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122.3% 증가한 15억 8,5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코로나19 상황 완화, 북·중 철도교역 재개 등으로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KOTRA(사장 유정열)가 발표한 ‘2022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서 북한의 2022년 수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억 5,900만 달러, 수입은 126% 증가한 14억 2,661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적자는 2021년 5억 4,941만 달러에서 지난해 12억 6,761만 달러로 130.7% 증가했다.2022년
정부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서 밝혀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➀경제활력 제고, ➁민생경제 안정, ➂경제체질 개선, ➃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4일 개최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서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이날 오후 2시 정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추경호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는 하반기 경제여건과 주요 경제지표 전망, 중점 추진과제 등을 담은 2023년
일본서 우리기업 ICT 55개사 가전시상담 통해 일본 진출 모멘텀을 마련 한다. 한일 관계 훈풍 타고 KOTRA는 일본 무역진흥기관 JETRO와 협업, 한·일 DX포럼도 개최한다. 이와 관련 KOTRA는 국내 유망 ICT 기업의 일본 수출 확대와 한일 양국 간 디지털전환 협력을 위한 제18회 ‘2022 Korea ICT Expo in Japan’을 29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개최한다.KOTRA가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네이버클라우드, 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AI, 클라우드,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국내 유망 ICT 기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청두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이광호)과 함께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중국 쓰촨성 청두 서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중서부 최대의 국제 전시행사인 중국 ‘서부국제박람회’에 한국기업관으로 참가한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중국 서부국제박람회(Western China International Fair, WCIF)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과학기술부 등이 8개 정부 조직이 공동 개최하는 전시회로 중국이 코로나 리오프닝 이후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국제 행사다. 중
북미 지역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콜라전에 국내 기업 8개사가 기술력있는 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여, 파트너와 바이어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KOTRA와 AI양재허브는 6월 26일부터 4일간(북미시간 기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콘퍼런스 ‘콜리전(Collision) 2023’에 한국관을 구성했다.콜리전은 140개국에서 스타트업 2,000개사, VC 950여 명 등 3만 6,000여 명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이다. 우리 혁신기술기업은 8개사가 참가하며, 부스 전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최신 트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이 교역-첨단산업-방산-소비재-핵심광물-온실가스 감축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무려 11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의 무역파트너로 중국-미국에 이어 일본을 제치고 3대 교역국인 베트남과 교역확대가 본격화된다. 한-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았고 올해부터 새로운 30년 공동발전을 꾀하고 있다.23일 열린 한-베트남의 윤석열대통령과 트엉 주석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역-방산-소비재-헬스케어분야 54건, 전기차 등 첨단산업 28건, 핵심광물과 온실가스 감축
윤석열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유럽의 이차전지·미래차·해상풍력 관련 6개 기업이 9.4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키로 했다.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21일 11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6개의 유럽기업이 참석해 총 9.4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이번 투자유치는 우리나라가 이차전지, 미래차 부품, 화학소재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유럽 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이번 투자신고의 주요 내
KOTRA(사장 유정열)는 캐나다 대형 백화점 홀트 렌프류(Holt Renfrew)와 공동으로 이달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홀트 렌프류 구매정책 설명회·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뷰티 품목(화장품 등) 유망 국내기업의 캐나다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내 7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고급 백화점인 홀트 렌프류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이다.수출상담회 진행에 앞서 캐나다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KOTRA 밴쿠버무역관의 현지 뷰티 시장 및 사업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의 12위 교역대상국으로, 지난해 교역 규모는 26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였다. 양국 교역·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세안 내에서는 교역 3위, 투자 4위의 중요한 경제 동반자다. 특히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전자전기, 에너지·광물 등 여러 산업의 글로벌 체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다.올해로 한-말련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았다. 앞으로 양국은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상호호혜적 공급망 구축, 우리기업의 말련 및 아세안 시장 참여 확대, 통상협력 기반 강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한
한국과 캐나다가 양국 ‘외교+산업장관’이 각각 참석하는 ‘2+2’ 경제안보협의체 플랫폼을 가동시키고, 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공급망협력 등 독특하고 효율적인 대화에 나섰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6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 외교장관 및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혁신과학경제개발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이 대화는 작년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
