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월 27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개시했다. 지난 5월 바이오 분야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초 지정(7.20)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를 지정한다.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2024년 2월 29일(18시)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산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국내 유일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인 포스코퓨처엠(세종2공장)에서 방문규 장관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부는 ‘소부장 및 공급망 안정화 특별법’ 시행(12.14)을 계기로 공급망 안정품목의 특정국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했다.수입 의존도, 산업영향 등을 고려해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22년 평균 70%에서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이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는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 수출입,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2022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통계법 제3조에 따라 실시하며 산업부가 한국바이오협회를 통해전년도 바이오산업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국가통계이다. 바이오 기술이 기존 의약품 및 식품 분야 이외에도 화학 및 에너지 분야 등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바이오 기술 기반 국내 경제의 규모를
중국이 내년 1분기(24년 3월)까지 요소 수출을 제한하고 내년 전체 수출량도 80% 감축키로 해 중국 수입의존도가 92%에 달하는 국내 산업계가 초비상이다.이와 관련 정부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개최하여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산 요소를 대체할 차량용 요소를 베트남 등지서 수입해 ‘3.7개월분’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이번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관세청, 조달청 등 참석했다. 정부는 ’21년 11월 이후
중동지역 해양-육상 프로젝트가 급증하며 해외 플랜트수출이 13%이상 고공 행진중이다. 신(新)중동 붐을 탄 덕분이다.대우건설-삼성엔지니어링-현대엔지니어링 등 9개사가 나서 해와 플랜트 진출 활성화를 외쳤다.이와 관련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관련 글로벌 이슈 점검 및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한 ‘제7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이 1일 조선 팰리스 강남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하여 정책금융기관, 민간기업, 유관 협-단체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플랜
세밀도와 정교함이 중시되는 나노산업과 기술은 반도체-자동차 등 모든 산업의 기반 기술임과 동시에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최근에는 나노신소재의 개발과 융합을 통한 산업분야별 기술 향상이 중요한 이슈다. 초고성능-고효율의 나노소재를 우리산업 전반에 활용-확산해나가는 초격차 기술 확보가 관건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차세대융합기술원(광교)에서 ‘2023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했다. 나노융합성과전은 나노기술과 타산업 간 융합과 산학연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번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특별히
주조-금형 등 6대 뿌리기술은 제조강국과 수출 주도국인 우리나라의 제품과 기술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자동차-조선-반도체까지 주력 산업에 있어 그 바탕인 뿌리산업의 기술 진전이 매우 중요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이 총사업비 1,131억 원(국비 848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뿌리산업 은 주조, 금형 등 뿌리기술을 통해 철강 등의 소재를 부품-장비로 가공하는 기반공정 산업이다.제조업의 지속적인
지구촌 제조강국인 한국은 부존자원이 빈약한 상태에서 자원부국들로부터 각종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 생산한다. 러-우 전쟁과 이-하마스 분쟁으로 세계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원자재의 리사이클링이 매우 중요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 핵심광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사용후 전기차와 배터리 등 폐자원으로부터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재자원화 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가 주관하는 2023 핵심
지난 9월 세계 제조강국 독일에서 개최된 ‘2023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EMO 2023)’에 한국기업 26개사가 참여해 760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현재 1,700만 달러 수출계약이 구체적으로 상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계명재), 한국공구공업 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공동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이 전시회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 전시회 현장구매 희망 바이어 만난 A社, 비EU 통관문제 현장에서 해결대형 절단 기계를 전문으로 생산하
사우디-카다르 등 중동 순방을 마치고 지난주 귀국한 윤석렬 대통령이 "UAE 포함 중동 파트너국들과 원전협력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표적인 산유국인 UAE와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은 포스트오일과 그린에너지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발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계획중이다.윤 대통령이 한전 전력그룹사인 한수원-한전기술 등 원전 사업자-설계업체는 물론 두산에너빌리티 등 시공기업과 구성한 ‘원전수출 팀 코리아’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어떤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 후속 관심사다.
