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경제와 고용이 불안정한 가운데 산업파급효과가 크고 고용증대에 효과적인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전략을 세웠다.엔지니어링산업은 전방연쇄효과가 엔지니어링 1.23으로, 제조업 1.03, 서비스업 1.00보다 크고, 고용유발계수(명/10억원)도 엔지니어링(11.0)이 건설업(10.2), 全산업(8.0)보다 크다.이번 전략은 7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심의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됐다.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정부는 이번 전략에서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수출 경쟁력 강화
산업지능화 촉진을 위한 디지털을 활용한 산업혁신 촉진이 본격화 된다.산업부 김용래 산업혁신실장 주재로 6일 (가칭) “디지털 기반의 산업 혁신성장 촉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작업반 Kick-off 회의가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제조-에너지-유통 등 산업 전반에 AI,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산업 밸류체인 전과정을 고도화하는 ‘산업 지능화 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키 위한 것이다.제조-AI-빅데이터-5G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여 산업 데이터-AI 활용 지원 기본 법령인 ‘디지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거쳐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수출”에 대해 승인했다.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재‧과기‧환경‧중기부차관 등 정부 14명과 민간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기술수출 승인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수 있게됐다.기술수출제도 현황을 보면 현재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69개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된 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려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올해 신규로 도입한 ‘AI기반 고부가 신제품 R&D사업’(이하 AI 신제품 개발사업)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사업‘(이하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사업)의 4월 10일까지 접수 결과 각각 경쟁률이 12:1과 1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두 사업은 중기부가 올해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AI)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사업이다.‘AI 신제품 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기존
우리나라가 지구촌 최초로 모바일을 통한 상표출원서비스를 개통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출원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박원주 특허청장은 “우선은 상표 분야에서 모바일 출원을 시작했지만, 조만간 특허․디자인 등 모든 지식재산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중”이라면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미래를 바꾸는 큰 발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즉시 그 현장에서 ‘특허로’에 접속하여 출원이 가능하도록 해서 지식재산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중
앞으로 누구나 특허 등 IP(지식재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특허청은 11일 발표한 '2020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지식재산(IP)에 직접 투자하는 새로운 'IP금융투자 시장' 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하고 역동적인 IP시장 조성으로 혁신기업들에게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나 특허 주식시장이 열리는 것과 마찬가지다.IP가 새로운 금융투자 대상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민간 공모형 IP 투자펀드 △IP 크라우드 펀드 등 투자자 성향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IP금융투자펀드
미세먼지로 인한 실내 공기 질 악화로 전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이의 해결을 가속화 한다. 또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실내 공기 질 향상과 환기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에기평은 미세먼지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내 공기질 개선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는 실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공기의 주기적인 환기가 중요하다고 발표한 바
조달청이 정부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혁신시제품 지정-구매사업이 올해에도 이어져 9일 올해 사업이 첫 공고됐다.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공공-민간기관 등 수요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정무경 조달청장은 3월 9일 혁신조달 종합포털 ‘혁신장터(ppi.g2b.go.kr)’에 ‘20년 혁신시제품 지정-구매를 공고하여 혁신시제품 지정 및 구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되어 공공
한전 자회시인 한국전력기술이 핵융합시설의 뇌 역할을 하는 중앙연동제어장치를 프랑스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한전기술(사장 이배수)과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 컨소시엄은 3월 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주)모비스(mobiis, 대표이사 김지헌)에서 프랑스 까다라쉬에 건설 중인 ITER(국제핵융합실험로)의 중앙연동제어장치(CIS, Central Interlock System) 최종 공급분에 대한 출하식을 가졌다. 중앙연동제어장치는 ITER 장치 가동 시 인간의 몸속 신경계를 제어하는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로 ITER 주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부처 간 협력을 통해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양 부처는 2017년 12월 국방과 3D프린팅 산업간 제조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단종되었거나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방부품들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하거나 실증하는 데 협력해 왔다.