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의 감초”라는 말은 한약 처방 시 늘 감초가 들어간다는 말로, 반도체 생산 공정 중에도 불소계 실리콘은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되고 있다.불소계 실리콘은 고온에서 높은 인장강도, 우수한 전기절연성과 내화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반도체 공정에서 점착제, 봉지재, 박막 등의 용도를 갖는 핵심 소재로서 성장하고 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9년~2018년) 특허출원은 189건으로 ‘09년 이후 ’17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왔다.최근 5년 간(2014년~2018년) 세부기술 적용대상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공정상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2018년에 14%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그리고 고령인구의 절반 정도가 퇴행성 질환을 포함한 여러 신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근력이나 신경 및 골격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한 재활보조기기의 필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재활보조기기의 특허출원은 686건으로, 이전 5년간(2009년~2013년) 출원 건수인 406건에 비해 69% 증가했고, 이 중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41개 제품을 올해 처음 실시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대상제품으로 지정했다.기술혁신 시제품 선정 심사를 통해 지정된 제품은 수요기관에 공개하여 테스트 신청을 받게 된다.이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 후 현장실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통해 판로지원을 하게 된다.지정제품은 지정 후 3년 동안 수요기관의 테스트 요청을 기다릴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수요기관은 자체 예산으로 지정제품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지난 9월 27일 실시한 ‘2019년 제1차 혁신시제품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9월 27일부터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캐너를 이용하여 특허공보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QR(Quick Response)코드는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하는데 사용하는 2차원 바코드다.그동안 이용자들이 산업재산권 공보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허청 홈페이지나,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www.kipris.or.kr)에 접속하여 별도의 검색 조건을 입력해야만 가능했다.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스캔만으로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공보 및 각종 행정정보 등을 상세히 조회할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3건에 머물다가 최근 4년간(‘15~ ’18년) 연평균 2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띠 착용과 관련된 기술은 ▲ 안전띠 착용 모니터링(착용 여부 감지・경고 등) ▲ 안전띠 스마트 시스템(사고 예방 제어・시스템 등) ▲ 안전띠 구조(편의성・견고성 향상 등)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2010년부터 2018년까지 기술별 특허출원 비중을 살펴보면, 안전띠 착용 모니터링 62건(36.5%), 안전띠 스마트 시스템 61건(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혁신기업의 특허정보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IP 정보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PATINEX 2019(국제특허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PATINEX(PATent INformation EXpo)는 전 세계 특허정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정보 박람회다.올해 PATINEX 행사는 ‘지식재산 정보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3일부터 10월2일까지 30일동안 뿌리산업진흥과첨단화에관한법령상 뿌리기술 및 뿌리산업의 범위에 추가할 기술 및 산업에 대하여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뿌리산업진흥과첨단화에관한법 시행령 제2조 및 제3조 관련 별표1 뿌리기술의 범위와 별표 2 뿌리산업의 범위를 말한다.이법 시행령 별표 1·2에서 열거한 뿌리기술 및 뿌리산업 범위에 추가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 또는 업종 단체는 10월2일까지 ytan@kitech.re.kr(문의처: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뿌리산업정책실 02-2183-1614)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수요
오늘날 원자력은 전력생산을 위한 발전에만 쓰이는 에너지가 아니다.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비롯해 산업용 비파괴 검사, 방사선 조사기술을 이용한 식품 멸균, 신소재 개발, 고기능성 원예․작물 육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원자력 에너지가 쓰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미래 우주탐사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우주탐사에 원자력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 첫 사례는 미국에서 시작했다. 미국이 1961년 발사한 항법위성 `트랜짓 4A'에는 방사성동위원소 열전발전기(RTG, Radidisotope Thermose
산업의 난제해결에 도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R&D)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19년도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대국민 공개 평가발표회를 개최됐다.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이 비록 금을 만드는 것은 실패했으나,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하여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 착안했다.해결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의 난제영역에 도전하여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크나 실패 가능성도 높은 초고난도 연구개발 과제
