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9월 2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 전라남도, 나주시 간 『그린수소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지난 5월 정부는 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전을 사업자로 선정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P2G) 기술을 통해 그린수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사업을 정부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그린(Green)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 (P2G)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한다. 이에 반해 수소를 추출, 생산하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8월 27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인력양성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참여대학(6개) 교수, 참여기업(41개) 관계자, 학생,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업추진계획 발표, 협약식, 현판수여식 등을 진행했다.올해부터 시작하는 이 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업계가 그간 지속적으로 요청한 인력양성을 위하여 석사학위과정과 비학위형 단기과정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석사학위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자율주행 분야의 긴밀한 협업 추진으로 자율주행 車 실용화를 대폭 앞 당길 방침이다. 이와 관련 양부처는 「자율주행 Fast-Track 사업」 기술협의체 Kick-off 행사를 8월 22일 개최했다.이 기술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과 관련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하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등이 참석했다.자율주행 Fast Track 사업은, 범부처로 기획․추진
올해 4월 체결된 금융위·특허청·시중은행간의 IP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이후, ‘19년 상반기 IP담보대출 실적이 증가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벤처기업도 시중은행으로부터 IP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상반기 IP담보대출 잔액은 4,044억원으로 ’19.3월말 기준 3,133억원 대비 29% 증가하였다. 상반기 실적증가는 민간은행이 적극 참여한 결과로 3월말까지 민간은행의 IP담보대출 잔액은 약 14억원에 불과하였으나 6월말 기준 793억원으로 급증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19년 상반기 IP담보대출 실태를 파악하고자
장난감, 문구를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 A사는 자사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 유통으로 회사 운영에 큰 타격을 입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법적 분쟁을 할지 아니면 사업을 포기할지 고민하던 A사는 특허청의 분쟁조정제도를 통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전문가가 제시한 합리적인 조정안에 A와 위조상품 유통업체가 모두 동의하여 위조상품 판매가 중단되고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가 신속하고 경제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소송을 대신하는 새로운 분쟁 해결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의 효력이 외국에서 그대로 인정되는 최초의 협력 프로그램이 캄보디아에서 시행된다.박원주 특허청장은 8월 1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쩜 쁘라셋(CHAM Prasidh) 산업수공예부 선임 장관과 특허효력인정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국제 특허심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이 프로그램은 금년 1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으로, 한국에서 특허가 등록된 후 해당 특허에 관한 효력인정 신청, 증빙 서류 제출 등 간략한 절차만을 현지에서 진행하면 3개월 내에 캄보디아 특허를 획득하게 된다.이는 한국 특허권의 효력이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정인호 선생(1869.10.~1945.1.)의 애국정신과 한국 특허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광복 74주년, 정인호 선생의 특허등록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대전현충원 정인호 선생의 애국지사 묘역에서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선생의 후손(증손녀 4명)들과 박원주 특허청장, 대전현충원장 등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했다.특허청은 선생의 후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운동에 헌신한
국가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진행하려면 사전에 신고해야 하고, 국가핵심기술을 의도적으로 해외유출시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수준이 높아진다.또한, 기술침해시 최대 3배까지의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되는 등 기술에 대한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된다.정부는 13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앞서 정부는 올해 1월에 ‘산업기술 유출 근절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진행한 「산업기술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자율주행차 시대가 머지 않아 현실로 다가올 것이고,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로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영상인식 기술은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이 차량주변의 물체를 감지하고 그 종류와 의미를 이해하여 다양한 작동을 제공하는 기술이다.최근까지만 해도 자율주행 기술은 기술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아 장기적인 투자와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한 거대 ICT 기업이나 자동차 산업 내 소수의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최근 3~4년 동안 실리콘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8일 소재·부품 분야 11개 주요 공공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소재·부품 연구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산업부 장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수출규제 품목 관련 공공연구원장 및 R&D 전담기관장과 화학연, 재료연, 세라믹연, 다이텍, 기계연, ETRI, 생기원, 전품연, 자부연, 탄소융합기술원, 광기술원 등 11개 연구기관, 산기평, 에기평, 산업기술진흥원 등 3개 전담기관등이 참석했다.