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0월 2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탄소발자국 국제협의체(CFIA; Carbon Footprint International Alliance)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생기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기 위함이다. 탄소발자국이란 원료 채취, 생산, 유통, 폐기 등 제품의 전(全) 생애주기에서 탄소배출량을 산정한 지표를 말한다.탄소발자국 국제협의체, 즉 CFIA는 국가 간 탄소발자국 검증제도의 상호인정을 목
한국기술사회는 부실공사 방지 품질관리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취합, 법제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기술사회(회장 장덕배)가 10월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현행 법제도, 안전 담보할 수 있나?’라는 제하로 ‘건설현장 안전 대책 국회토론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법제화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장덕배 회장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반복된 사회재난 및 재해에 대해 기술인으로서 반성과 자성하는 시간을 갖고, 국민 안심 안전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
5년간(2019~2023)발전 5사 안전사고 현황 발전소 위험의 외주화는 지속되고 있다. 발전소 안전사고가 외주업체 직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소속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으로 촉구된다.5 개 발전사 ( 남
한국전력공사는(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회사내 안전경영체계를 정립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컨설팅에 나섰다.한전은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인 감사원칙을 세우고 일선중심, 현장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감사실 내에 안전컨설팅 전담부서(미래혁신감사부)를 신설했다. 미래혁신감사부는 안전관리업무 전반에 대해‘안전경영체계 추진실태 특별점검’을 시행하여 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고령-일용-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6일 간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7일 인천 LNG생산기지와 서울 합정관리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인천기지의 LNG 하역 설비 및 저장탱크와 합정관리소의 정압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최 사장은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추석 연휴기간 천연가스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한수원은 협력사의 안전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안전을 우선 협력하는 등 협력사 안전강화에 주력하고 있다.한수원(사장 황주호)이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협력사 안전관리 실무자들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및 현대건설 등 20여개 기업의 안전관리 실무 책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안전 보건 정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
그동안 본격 시행시 우리나라 전통산업의 EU(유럽연합) 수출에 상당한 타격이 우려됐던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EU CBAM)가 10월부터 본격 적용됨에 따라 정부와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 제도에 따라 수출시 탄소내재배출량을 EU에 통지해야 하는 분야는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분야다.이와 관련 26일 EU CBAM 시행에 따른 철강 등 수출기업들의 탄소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을 위해 EU CBAM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 무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약식’이 9월 25 코트라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 KOTRA 사장, 에너지공단 이사장, 수행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협약식은 우리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향후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중 국외 감축분은 3,750만 톤이다.산업부는 총 4건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총 270억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사업기간 동안 약 1,025만 톤의 온실가스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안종주)이 TV프로그램 탑(TOP)7에 진출한 가수 ‘박성온’과 함께 만든 안전송M/V ‘아들의 소망’ 이 조회 수 120만회를 기록했다.공단은 박성온의 ‘안전송’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한 이유로 안전보건에 대한 국민관심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 특히, '일터에서 일하는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콘셉트에 발맞추어 많은 국민들이 뮤직비디오를 시청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라는 댓글을 작성하기도 했다.공단은 근로자의 생명과 일터 안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30MW급 시험 설비의 경우, 전기차 4대(대당 약 7MW) 규모의 화재시험이 가능하다.국표원은 지난 ’19년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년부터 ’23년까지 698억원(국비 288억원, 민간 410억원)을 투입하여 강원도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3일‘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15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주요 구조물인 처분고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앞두고 무재해 기원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2024년 완공, 2025년 운영을 목표로 건설중이다.행사에서 공단 및 건설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은 2단계 건설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안전 관련 법령 준수, 안전보건 최우선 및 예방 활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문화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4일 ‘2023년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맞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재난 및 산업안전에 관한 공공 발주자의 역할과 책임’ 토론회를 개최하여 효율적인 안전관리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이날 토론회는 공공부문의 안전보건 역할이 점점 더 강화되는 사회 분위기에서 기후변화와 기반시설의 집적화로 재난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건설공사의 대형화‧복합화로 새로운 유형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공공 발주자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성균관대학교 박승희 교
전기안전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강조하는 ‘제26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안전공사 주관으로 열렸다.국민안전 강화, 전기산업 발전 등 전기안전분야에 기여한 유공자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제26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올해로 2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전기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 등을 위해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관련 협단체가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탄소 다 배출 업종인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의 탄소배출 최소화 기술개발이 그 중심에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10억원을 투자하여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그 성과를 업종 전반에 공유하는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23년 7월부터 ‘30년 12월까지 총사업비 9,352억원(국비 6,947억원)이 투입된다.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은 4대 업종별(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행안부, 교육부, 여가부, 식약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700여 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8월 31일(목)부터 9월 29일(금)까지 실시되며, 전국 6천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제품안전-불법광고물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분야별 중점 점검 사항은 교통안전과 관련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8월 28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에서 7번째이자 부산 최초다.‘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검사와 성능점검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환경부는 2019년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정제를 도입했다. 지난 6월엔 측정기의 사후관리와 측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성능인증 유효기간 5년, 측정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 점검 및 관리 등의 내용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8월 28일 동신대학교와 전남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국민안심 전기안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 장비, 시설을 공유하여 교육과 연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의 업무협력 상생모델을 창출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최효진 기술이사, 조세익 전력계통검사처장, 동신대 이주희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전기안전에 관한 교육 및 훈련, ▲전기안전에 관한 연구 및 개
안전보건공단(교육홍보이사 최성원)과 ㈜LG유플러스(CSEO 김건우)는 중소규모 통신업종 재해예방을 위해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안전보건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개발·보급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8월 25일 안전보건공단은 LG유플러스와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통신업 안전보건자료 공동 개발 및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그간 쌓아온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질의 안전보건자료를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배포하는 등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감소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불법?불량제품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사무소를 서울 서초구(양재 하이브랜드 빌딩)로 확대 이전함에 따라, 8월 25일에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제품안전관리원은 「제품안전기본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국표원과 함께 불법·불량제품조사, 리콜이행점검, 제품 안전성조사 등 제품안전관리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9월 설립 당시에 31명의 직원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나, `22년 2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위해도평가, 제품사고조사 등 업
위기시 그 보호 중요성이 강조되는 원자력에너지를 비롯한 대응훈련이 시행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8월 23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침투에 대비한 물리적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공중 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위협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마련코자, 외부로부터 드론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오후 3시 30분경 원자력연구원에서 실시된 드론 대응 훈련에는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여했다.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