핵심뿌리기술 지정요건에 ▶해당기술의 확보 난이도 등 해당 분야의 연구동향 ▶해당 뿌리산업 및 연관 산업으로의 기술 확산효과 ▶평가위원회에서 중요하다고 인정한 사항을 추가해 명확히 하는 등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고시 전부를 개정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30일자로 자체 규제개혁위원회(2019.6.28)의 ‘산업일반분야 행정규칙 규제사무 개선방안’에 따라, 「핵심뿌리기술」 고시를 전부 개정했다.뿌리산업진흥과첨단화에관한법률 제14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핵심뿌리기술을 지정 고시(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18-122호, 2018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9월 2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 전라남도, 나주시 간 『그린수소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지난 5월 정부는 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전을 사업자로 선정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P2G) 기술을 통해 그린수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사업을 정부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그린(Green)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 (P2G)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한다. 이에 반해 수소를 추출, 생산하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8월 27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인력양성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참여대학(6개) 교수, 참여기업(41개) 관계자, 학생,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업추진계획 발표, 협약식, 현판수여식 등을 진행했다.올해부터 시작하는 이 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업계가 그간 지속적으로 요청한 인력양성을 위하여 석사학위과정과 비학위형 단기과정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석사학위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자율주행 분야의 긴밀한 협업 추진으로 자율주행 車 실용화를 대폭 앞 당길 방침이다. 이와 관련 양부처는 「자율주행 Fast-Track 사업」 기술협의체 Kick-off 행사를 8월 22일 개최했다.이 기술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과 관련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하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등이 참석했다.자율주행 Fast Track 사업은, 범부처로 기획․추진
올해 4월 체결된 금융위·특허청·시중은행간의 IP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이후, ‘19년 상반기 IP담보대출 실적이 증가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벤처기업도 시중은행으로부터 IP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상반기 IP담보대출 잔액은 4,044억원으로 ’19.3월말 기준 3,133억원 대비 29% 증가하였다. 상반기 실적증가는 민간은행이 적극 참여한 결과로 3월말까지 민간은행의 IP담보대출 잔액은 약 14억원에 불과하였으나 6월말 기준 793억원으로 급증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19년 상반기 IP담보대출 실태를 파악하고자
장난감, 문구를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 A사는 자사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 유통으로 회사 운영에 큰 타격을 입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법적 분쟁을 할지 아니면 사업을 포기할지 고민하던 A사는 특허청의 분쟁조정제도를 통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전문가가 제시한 합리적인 조정안에 A와 위조상품 유통업체가 모두 동의하여 위조상품 판매가 중단되고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가 신속하고 경제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소송을 대신하는 새로운 분쟁 해결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의 효력이 외국에서 그대로 인정되는 최초의 협력 프로그램이 캄보디아에서 시행된다.박원주 특허청장은 8월 1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쩜 쁘라셋(CHAM Prasidh) 산업수공예부 선임 장관과 특허효력인정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국제 특허심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이 프로그램은 금년 1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으로, 한국에서 특허가 등록된 후 해당 특허에 관한 효력인정 신청, 증빙 서류 제출 등 간략한 절차만을 현지에서 진행하면 3개월 내에 캄보디아 특허를 획득하게 된다.이는 한국 특허권의 효력이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정인호 선생(1869.10.~1945.1.)의 애국정신과 한국 특허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광복 74주년, 정인호 선생의 특허등록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대전현충원 정인호 선생의 애국지사 묘역에서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선생의 후손(증손녀 4명)들과 박원주 특허청장, 대전현충원장 등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했다.특허청은 선생의 후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운동에 헌신한
국가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진행하려면 사전에 신고해야 하고, 국가핵심기술을 의도적으로 해외유출시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수준이 높아진다.또한, 기술침해시 최대 3배까지의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되는 등 기술에 대한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된다.정부는 13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앞서 정부는 올해 1월에 ‘산업기술 유출 근절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진행한 「산업기술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자율주행차 시대가 머지 않아 현실로 다가올 것이고,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로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영상인식 기술은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이 차량주변의 물체를 감지하고 그 종류와 의미를 이해하여 다양한 작동을 제공하는 기술이다.최근까지만 해도 자율주행 기술은 기술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아 장기적인 투자와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한 거대 ICT 기업이나 자동차 산업 내 소수의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최근 3~4년 동안 실리콘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8일 소재·부품 분야 11개 주요 공공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소재·부품 연구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산업부 장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수출규제 품목 관련 공공연구원장 및 R&D 전담기관장과 화학연, 재료연, 세라믹연, 다이텍, 기계연, ETRI, 생기원, 전품연, 자부연, 탄소융합기술원, 광기술원 등 11개 연구기관, 산기평, 에기평, 산업기술진흥원 등 3개 전담기관등이 참석했다.성윤모 장관은 연구계가 기업과 한 몸처럼 협력·소통하여 소재·부품 핵심기술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