성윤모 장관은 연구계가 기업과 한 몸처럼 협력·소통하여 소재·부품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특허청(청장 박원주)은「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10년의 비전 선포를 위해 8월 8일 오전 10시 30분 The-K 호텔 서울(서울 서초구)에서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사업은 정부혁신을 뒷받침하고, 지식재산 역량과 기업가정신을 갖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인 육성을 위해 잠재력이 풍부한 만 13~15세 학생을 선발·육성시키는 인재 양성 사업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지식재산 뿐만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미세먼지 관련 특허동향 분석 결과, 국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장 등 사업장에 적용되는 배출저감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고, 이와 더불어 환경선진국의 주요 특허기술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중요한 방안으로 평가됐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8월 9일 미세먼지 관련 특허동향 분석 및 주요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조사는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최근 20년(‘99~’18)간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공개된 미세먼지 관련 특허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 110명을 투입하여 54,084건의 위조 의심 게시물을 적발하여 판매를 중지시켰다고 발표했다.특허청은 위조의심 게시물 삭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예방 효과는 최소 4,189억에 달한다고 밝혔는데, 온라인 일평균 거래건수 및 온라인 판매자 수 등을 고려하여 1개 게시물 당 최소 5개의 위조상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추정한 것이다.모니터링 결과, 온라인에서 위조상품 유통이 많은 브랜드는 구찌, 루이비통, 샤넬 順이었는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7.23.(화)~7.25.(목)동안 개최한 제14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본선과제는 촬영용 드론(중학생)과 가정용 청소로봇(고등학생)의 성능평가 방법 등을 국제표준문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됐다.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가정용 건식 청소로봇의 다양한 성능 기준 및 관련 실용성 있는 시험방법을 작성 및 발표한 말레이시아 INSTAR 팀이 수상했다.심사위원장인 문승빈 교수(세종대)는 “올해는 그동안의 대회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제 국제표준문서를 작성하는 방식을 택하
갑작스런 부고 소식을 접했을 때 거리가 멀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상주 역시 부고를 전하기가 편치만은 않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우리 고유의 장례 문화를 계승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장례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앞으로는 부고를 받고 빈소에 조문하는 장례 절차는 물론 고인에 대한 추모까지 스마트폰 가상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장례·추모 서비스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16년까지 연간 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에이치시티(HCT)를 새로운 국제기준에 따라 운영체계 전환을 완료한 첫 번째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시험·교정·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해당 기관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다.제1호 공인기관 등장을 계기로 시험성적서의 국제 효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내 공인기관의 운영체계 전환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각국 공인기관 시험성
국내 연구진이 낯선 폐로(閉爐)속 세계의 비밀을 풀어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방사화학연구실 임상호·이정묵 박사팀은 이 달 중순, 원자력 연구 분야의 최상위 논문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를 통해 우라늄과 지르코늄의 합성 산화물을 이용한 폐 원자로 속 금속 용융물의 특정 구조 규명에 성공했음을 알렸다.연세대학교(멀티스케일 전산연구실 한병찬 교수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국내 방사화학분야의 권위를 자랑하는 연구 기관과 대학교 간의 협력으로도 관심을 받았다.방사화학분야는 방사성 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7월 23일 오후 2시 한전 본사에서 에너지밸리 협약 기업 및 전력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KEPCO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및 기술을 기술이전 희망 기업들에게홍보하기 위한 설명회다. 기술도입 기업은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개발에 활용한다.한전과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한전이 보유한 특허기술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
전기를 발생시키는 피에조를 누르거나 타격을 하여 발전하는 기존의 압전발전을 크게 향상시켜 피에조에 파동을 주어 전기를 일으키는 파전시스템이 개발되어 석탄-원자력-수력-풍력-태양광에 이은 제 6의 에너지로 명명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파전시스템을 10여년 동안 개발해 온 A업체의 고모사장은 최근 기존 압전 발전장치보다 6배 이상 더 전기가 발생하는 파전장치를 선보이며 판매에 돌입했다. 이 파전시스템은 여러개를 나열시키기 쉬워 원하는 만큼 나열했을 시 일반 태양광이나 풍력보다 많은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태양광이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이승우)은 ▶수소 충전소용 밸브, ▶독성가스용 검지기, ▶독성가스 및 온실가스 스크러버(중화처리 장비) 등 가스안전용품 3종을 KS(한국산업표준) 인증 대상으로 24일 지정했다.KS인증 대상으로 지정된 품목은 KS인증기관이 실시하는 제품심사와 공장심사를 통과해야 KS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이에 따라, 정부의 수소충전소 확대 구축에 맞춰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제품 공급이 가능해질 것은 물론, 독성가스와 온실가스를 취급하는 산업현장의 안전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