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보통신 정책의 방향이 인프라 확대나 고도화보다는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데 모아질 전망이다.이에따라 정통부의 정책이 소비자 편익에 무게가 실려지게 돼 비대칭 규제정책이 업체간 경쟁확대로 바뀔 것으로 해석된다. 또 통신 요금인하 및 번호이동성 조기 실시, 무선인터넷 망 개방 등 현안 정책의 방향이 소비자 위주로 조기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IT 선도국가 건설을 위한 정보통신정책 과제'를 보고하고 25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
인터넷의 보급에 따라 이메일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특허청은 이메일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99년 이전에는 172건에 불과했지만 2000년 이후에는 542건이 출원되는 등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특히 99년 이전에는 이메일의 전송과 수신을 위한 시스템에 관한 출원이 81건(4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2000년 이후에는 이메일의 상업적 응용에 관한 BM출원이 244건(45%)으로 가장 많았다.2000년 이후 세부기술 분야별로는 이메일의 상업적 응용기술 244건, 사용 편리성 증대기술 11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吳弘根)는 인터넷시대에 부응하는 대국민 가스안전홍보를 위해 8월 5일부 사이버홍보관을 개설한다약 1년여의 개발 및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오픈되는 사이버홍보관(www.cyberkgs.or.kr)은 공사소개관, 가스상식관, 홍보관 및 체험관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메뉴로 넷티즌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홍보관에는 O/X퀴즈 및 몇 가지 게임을 할 수 있는 오락관을 비롯, 가스안전 TV캠페인 영상물과 공사 소개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영화관, 가스안전 표어·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선된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 www.nca.or.kr)은 e-비즈니스 표준화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추진을 위한 안내서 'e-비즈니스 표준화 로드맵'의 개정 작업에 이달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개정본은 기존(2001년 2월 발표) 로드맵과 올초 발표된 정보통신부의 차세대 e-비즈니스 표준화 정책방향을 기초로 하되, 최신 e-비즈니스 기술들의 시급성 및 중요성, 파급효과를 고려해 보완·확대 개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개정되는 로드맵은 메시지 전송, 보안 인증 등 전자거래 기반 기술을 포함한 8대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향후 3개년간의 표준화
경영개선·집단에너지사업 활성화 기대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는 청주 열병합발전소(CHP)를 시작으로 지난1일부터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전력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한난의 이번 전력시장 진입은 대외적으로 지난 99년 1월에 수립된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계획에 따라 한전의 발전부문 분할을 통한 경쟁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 전력사업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와 함께 한난으로서도 발전사업에 진출해 그동안 열부분에 편중되어 있는 사업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수익성 향상을 통한 경영개
36억 아시아인의 최대행사인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10월14일까지 가스사고예방과 가스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강화대책이 시행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는 지난 월드컵대회 기간 중 안전관리특별대책 추진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43개국 18,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4회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주도 안전대책통제본부에 대한 전문인력파견 경기장 등 1,947개 대회관련시설의 안전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합동으로 대
정부가 전자상거래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관련업체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산업자원부는 전자상거래 확산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각종 관행과 제도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강구해 기업의 e비즈니스 조기정착을 실현시킨다는 목표 아래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제 14개를 발굴, 이를 정리한 '전자상거래분야 기업 경영환경 개선방안'을 26일 확정했다.산자부는 이번에 확정한 '전자상거래분야 기업경영환경 개선방안' 가운데 단기간에 시행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에 김영철 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선임되고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에는 이영철 기술본부장,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에는 이용오 관리본부장이 각각 승진, 선임됐다. 이들 3개회사는 지난달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했다.
