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최근 필리핀 연방전기전자공업협회(PESA) 및 필리핀전기산업협회(PAEH) 등 전기관련 단체와 양국의 전기산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준철 전기산업회장 등 관계자와 필리핀 관계자 등은 지난달 19일 필리핀에서 협약식을 갖고 상호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통적으로 필리핀은 발전과 송전부문을 국영 필리핀 전력공사(NPC)가 담당하고 배전부문은 마닐라 전력회사(MARALCO)를 비롯한 약 20개 민간전력회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경영하고 있다. 또 필리핀내 화교와 친화감을 갖고 있어
대부분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산업용 전기사용이 전보다 훨씬 쉬워졌다. 한국전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지난 10일부터 아파트형 전기사용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업체들이 일반용 요금보다 저렴한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받으려면 공장과 사무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전기계기도 한곳에 모아 설치해야 하는 등 적지않은 비용과 복잡한 구비서류를 갖춰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아 비싼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업체가 상당수에 이르렀다.그러나 한전이 이번에 제도를
디자인 e마켓 무료입점 및 광고우수산업디자인 상품 수상업체에 대한 정부조달 우대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이 시행된다.산업자원부는 최근 2003 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부터는 정부조달시 우대제도 시행 등 본격적인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로사인시스템, 벤치, 키오스크 등 환경조형 및 시설물에 대해서도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해 환경디자인의 의 질적 수준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지난 85년부터 사용해온 GD마크를 현대적 감각으로 개선, 올해 GD상품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전력시장체제하에서 수용가에게 양질의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제도가 마련됐다. 산업자원부는 전력거래소 및 전기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기술적기준과 의무 등을 규정한 '전력계통신뢰도 및 전기품질유지기준'을 제정,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행하는 고시는 한전, 발전회사, 전력거래소 등 이해관계자 및 학계·연구계로 구성된 협의회의 의견수렴 및 전기위원회 산하 전력계통 및 신뢰도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고시제정으로 앞으로 전력설비 적정투자에 대한 근거 기준이 마련됐으며 전력계통 운영자
오는 2010년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세계 3위의 수출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년간 산·학·연 120여명의 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50여차례의 난상토론 등을 거쳐 섬유·패션산업의 2010년 비전과 상세한 발전전략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WTO에 의한 섬유쿼터 폐지, 중국의 급부상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섬유 생산비중을 현재의 20%에서 50%까지, 패션의류 생산비중도 현재 5%에서 30%까지 늘려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
올 지원규모 4천억 규모 전망부품·소재 신뢰성보험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산업자원부는 이달부터 수출보험공사를 통해 '부품·소재 신뢰성보험'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부품·소재 신뢰성보험은 올해 전자·기계·자동차 부품업계를 중심으로 보험가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올 보험지원 규모는 매출액 기준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신뢰성보험이 시행됨에 따라 국산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기업의 불신이 해소됨은 물론 해당 부품·소재로 인한 재산상 손실을 보상해줌으로써 우수한
올해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총 424억원이 지원된다. 분야별로는 에너지절약기술개발사업에 211억원, 청정에너지기술개발 80억원, 자원기술개발 59억원, 기술기반조성 73억원 등이다.산업자원부는 지난 2일 에너지·자원기술개발 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확정한 실행계획에 따라 올 신규지원대상과제로 총 44개 과제를 선정했다. 에너지절약기술개발분야는 조명, 전기, 산업, 요로금속 등 6개분야 25개 과제, 청정에너지기술개발은 연소후 처리 및 연소처리, 이산화탄소 이용 등 4개분야
윤 산자, 무역업계 간담회 갖고 격려이라크 전쟁 등 최근 악화되고 있는 무역환경에 대해 수출기업들이 적절히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수출기업들에 대해 보험, 금융 등 지원을 확충하는 한편 수출보험의 규모를 작년 41조에서 올 50조로 크게 늘리고 한국은행의 총액대출한도의 무역금융비율을 조정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3일 무역협회 초청 업계와의 조찬간담회에 참석, 이라크전과 북핵문제 등 어려운 대외환경속에서도 수출에 진력하는 업계 임직원에 대한 격려와
정부에서 외국인고용허가제 도입을 확정하자 중소기업계에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외국인고용허가제 도입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고용허가제는 그러나 지난 3일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건의를 수용, 무리한 추진보다는 현실성 있는 대안마련쪽으로의 방향선회를 시사,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회장단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인고용허가제는 현재 외국인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중소기업과 우리사회에 새로운 부담만 발생시키기 때문에 반대한다"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영수 기
대한상의 실태조사 우리나라 기업들은 품질관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할 뿐 실질적으로 품질향상과 관련된 행동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최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품질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품질관리에 대해 78.5%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7.9%가 그 어떤 품질 개선 행동조차 하지 않고, 56.9%가 품질향상과 관련한 행동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25.
