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증가와 함께 기술적 과제가 되고 있는 배터리의 긴 충전시간과 짧은 주행거리, 충전의 불편함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무선충전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무선충전 기술은 크게 자기공진방식, 자기유도방식, 전자기파 방식 등 3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으나, 전기자동차에 주로 적용되는 방식 중 자기공진방식은 자기유도방식에 비해 10m 이내의 비교적 먼 거리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고 효율도 떨어지지 않아서 큰 주목받고 있다.무선충전 기술은 크게 자기공진방식, 자기유도방식, 전자기파 방식 등 3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으나, 전기자동차
세계 5대 특허청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하여 글로벌 특허시스템을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 공동선언문은 인천 송도(쉐라톤 호텔)에서 6월 13일 개최된 제12차 IP5 청장회의에서 채택되었다. 의장을 맡은 한국의 박원주 특허청장을 비롯한 5대 특허청장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프랜시스 거리 사무총장이 회의에 참석했다.IP5(Intellectual Property 5)는 전 세계 특허출원의 85%를 처리하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특허청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전략('18.12)」, 「산업기술R&D 투자전략('19.3)」 등 최근 정책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프로그램 디렉터(이하 PD)’ 분야를 일부 조정하고, PD 임기만료 등에 따라 PD 신규 채용에 나선다.이번 신규채용 대상 PD 분야는 뿌리기술, 로봇, 섬유, 디자인, 스마트제조, 탄소․나노, 이차전지 등 총 7개이다.산업부는 지난 5월 PD분야 조정을 통해 미래 고성장 유망산업인 이차전지의 전략적 지원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PD’를 신설한 바 있다.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6월 4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에서『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대구광역시와『에너지신사업 추진협력 MOU』를 체결했다.대구광역시 두류공원에 설치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는 최대 8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시간도 10분대로 단축됐다.이번 대구광역시와 체결한 에너지신사업 추진 협약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및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은 앞으로 대구광역시에 전기차 급속 충전인프라를 확대 구축함으로써 대구광역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제54회「발명의 날」기념식이 5월 27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발명의 날은 발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발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57년 5월 19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는 날이다.‘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발명으로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정 국회의원, 이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18년 5만대를 넘어섰고, ’20년까지 20만대 이상 보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기처럼 계량성능을 관리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정부로부터 1% 이내의 오차성능을 검증받은 충전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법정계량기로 지정키 위해 2019년 5월 28일자로 「계량에 관한 법률(이하, 계량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하고, 2020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 동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의 부과를 위해 계량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5월 23일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인증 받은 신기술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의 세정을 위한 플라즈마 장치 제조 기술),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개발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기술(일체형 드럼블레이드를 이용한 포장도로 노면 파쇄기술) 등 12개다.또 인증 신제품은 보안 관련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
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전문가 직무요건’이 제주에서 개최된 국제표준 워크숍에서 ‘ISO 국제표준(IWA)’으로 확정됐다.IWA(International Workshop Agreement: 국제워크숍 합의문)는 ISO 국제표준의 한 유형으로 국제표준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개최한 ‘제2차 표준전문가 직무요건(ISO/IWA30) 국제워크숍’에서 동 직무요건이 국제표준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ISO/IWA30는 기업(기관)에서 표준전문가의 세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의 유럽 기술선진국들과의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한-유럽 최대의 기술협력 네트워킹 행사’가 펼쳐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16일 영국 맨체스터 빅토리아 웨어하우스에서『2019년 코리아 유레카 데이』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10년부터 한-유럽의 우수 글로벌 산학연들이 해외 R&D 파트너 발굴 및 국제공동 R&D 기획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장(場)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되어 한-유럽 최대의 기술협력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 행사에서는 AI/빅데이터, 미래자동차, 청정에너지,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이승우)은 5월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기자동차 차세대 고속 충전방식의 국제표준 진행상황 및 기술 동향을 업계에 전파하고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개최했다.이 포럼에는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BMW, 테슬라, 국제표준을 담당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충전기 보급을 위해 결성된 차데모협의회, 국제 전기차 충전협의체(CharIN) 등의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