자정 움직임 확산… 대의원제 운영에도 영향 미칠듯이사장의 조합운영에 대한 불만 표출의 일환 분석-전기조합 이사 19명 결의문 발표 파문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설)에서는 요즘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업무처리 등 개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자정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일부 조합원들이 중심이돼 조합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이뤄졌던것과는 달리 제도권 안에서 이사들이 나섰다는 점에서 그 파문이 클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선우전기(주) 임형규 대표를 추진위원장으로 한 19명의 이사들은 지난달말 언론을 통해 올바른 조합을
중소기업청은 동종 중소기업간 전자거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조합 정보화기반 구축지원 대상으로 5개 조합(연합회)을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조합은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 등 5개이다.이에따라 5개조합 컨소시엄은 공동구매 및 판매, 잉여 불용자재 거래, 단체수의 계약 배정 및 입찰관리 시스템, 전자결재 등이 가능한 소규모 커뮤니티형 전자거래 SW개발과 시장, 산업, 기술정보는 물론 회원사의 제품 DB구축 등 업종별 특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설)이 최근 내부적으로 개혁에 대한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련기사 10면전기조합은 최근 일부 이사들을 주축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조합운영에 노력한다는 내용의 7개항으로 된 결의문을 발표하고 만약 이를 위반시 즉각 이사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문 발표는 그동안 제도권 밖에서는 대의원제도에 대한 무효주장 등 일부 조합원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이 진행되기도 했으나 제도권 안에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이러한 이사들의 움직임은 특히 이병설 현 이사장의 조합운영에
영광원자력 6호기에 대한 운영허가가 지난달 31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의결됐다.정부는 지난달 31일 제21차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를 열어 영광원자력 6호기 운영허가를 심의 의결했다. 이에따라 영광원자력 6호기는 조만간 핵연료를 장착, 시운전 시험에 들어갈 전망이다.영광원자력 6호기는 지난 97년 건설허가 이후 지금까지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안전성 심사 및 현장검사를 시행했으며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및 원자로계통분과, 방사선방호분과, 부지구조분과, 정책제도분과, 방재환경분과 등 5개 전문분과의 심의를 거친바 있다
주택용과 일반용 소비는 크게 증가올 상반기 전력소비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의 전력소비는 222억kWh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자원부가 최근 밝힌 전력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월드컵과 지방선거 등의 영향으로 산업 생산성 측면에서는 조업일수 감소 및 단축 등으로 생산성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소비는 그러나 일반용과 주택용의 경우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지난 6월 한달동안의 전력소비를 보면 지난해 6월에 비해 2.6% 정도 증가했으며 용
산업자원부는 최근 자가발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기사업법시행령을 개정했다.산자부는 그동안 연간총생산량의 30% 이내로 돼있던 자가발전사업자 잉여전력의 전력시장 공급한도를 50% 이내로 확대했다.자가용전기설비는 지난 2000년말 기준 101개 사업자가 550만kW의 발전설비를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이중 14개 사업자는 잉여전력 485GWh를 한전에 공급해 왔었다. 올 7월 현재 자가용발전설비외에 한전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사업용발전설비는 5,620만kW 규모이다.전체 자가용전기설비 발전연료 중 36.3%는 제조공정상 발생되는 폐열,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사장 김영철)는 이사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비상임이사들에게도 사내 인트라넷을 개방했다.이번 인트라넷 개방은 중부발전이 추진해오고있는 '이사회 운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비상임이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의견 개진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중부발전은 지난 6월에는 비상임이사들과의 간담회 및 초청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김관일 기자
여성과학기술소식 전문 홈페이지가 개설됐다.과학기술부는 최근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여성과학기술인력 양성 및 각계 여론수렴을 위해 여성과학기술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홈페이지의 제목은 '여성과학기술소식'으로 과학기술부 홈페이지(www.most.go.kr)내 정보자료실로 들어가면 이 홈페이지를 만날 수 있다.홈페이지에는 각종 보도자료를 비롯, 정책자료, 행사안내, 여성과학기술 통계, 자문위원회, 토론방, 메일링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과기부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력ㄷ 육성, 지원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체험교실이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렸다.강남도시가스(대표 임진호)는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미래의 도시가스 소비자인 청소년에 대한 가스안전 의식고취 및 가스안전점검의 생활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중학생 가스안전체험교실을 개최했다.권역내 방학기간을 활용, 봉사활동을 통해 가스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가스에 대한 일반상식 교육 및 가스시설에 대한 자율안전점검 요령과 실습을 실시했으며 수용가 시설을 직접 방문, 안전점검을 체험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 제주화력발전처(처장 고봉우)는 직원들의 습득기술에 대한 정보공유와 자기개발을 돕기위해 계전부 기술발표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각종 기기의 정비 및 운영기술 발표를 통해 직원 서로의 기술 공유 및 카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김관일 기자
한국전기시험위원회(위원장 공창덕)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 김준철 회장을 비롯, 한국전기시험위원회(KETC)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위원회의 역할과 발전방향 등 위상 재정립을 위한 시험기술 세미나 개최와 소속된 각 위원회 분야별 정보교환 및 토의를 통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전기시험위원회는 세계 전기시험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며 STL, IEC 등 국제적 전기시험표준기관과의 정보교환, 업계 및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복합화력발전처(처장 정태섭)는 지난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02년도 인천광역시 품질경영대회에서 발전부 무궁화 분임조(이병선 부장외 10명)가 '보일러 고장 정지감소로 발전원가 절감'이라는 제목으로 출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궁화 분임조는 지난해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받았다.김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