광활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 그리고 거대한 인구와 내수시장을 갖춘 인도네시아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인도네시아는 천혜의 자원부국-세계인구 4위(2억8천만명)로 탄탄한 내수시장-최대 섬나라로 국토면적 14위-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인 니켈 매장량 1위를 비롯 고무와 석탄, 석유, 천연가스의 대량 매장-최대 원유생산국이면서도 거대 내수시장서 자체소비 등 경제대국으로 발돋음 중이다.세계공장이 중국서 빠져나와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로 옮겨가는 추세다.전기차와 배터리가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떠오른 가운데 니켈 최대 매장과 생산
양국 기업간 5,700만불 수출추진한국과 바레인이 그간 에너지‧건설과 보건‧의료협력서 무역·투자·관광·스마트팜분야로 그 협력범위를 넓힌다. 특히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MOU를 체결하고, 한·GCC 자유무역협정(FTA)에 나선다.GCC(Gulf Cooperation Counci)는 걸프협력회의로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오만·바레인 등 6개국이 참여하여 1981년 창설된 페르시아 연안 경제협력기구로, 석유의 생산·수출국일 뿐만 아니라 아랍어를 사용하고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며 세습왕정체제를 유지하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정만기)은 2023년 5월 9일(화) 오전 8시 서초동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제10회 Niche Hour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KIAF)은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 석유화학, 섬유, 시멘트,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철강, 체인스토어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Niche Hour 정책 포럼’은 바쁜 일정의 정책 당국자들을 아침, 점심 혹은 저녁 틈새 시간에 초대하여 정책 현안을 듣는 한편, 각종 업계 현안 이슈에
방한중인 日 기시다총리와 韓 재계를 대표한 6개단체장이 8일 오전 만났다.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국 재계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무역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구자열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 관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수립되었다”면서 “한국 무역업계는 과거처럼 활발히 경제 교류하면서 상호 호혜적으로 무역을 확대해 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이어 “경제 안보가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5월 3일 UAE 아부다비에서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K-관광스타트업 IR 로드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UAE 정상 순방 후속지원의 일환인 ‘제2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으로 추진됐다. 특히, KOTRA,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부처와 기관이 협업해 우리 관광·콘텐츠 분야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양 기관이 협업해 만든 이번 행사는 ▲관광스타트업 IR 로드쇼 ▲비즈니스 상담회 ▲중동시장 진출 사례 소개 ▲네트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제17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위원장: 인하대 정인교 교수)」를 개최하여 방미 경제통상 분야 성과 후속 논의와 더불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협상 동향 및 미국 반도체법 등 주요국들의 통상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숙의했다.회의에서 안덕근 본부장은“최근 주요국들의 통상 관련 조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업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미국ㆍEUㆍ일본 등과 적극 협의하고 미래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부담 최소화 및 기회요인을 발굴하는 데 최선의
한·미간,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 등 첨단산업분야 10건과 수소·암모니아·핵심광물 등 청정에너지 13건 등 총 23건의 MOU(업무협약)가 무더기로 체결됐다.25일 발표된 이같은 양국 산업과 기술협력 강화는, 26일 개최될 윤석열-바이든 간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축포' 형식이다.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양국 기업 대표 45명이 주축이 돼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워싱턴DC 월도프 애스토리아 호텔(Waldorf Astoria Hotel)에서다.이 같은 대규모 MOU 체결은 윤석
미국정부가 글로벌공급망에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펼치는 美 반도체장비를 포함한 반도체의 중국수출 금지와 중국내 한국 반도체공장의 10년내 5%이내 증설로 한정, 전기차배터리중 중국산 사용시 IRA(인플레이셩감축법)에 따른 7500달러(경우에 따라 50%인 3750달러)보조금 지원 제외 등 그 압박수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26일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과연 우리 국익에 걸맞은 핵심산업 관련 회담 결과가 포함될지, 또는 성과가 있을지 주목된다.지금으로서는 한국이 우선적으로 안보강화를 위해 '미국의 핵우산 제공'을 요구하고 미국이 오히
윤석열대통령이 12년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24일 출국하는 가운데 韓美 양국이 어떤 안보-통상-경제협력 보따리를 풀지 관심사다.이에 맞춰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14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관세정책 및 통관이슈 사례 세미나’에 참석한다.한국무역협회, 한미경제협의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관세청, 미국관세국경보호청(CBP)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세정책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영진 산업1차관,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장-차관 연쇄접촉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를 방문중인 ‘중동부유럽 민관경제사절단’이 최근 EU제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U(유럽연합)는 최근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산업법, 역외보조금 개편등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이미 EU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생산-마케팅 활동이 영향받고, 추가적인 기업들의 진출-투자에도 긍-부정적 효과 측정이 중요하다.현지시간 19일 한국무역협회와 폴란드 투자청은 양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