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갑내기 동명이인. 두명의 이수진의원.한명의 이수진의원(서울 동작을)이 발끈했다. 두 의원을 헷갈린 국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상시적으로 ‘거친 야유와 항의’를 받는다는 이유다.최근 라임사태 관련자로 이수진의원(비례대표)이 거론되고 또 원내대변인인 이수진의원 명의로 민주당이 각종 의혹에 휩싸인 현안에 대해 무리한(?) 입장문을 발표할 때 마다 동명이인 두명 의원과 의원사무실에는 거친 욕설을 담은 문자폭탄이 거의 똑 같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참다못한 동작을 지역구 이수진의원이 4월 15일 언론매체와 기자들에게 “제발 그냥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한국 조선산업의 현주소다. 일감이 꽉 찬 조선소들이 떠났던 일손 다시 모셔오기도 부족해, 서투른 외국인력 유입까지 혈안이 돼 있다.기술인력인 한국인 도장-용접공 찾기는 별 따기가 된지 오래다. 한 단계 낮은 생산인력으로 태국-베트남-인니-우즈벡 등 외국인 채용을 가리지 않는다.이 같은 일손 채우기는 지금 일을 못하면 그동안 불황때 입은 손해를 만회할 수 없고, 축적된 수주물량을 제때 공급못하면 세계 선주사로부터 신용불량으로 낙인 찍힐 것을 우려해서다.산업부는 올해 2000명 조선인력양성-공급에 나서고, 정
"니켈을 쓰려면 인니에 생산 제련공장을 지어라. 아니다 니켈 원광수출을 제한하는 것은 무역협정 위반이다."인니 정부의 '니켈 원광수출 금지'를 놓고 논쟁이다.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의 지하자원에 대해 특히 니켈에 대해 세계 전기차 메이커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니켈 원광수출 금지'를 놓고 인니 정부와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이 2 라운드에 접어 들었다.인니 정부는 최근 "WTO, 니켈 수출금지 협정 위반으로 판단한데 대해 항소할 것"을 강조했다.23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매체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
밀양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신규 송변전사업은 대표적 님비(NIMBY)현상으로 이어지며 갈수록 전력사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발전소를 건설하더라도 전력 수요자가 많은 대도시 인근으로 송전선 연결이 어려워 전력공급망 완성이 늦춰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이에 따라 정부와 한전은 대형 발전소 건설보다는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인근이나 가까운 곳에 태양광-풍력-수소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발전을 유인하는 분산전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원자력이나 화력발전소는 바다 인근에 위치해 송전선 길이가 길고 전북 서남해 해상풍력과 전남
국가 전력수급계획에서 원자력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향이 확실시되어 향후 방사성폐기물 관리가 더욱 더 중요해 져 이를 관할하는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의 위상과 역할이 크게 강화돼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원자력환경공단은 현재 방사성폐기물을 단순히 받아다 저장하고 관리하는 비중이 크지만 방사성폐기물의 농도를 줄이고 보다 완벽히 처리,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원전해체산업까지 역량을 넓혀 원전폐기산업에 글로벌 강자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한전원자력연료에서 수년 전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세슘제거기를 개발하여 후쿠시마 원전 폐기
전기는 어느나라나 다 쓴다. 특히 산업이 활발한 경쟁국들은 전기에 의존하는 비율이 더욱 더 높다. 모든 산업경쟁력에 전기값이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우리나라 산업체가 글로벌 경쟁력 요인 중 최우선 순위가 바로 전기값이다.우리나라의 산업용 전기값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 중국이나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는 전기값을 그리 중요치 않게 생각한다. 발전회사의 원가에 따라 책정되는 전기값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회사가 책정하는 전기값을 그저 그러려니 하고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한전과 한수원, 발