발칸포 운용에 중요한 부품인 ‘하우징 조절팬(Housing, Control pan)’은 그동안 국내에 생산업체가 없어 고장이 나게 되면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특히 이 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뿌리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 사업을 26일 공고한다.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선행사업(첨단뿌리기술개발)의 일몰(‘20년)에 따라, 재기획되어 예타를 통과(’19.6월)한 사업으로, 초년도인 금년은 17개 내외 신규 과제에 13,339백만원(국고 기준)을 지원할 예정이다.예타심의 결과는 ‘20~’24년(5년간), 총사업비 1,773억원(국비 1,248억원)이다.이 사업은 뿌리산업의 애로(내수시장 한계와 수요기업 종속구조) 해결과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KATS, 원장 이승우)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이 전담 운영하고 있는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HUGS, 총장 이정학)에서 제안하고 진행해 온 “보청기 적합 관리(Hearing aid fitting management)” 표준이 국제표준 제정의 최종 승인(FDIS) 관문을 만장일치로 통과하여 올해 중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보청기 적합 관리(Hearing aid fitting management)” 표준은 보청기를 착용하는 난청인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국내 로봇분야 기업체, 스타트업 및 출연연과 함께 로봇산업 IP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포럼을 2월 20일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로봇산업 IP 협의체」는 국내외 로봇 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재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내 로봇분야 다출원 기업, 연구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4차 산업혁명시대에 세계 각국은 로봇산업 발전 정책을 주요 국가과제로 채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특허청은 지난 11월 지능형 로봇심사과가 포함된 융복합기술심사국을 신설하여 변화하는 로봇산업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50여 년간 하나로, 요르단 JRTR, 네덜란드 OYSTER 등으로 축적된 연구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동남아에서 연구로 기술 컨설팅 제공에 나서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ngladesh Atomic Energy Commission, BAEC)와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을 위한 ‘원자력(연)-BAEC 연구로 사업추진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태국 원자력연구소(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장관 조명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2월 19일 오전 7시 18분경(현지기준 2월 18일(화) 19시 18분경)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French Guiana) 쿠루 (Kourou)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B호는 발사 약 31분 후 고도 약 2,580km지점에서 아리안-5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이어 6분 뒤 (발사 후 3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주요 분야에 대한 ‘산업·특허 동향분석’ 결과 발표회를 2월 18일 오후 3시 정부 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산업·특허 동향분석’ 사업은 日수출규제, 4차산업 등 주요 산업현안에 대해 특허팀장이 관련 산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산업동향조사 및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소관 특허팀의 산업·기술 전문성을 제고하고, 新기술·新시장 개척을 위한 미래 유망기술 분야 발굴 및 관련분야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발표회는 종자산업,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월 13일 오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를 방문하여 2월 19일 오전(한국 시각) 발사예정인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환경부 업무보고를 계기로,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되었던 미세먼지의 과학적 관측을 위한 환경위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은 올해 1월 5일 우리나라를 출발하여 현재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2월 19일 오전 발사 전까지 연료 주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정부 R&D 사업화율 제고를 위해 시행해 오던 벤처나라 추천 제도를 확대한다.에기평은 조달청과 ‘벤처나라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18.8)을 체결하고 공공조달시장을 활용해 창업-벤처기업의 에너지 기술개발제품이 초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19년 에기평 추천/조달청 지정건수는 2건/2건(2분기) → 3건/3건(3분기) → 6건/5건(4분기)에 달한다.‘벤처나라 추천 제도’는 에너지 기술개발에 성공한 창업·벤처기업 중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제품을 에기평이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7일 공고했다.xEV(전기구동차)는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말한다.xEV사업은 친환경차 대중화시대의 조기 개막을 위한 시장경쟁력을 갖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올해(‘20년)부터 ’25년까지 6년 동안 총 3,856억원의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1차년도 사업으로 지정공모형 24개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레고 블록처럼 로봇을 구성하는 부분을 표준화하는 로봇 모듈화(Modularity)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주에서 열린「서비스로봇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강원대 박홍성교수)가 제안한 ‘서비스로봇 모듈화 일반요구사항’에 대한 국제표준안이 표준승인(FDIS)을 위한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 표준안은 회원국에 최종 회람후 국제표준으로 등록될 전망이다.서비스로봇 모듈화 표준 개발이 진행된다.이 국제표준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