우리나라 수출 주역 반도체의 현황과 앞날을 짚어보는 반도체의 날을 맞았다.한국 반도체는 메모리분야서 지구촌을 선도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2위를 기록중이다.올해 수출실적을 보면 1분기 206억 달러에서 2분기 226억 달러로, 3분기 259억 달러로 다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곽노정)는 10월 26일(목)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우리 반도체 산업은 10년 연속 글로벌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방문규 장관은 18일 ‘한국전기산업대전’을 방문하여 업계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전시회를 참관하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인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을 비롯해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등 전기기기 업계 등이 참석했다. 방문규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기기기(변압기, 전력케이블, 개폐기 등) 수출은 올해 8월 역대 최단기간 수출 100억 불을 돌파하며 선전 중”임을 강조하며,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라는 전기산업이 당면한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 전원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8일 한국신발관 회의실에서 지역 신발·섬유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신발·섬유 부산지역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신발·섬유 소상공인들과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 담당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발?섬유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신발·섬유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지역 주력 제조산업이었지만, 오늘날 대외
효성이 미래 소재인 탄소섬유 개발을 더욱 확대해 국내외 시장 선점에 나선다.효성이 자체 보유한 기술인 '탄섬'은 그 쓰임새가 크게 늘고 있다.이와 관련 효성첨단소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3)’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
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부국으로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9위),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희토류가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향후 몽골과의 핵심광물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9월 12일 서울에서 잠발 간바타르(Jambal Ganbaatar)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몽골 간 희소금속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제1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 개최]양측은 올해 2월 몽골 총리 방한 계기 (한)산업부-(몽)광업중공업부 간 체결한 ‘한-몽
한전에서는 전력케이블의 고효율화로 송전용량 증대가 가능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 가능한 154kV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절연 전력케이블 (PP)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력케이블은 전력전송 과정에서 전류에 의한 열이 발생하며, 절연체 재료의 열적 특성 한계에 따라 해당 전력케이블의 상시사용온도 및 허용전류의 제한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현재 154kV 전력케이블은 절연내력이 높고 장기간 실사용에 따른 안정성이 검증된 가교폴리에틸렌 절연체를 적용하고 있다. 가교폴리에틸렌은 내열성 확보를 위한 가교공정으로 인해 메탄가스
반도체의 저전력-고성능 기능을 위한 핵심기술인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 잡았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을 위해 8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수요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소부장,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OSAT) 및 팹리스 기업 등이 참여하여‘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가 지난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왔던 산업단지 관리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본다. 그간 기업의 투자 결정을 저해해왔던 산단 입지 규제를 시장·민간·수요자 시각에서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4일 개최된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국토부와 공동으로 발표했다.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첨단·신산업의 입주와 투자가 촉진되는 산단’을 만들기 위해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투자 장벽을 철폐한다. 구체적으로는 △산단별 입주업종을 5년마다 재검토하고,
우리나라 향후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수소-미래차-디스플레이 등 12개 업종에 정책금융 13조가 집중 지원된다.12개 산업분야는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항공우주, 철강, 탄소, 기계, 배터리, 조선, 반도체, 광학, 전기 등이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업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자금지원 우대 후보기업을 모집한다. 후보기업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에서 신속한 여신심사와 함께 심사 통과 시 자금지원 추가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후보기업 요건은 산업별 특성을 반영하여 혁신성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1일 ‘희토류 영구자석의 공급망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 영구자석 중에서도 네오디뮴 영구자석(NeFeB)은 현재까지 개발된 영구자석 중 가장 강한 자력을 지니고 있어 전자제품의 효율성 제고와 소형화, 경량화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영구자석 중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시장점유율(2020년, 금액기준)은 59.2%에 달한다.실제로 전기차 구동모터, 풍력발전 터빈 등 친환경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되어 향후 수요가 2020년 12만 톤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