지난 2월부터 착수한 발전소 예방정비가 4월들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작업근로자 들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특별 방역이 급선무다. 발전소 계획예방정비에는 하루에도 1천여명씩 발전소에 투입되며 이들은 장기 또는 단기 근무로 인근 숙박시설 등에 기숙하는 예가 많다.공기업 발전소나 민간발전소 등 모든 발전소들이 계획예방정비 중인데 대규모 인력이 상시 투입되는 주요 발전소는 남동발전의 영흥화력, 중부발전의 보령화력, 서부발전의 태안화력, 남부발전의 하동화력, 동서발전의 당진화력 등이다.특히 보령화력 태안화력, 당진화력 등은 충청남도에
현 정부들어 가장 뜨거운 논란중 하나가 탈원전 문제다. 정부는 더 이상 신규원전은 짓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다. 그 요지는 5년마다 변경하는 에너지기본계획과 2년마다 다시 세우는 전력수급계획에 신규 원전건설을 반영치 않고 앞으로 60년간 가동중인 원전을 모두 차례로 패쇄한다는 것이다.문재인정부는 정권 초기 탈원전을 공약하고 출범 후 건설 초기인 ‘신고리원전5-6호기 공론화위원회’를 구성, 시민참여단에게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계속할 것인지 물었다. 건설재개에는 59.5%가 찬성해 공사를 재개했으나 이와는 반대로 향후 원전 축소에
전력그룹사들의 지역사회 기여활동이 부쩍 강화되면서 지원방향도 다양해 지고 있어 고무적이다. 전력그룹사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가운데 단순히 자금을 지원을 넘어서 지역문화행사 동참 동질감 강화 강의 등 보다 세세한 지원활동으로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착돼 가는 추세다지난 15일 한전KDN은 본사 소재지역인 나주 광주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데 일조하기 위해 지역 상인관련 기관 단체와 포괄적인 협약을 맺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상인연합회, 전남상인연합회,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전남소상공인연
한 때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발명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발명은 헛일이라고 R&D투자가 감소하고 있다. 발명을 해도 신규시장 뚫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게 주 이유다. 공기업 대기업 주요 설비 시설 등 모든 곳이 신규 장비나 장치 신개발품 도입을 꺼려 한다. 기존 시스템과 상충되어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지 모르고, 특히 현장인들은 새로운 업무를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이들의 핑계다. 한마디로 일이 하기 싫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입으로는 매일 회사가 발전해야 되고 최고의 품질을 가진 설비가 돼야 하며 효율을 올려야
국가R&D자금이 술술 새고 있다는 현실은 실로 충격적이다. 부정 수급이 만연하고 심지어 한 업체가 같은 기술을 개발한다며 여러 군데 공공기관에서 중복으로 자금을 지원받는 경우도 발생했다. 국민세금인 정부예산이 ‘R&D사냥꾼의 먹이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정부와 산하기관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R&D자금을 탄 기업중 기술개발에 사용치 않거나 인건비 등을 부풀려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업체가 최근 3년간 20건 200억원이 넘는다.더욱이 한 업체는 ‘선박 평형수 기술개발’이란 동일한 기술개발 명칭으로 선박
국회의 기능과 역할은 뭘까. 입법권과 예결권 그리고 청원수용권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정당에 소속된 정치인들이니 차기정권창출과 각종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지상 목표일 수 있지만 대의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한 국민들과 각 지역민들의 삶과 미래를 더 낫게 지원하고 때로는 앞장 서 제시해야 한다.국회의 목표를 향한 수단은 3권 분립에 따라 정부를 견제-비판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국정감사는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꽃이다. 청문회나 파장이 큰 법률안 제-개정시 특정 상임위나 별도 위원회 구성을 통해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기술개발 자금규모는 어마어마하다. 미래먹거리를 창출키 위해 정부에서만 연간 R&D자금 20조를 쏟아 붓는다. 신기술 개발과 새 살품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로 기술개발 투자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고 기업도, 정부도, 국회도 외친다.그러나 ‘속빈 강정이 되면 안된다’우리 R&D규모는 국가 GDP대비 세계1위다. 200여개 국가가 넘는 지구촌에서 미국-중국-독일-일본에 이은 세계 5대 제조강국이며 수출 6위를 기록하는 한국이 더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언뜻 바람직해 보인다.그렇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한숨이 절로 난다. 정부와
