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기界 발전에 공헌해 국가경제와 국민 삶에 도움을 준 전기인과 전기단체를 찾아, 정부 포상으로 사기를 북 돋는 전기계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 19일(금)까지 2024년도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신청·접수를 받아 8월 28일 시상한다.제59회 전기의 날을 기념해 이뤄지는 이번 포상은 우리나라 전력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들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포상 대상은 전기사업, 전기기기 제조 및 판매, 전기공사 및 용역업계, 전기안전 및 감리업계 등 전
지구촌도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향해 수소사회로 잔환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주요 어젠다로 삼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부는 올해 3월부터 ‘청정수소 인증제’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상반기 중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을 개설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견인할 핵심제도를 세계 최초로 시행한다. 지구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는 반도체 폐열로 지역난방 온수를 공급키로 협약했다.자원 리사이클에서 중요한 계기가 또 하나 만들어졌다.친환경 온-냉방 에너지공급 선도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한 열로 온수를 공급하는 자원순환에 나선다.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삼성전자(반도체 부문)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한난 정용기 사장과 삼성전자 남석우 사장이 직접 서명했다. 에너지효율 향상은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서 원자력발전은 풍부한 양의 깨끗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는 2022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전력에너지 자원의확보의 중요성을실감하고있다.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도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제 에너지 컨설팅사 래디언트 에너지 그룹(Radiant Energy Group)이 전세계 20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사용 지지자 수(46%)는 반대자
국내 대표적인 가스전시회인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서 열려 80개 기업이 참가했다.이 전시회는 GAS KOREA 2024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신문사 주관, 산업통산부와 환경부 등 18개 단체가 후원했다.6일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택 가스산업과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한국가스공사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부사장,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대한LPG협회 이호중 회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상미 단장,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공동주택 및 건물의 노후 지역난방 설비 개선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한난은 3월 1일부터 ’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 관련 시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은 총 13억원을 투자하여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27일 이사회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 내포그린에너지(대표이사 나동헌, 이하 ‘내포그린’)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44만 톤, △남동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29만 톤, △내포그린은 2026년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합의함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및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한 고효율기기-설비 지원 ’24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 공고문을 26일부터 한전ON 및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3월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한전ON(https://online.kepco.co.kr)>효율향상수요관리 >소상공인 지원(상단배너), 한국에너지공단 소상공인 지원 누리집(https://min24.energy.or.kr/sosang)을 활용하면 된다.먼저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한빛3호기(가압경수로형, 1,000MW급)가 제1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월 17일(토) 05시 25분 발전을 재개해 오는 2월 20일(화)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빛3호기는 지난 1월 2일부터 46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원전연료 및 제어봉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각종 기기 정비와 설비개선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한빛3호기는 다음 계획예방정비까지 약 1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한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KPS를 포함한 3개 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전 가동 시운전 정비와 경상 및 계획예방정비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 및 정비절차부터 시운전과 정비기술,
산업통상자원부를 대표한 최남호 2차관은 14일(현지시간) 올해로 설립 50주년이 된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이하 IEA)의 각료이사회에 참석하여 청정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전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한 첫 합의이며, 국가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기술 도입 촉진의 필요성도 처음으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들은 매우 의미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IEA 각료회의(2.13~14) 계기, 현지시간 2월 13일에 무탄소에너지 원탁회의(Carbon-Free Energy(CFE) Roundtable)를 개최했다. 이 회의서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영국, IEA 등 7개 국가 및 기관과 함께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이회성 무탄소에너지 특임대사 겸 CF연합 회장은“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 보다 강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23년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24년에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이는 지난 1월 16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이다.취약계층은 전기공급약관 제68조 6항 제2호, 제4호 가목, 나목, 라목에 따른 복지할인 고객이다.이번 전기요금 유예연장 조치로 최대 9억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대해 313kWh까지는 요금인상을
방폐물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제412회 국회(임시회) 마지막인 1월 25일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성원 간사(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와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안을 발의한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 및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이 참석하였으며, 방폐물학회와 원자력학회를 비롯하여 대우건설과 벽산, 고도기술 등 산학연 인사 등이 참석하였다. 방폐물학회 정재학 회장(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은 “그동안 원자력 에너지의 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광역시전남도회가 새 회장을 맞았다. 1만여 회원사를 보유한 광주전남회는 18일 회원 200여명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최문한 기람엔지니어링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최문환 신임회장은 “광주전남회가 ‘전기기술인 지식발전소’로 발돋음, 국가적 기술입국의 선두에 서, 제4차 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더욱 경쟁력있는 전기기술과 안전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심(허브)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전국 으뜸지회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선거과정에서 그동안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
지난해 수력‧양수 분야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한수원은 앞으로 100MW급 이하의 소규모양수발전인 마이크로WESS의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 양수발전의 영역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 한수원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마이크로 WESS 개발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에 선정되는 등 그 동안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4년도 제1차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수력·양수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지난해 2번에 걸쳐 인상했던 전기요금의 취약계층 적용을 각각 1년간 추가 연장했다.이로써 지난해 1월 인상분은 당초 2023년 말에서 2024년 말로, 5월 인상분은 2024년 3월 말에서 2025년 3월 말로 적용 유예기간이 늘어난다.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한전은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더 연장키로 했다. 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하여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하였으며, 취약계층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월 15일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63개를 1차 공고하고, 신규과제 전체 예산 2,334억 원 중 50%이상인 1,188억 원을 지원한다.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차세대 기술 선점, ▶에너지수요 효율화 및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인력양성, 수용성 제고 등 혁신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우선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원에 약 458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원전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이하 자원안보법)」 제정안이 1월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자원안보법은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주요국의 자원무기화 추세가 심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자원 분야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상황 인식 하에 제정되었다.자원안보법은 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 수소, 핵심광물,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소재·부품 등을 핵심자원으로 지정하고 ② 평시에는 비축, 공급망 취약점 분석, 조기
■꽉 찬 전력계통의 숨통을 틔워라한국전력공사가 장거리 송전의 총아로 떠 오른 HVDC 건설을 통해 전국을 동서와 남북의 2개축으로 횡단-종단하는 송전망을 구축한다.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는 반도체 소자를 이용, AC(교류)를 DC(직류)로 변환시켜 초고압 송전하는 기술이다. HVDC 송전전압으로는 345-500-765KV 등이 주로 쓰인다.AC보다 DC로 연계할 경우가 경제적으로, 장거리 송전시에는 건설비용이 유리하다. 과도한 민원으로 가공 송전선 건설이 어려울 때도 전자파 논란이 없어 DC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