데이콤(박운서, www.dacom.net)이 파워콤과 시너지 창출의 신호탄으로 파워콤 HFC망을 이용한 VPN 서비스를 선보인다. 데이콤은 파워콤 HFC망(광동축혼합망)을 이용한 IP VPN 서비스 '보라 MVP 라이트'를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IP VPN 서비스 '보라 MVP 라이트'는 고객이 자체 정보통신망을 보유하지 않고도 공중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해 대량의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전용회선 대신 인터넷망과 초고속인터넷 회선을 사용하게 된다. 또 이 서비스는 기업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정인광)는 지난 1일 역삼동 사옥에서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형운동'을 실시했다.정인광 지사장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시행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전기공(대표 이경삼)이 주관한 '설비보전 해외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지난달 26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연에서 일본 설비보전 전문가인 아사히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시미찌 히로시 이사는 "설비보전이란 생산설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생산성 제고와 사용목적에 적합하도록 관리해 나가는 활동"이라고 소개하며, "현재 일본의 장치산업은 설비의 대부분이 30년이상 경과해 수명한계에 도달한 상태로 해소수단은 Maintenance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경삼
한국전력(사장 강동석)은 대상유통(대표 이명재)과 전기요금 수납대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미니스톱 점포(720개)에서 전기요금 수납업무를 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 97년 2월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편의점 전기요금 수납업무를 개시한 이후 LG25, Familymart, 7-Eleven 등 3,300여개소에서 미니스톱을 추가해 전국 4,000여개 편의점에서 전기요금을 수납하게 됐다.현재 편의점에서만 연간 40만여건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수납하고 있으며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면 이용고객수는 더욱 증가할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소비자보호원청사 2층에서 중국 심양철서공업벨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진흥원 관계자들 및 투자를 원하는 기업주들과 중국 심양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마윤택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 김명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라크전 등 국내외 요인으로 기업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노동집약적인 사업을 지속하려면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기업의 중국진출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심양 부시장이 국내 기업진출을 유도하기 위
■동서발전품질·안전관리자 워크숍 개최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용오)는 지난달 27일 수안보 생활연수원에서 '전사 품질·안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품질·안전관리 기법에 대한 사업소간 정보교류를 강화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품질과 안전업무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는 등 참가자들의 열의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하며, "이번 워크숍과 같은 사업소간의 지속적 정보교류가 향후 업무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서부발전창사 2주년 맞아 기념행사 열려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영철)은 지난 1일 경영진과 노조간부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인천복합화력발전처 강당에서 창사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영철 사장은 "서부발전은 지난 2년동안 공익개념 우선에서 수익 수선경영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어왔다"고 평가하며, "전구성원의 공동목표인 희망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사가 화합과 협력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또 기념다과회장에서 엄경식 발전산업노조 서부발전본부장은 "지난해는 전력산업 사상 초유의 파업 등 갈등이 있었지만 앞으로
■중부발전사보 '중부가족' 창간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은 지난 2일 회사창립 2주년에 맞춰 사보 '중부가족'을 창간했다.이는 전국적으로 분산된 사업장 직원들에게 회사의 경영현황을 전달하고 상호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노사화합 증진은 물론 올바른 기업문화조성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중부가족은 본사 편집위원 및 사업소 현장통신원을 선발해 회사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홈페이지(www.komipo.co.kr)에서도
수출하는 컬러TV의 비중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는 1~2월 컬러TV 수출이 2억2,1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9% 증가한 가운데, 디지털TV(세트기준) 수출은 1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6% 늘어난 반면, 아날로그 제품은 1억100만 달러로 3.1% 증가에 그쳤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에 따라 디지털TV가 전체 컬러TV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4.3%로, 지난해 같은 기간(30.2%)에 비해 크게 늘어나 아날로그 TV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디지
국내 사이버 쇼핑몰 업계가 바라보는 2분기 매출전망 BSI가 98.9를 기록, 지난 2001년 정부가 사이버쇼핑몰에 대한 분기별 BSI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승세를 타던 것과는 달리 백화점 등 오프라인 소매유통업과 마찬가지로 침체가 예상된다. 지난 2일 산업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 406개와 e-마켓플레이스 업체 51개 등을 대상으로 2분기 전자상거래 업체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사이버쇼핑몰의 매출전망 BSI가 1분기 113.6에서 2분기 98.9로 하락했다. 매출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