변압기 배전반 개폐기 전선 등 배전선로에 들어 가는 중전기기의 경쟁력은 우리나라가 가히 세계 최강이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생산하여 한전 등에 납품하기에 쪼개져 있다. 한 품목에 여러 업체들이 중구난방으로 산재돼 있고 서로 간에 니전투구식 가격경쟁 등으로 마진이 줄어 들어 향상의 기미가 없이 정체돼 있다.그렇다고 새로운 방식의 신개발품을 연구개발하여 제품 수준을 향진시키려 해도 한전 등의 시스템이 정착이 돼 있어 새로운 방식의 제품 도입을 꺼려 하는 한편 다른 기자재들과 호환성 문제도 대두되어 혁신도 일어 나지 않는다
허술한 산업안전망은 개인과 가정을 파괴함은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막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힌다. 선진국으로 가는 문턱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산업재해로 인한 재해자수가 지난해 10만명을 넘고 사망자수도 2천명을 넘었다. 예측 가능성 통계치를 대입해 보면 이로 인해 국가 전체의 경제적손실 추정액은 무려 25조를 넘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망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자수는 10만 2305명에 달했고, 사고 재해자수가 9만 832명, 질병재해자수
故 김용균을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은 작업 메뉴얼을 잘 지켰던 김용균씨가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에 낀 낙탄을 제거하기 위해 개구부 안으로 몸을 숙여 작업하다 컨베이어에 빨려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그동안 왜 김용균씨가 위험을 무릅쓰고 컨베이어의 개구부 안으로 몸을 구부려 넣었는 지가 의문이었다."충남 태안발전소의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은 왜 위험한 컨베이어의 개구부 안으로 몸을 숙여야 했는가?"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가 19일 김용균 씨 사망사고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
탄탄한 중소기업 기술력이 뒷받침이 돼야만 탄탄한 국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는 차 철 배 항공 전자 전기 부품 소재 건설 환경 농어업 국방 복지 등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적용되는 원리원칙이다.지금은 기술의 시대다. 기술력이 강해야만 경쟁우위에 설 수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이처럼 중요하다는 인식을 더욱 더 강화하고 실천해야 한다. 중소기업 기술력을 보는 시각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사실 대기업의 기술만 기준으로 삼았다. 앞으로는 우리나라의 기술력 기준을 중소기업으로 삼아야 할 정도로
사자나 호랑이, 그 외 모든 동물들은 이해득실에 따라 움직임이 본능이다. 유리할 때 취하고 불리하면 물러선다. 이 쪽이 안되면 저 쪽으로 돌아 가고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본다. 물려 받은 DNA에 따라 위험을 감지하며 먹이를 구분하여 종을 유지해 나간다.이 세상 동물들 중 인간만이 고집을 피운다. 섭리를 따르지 않는 그릇된 사고방식 때문이다. 때로는 정으로 때로는 욕심, 아쉬움으로 인해 올바름에 눈감고 잘못된 길을 고집하다 자신만이 아니라 모두를 위태롭게 하며 큰 먹이를 놓친다.현 정권과 원자력발전산업이 바로 그렇다. 원자
정치를 위주로 하기에 경제를 등한시 하고, 경제를 등한시하면 정치가 위축된다. 또한 반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권을 잡고 있는 쪽은 아무래도 정권의 유지나 또는 기득권으로서 생각하는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매너리즘에 헤어나지 못하는 수가 있다. 경제를 잘 살려야 함에도 이러한 매너리즘으로 정치 위주로 가는 수가 태반이다.경제라는 말의 어원은 알려지기를 당나라 태종 이세민의 정관정요에서 나오는 말로 경세제민(經世濟民), 즉 세상을 경영하여 사람들을 구한다는 뜻의 준말이다. 경제는 즉 정치이자 다스림인 것이다. 경제가 따로 있고
한국과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 경제협력이 본격적으로 재가동된다. 잠시 주춤했던 중국 지방정부와의 경제-통상협력 강화로 한중 공동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14일 산업부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산동성 지방정부와의 정례 협의체인 「제2회 한-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산동성은 중국내 우리의 투자법인수가 가장 많고 누적 투자금액 2위, 교역액 3위의 지역이다.‘15년 8월 산동성 정부는 산동성장 방문 당시 산업부와 통상협력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 측은 동 협의체를 격년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