국가표준심의회(의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는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16개 부‧처‧청 합동으로 「2019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수립‧의결했다.‘19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분야 핵심기술의 국가표준 제정 및 국제표준 제안뿐만 아니라, 민간의 표준화 수요를 적극 발굴‧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됐다.또한 이 시행계획에는 제4차 국가표준기본계획(‘16~’20)의 12대 중점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과제로써 총 99개 세부과제, 2,751억원(전년대비 8.6% 증가)의 투자 사업이 포함됐다.기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해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5大 중점대책을 수립했다.우선 팹리스분야의 대대적 수요창출을 위해 5大시장 수요연계, 공공수요 2,600만개·2,400억원 이상 발굴, 5G와 시스템반도체 연계)과 전용펀드(1,000억원) 신설, 스케일업펀드,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등 스케일업 지원, 반도체 설계툴 지원(추경 46억원),한다. 창업부터 성장단계까지 애로사항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수준 성장기반을 마련한다.파운드리분야의 대표기업은 High-Tech 첨단분야, 중견기업은
㈜아스트는 12일 산업부,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E-Jet RSP 사업인수 및 동체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항공기 골격-동체 등 기체구조물을 생산하는 ㈜아스트는 Boeing(미국), Embraer(브라질) 등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의 2차 협력업체이자 국내 대표적인 중소 항공제조업체다.지난 달, Embraer社 신형 민항기(E-jetⅡ)의 1차 협력사인 美 트라이엄프(Triumph) 그룹과 국내 최초로 중-후방 동체의 설계 권한 및 기술 이전을 받을 수 있는 RSP 사업권 양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E-Jet Ⅱ 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AI) 국제표준화회의에 산-학-연-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글로벌 표준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우리 대표단은 AI 기술의 핵심 화두인 ‘다양한 산업분야 활용이 가능한 AI 데이터의 생태계 마련’을 위한 새로운 스터디그룹(Study Group) 설립을 제안하고, 미․일․중 등 주요 참여국의 지지확보 활동을 병행했다.신설 될 스터디그룹은 가공되지 않은 일반 데이터를 AI 기술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표준 포맷의 고품질 데이터를 만들 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연구원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연구용 원자로 및 중성자 연구 분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 ‘하나로 심포지엄 2019’를 4월 10일부터 3일 간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로 심포지엄」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통해 거둔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학술대회다.특별히 올해에는 연구원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대회로서 성대하게 개최된다.우
삼성-애플-다이슨 등은 전문적인 디자인 조직이 상품을 기획하고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완제품 생산까지 주도한다.그러나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은 경험과 자본력의 부재로 전문적 디자인 조직이 없이 최고경영자(CEO)의 역량이나 마케팅 부서에 의존하는 등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경험을 쌓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산업부는 제조업계에 디자인 주도의 제품 개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디자인 주도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 중이다.산업부와 한국디자인진흥은 4일 동대
우리나라가 수소기술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주도가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22년까지 드론-굴삭기용 연료전지 등 5건, ‘30년까지 재생전력 연계 수전해, 차세대연료전지등 10건, 총15건이상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수소분야 전체국제표준의 약 20% 이상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30년까지 수소기술 응용분야에서 60건이상의 국제표준이 개발될 전망이다.또한, 수소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제표준에 부합한 국가표준을 마련하고 핵심부품에 대한 KS인증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이 보증된 제품 및 서비스를 보급한다고 밝혔다.‘2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월 27일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이번 공고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기획 및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후보지 검토를 위해 총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복수 과제를 지원한다.수소융합실증단지는 수소산업과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합을 위해 관련 부품·소재 개발, 제품 테스트, 기술개발 및 실증, 인증·표준 등을 지원하는 기업·연구소·학교 등의 기관이 협력하여 기술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단지이다.이번 신규과제는 올
한전과 지멘스는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추진협력 MOU를 22일 한전아트센타서 체결됐다. 스마트빌딩은 건축, 통신, 사무자동화, 빌딩자동화 등 4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첨단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경제성, 효율성, 쾌적성, 기능성, 신뢰성, 안정성을 추구한 빌딩이다.이번 MOU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짐머만 프랭크(Zimmermann Frank)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전무가 참여했다.앞으로 양사는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공동추진 ▶한국전력 K-SEM과 지멘스 보유 솔루션 (Navigator, Demand Flow 등) 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국제 충전기 통신 규격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 활용 시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충전 부가서비스를 스마트폰 APP처럼 손쉽게 개발, 설치, 삭제할 수 있다.이 플랫폼은 국외에서도 활용-개발이 가능하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별 고유 충전기 통신 방식을 벗어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표준 충전기 통신 규격을 적용하여 개발했다.또한, 플랫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충전인프라 운영 및 전기차 고객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