 이날 강원도 춘천 소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구자열 회장 주재 ‘강원 무역업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무역적자 확대 속에서 강원 소재 의료·바이오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마련을 통해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 춘
우리나라 디스플레이산업의 세계1위 탈환작전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민간이 끌고 정부가 뒷받침한다. 앞으로 5년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관련기업은 국내서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해 65조 이상을 투입한다. 기재부와 산업부는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데 이어 세액공제 확대, 특화단지 지정, 규제 해소, 1조원 이상의 R&D 자금 투입 등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이와 관련 추경호 부총리가 17일 디스플레이를 국가첨단기술로 추가한데 이어,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18일 4년후인 2027년 세계1위 회복을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