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14년 상무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총 27명의 상무관이 참석해 산업부의 정책 운영방향 등에 대한 이해와 상무관들의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금융 불안,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대외 경제환경에 대한 대응전략과 기업과 인재의 해외진출 촉진을 통한 우리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논의했다. 회의 첫째날과 둘째날에 2014년 산업부 업무계획과 통상·무역·에너지·기술 등 산업부의 주요 분야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현대모비스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16일 이틀 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제3회 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현대모비스의 채용정보 및 입사노하우를 공유하고 선배사원들과의 생생한 직무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설명 이벤트이다. 특히 개인 스펙을 배제한 자기PR면접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를 실시, 우수자에게 신입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C.E.O형 인재란 Challenging Task(도전적 과제), Expert Knowledge(전문
국내 풍력산업의 육성을 위해 외산 풍력부품들을 적극 막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풍력산업은 최근부터 크게 일어나 공기업은 물론 민간기업들이 대거 풍력단지를 개발하며 많은 풍력기자재들의 수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대부분 외산이 판을 치고 있다. 베스타스 GE 지멘스 알스톰 등은 풍력발전기에서 가장 중요한 풍력터빈분야의 글로벌 최강자들이다. 효율과 대용량, 트렉레코드를 앞세워 국내 풍력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이들은 국산이 되는 우수한 제품, 즉 풍력 타워 프렌지 블레이드 등을 중국산으로 쓰도록 발주처를 압박하고 있다.
외교부는 국민들의 공공외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의 공공외교사업 홍보와 정보 공유를 위해‘공공외교’홈페이지(http://www.publicdiplomacy.go.kr)를 구축하고, 3일 개통했다. 공공외교 홈페이지에는 국민들이 공공외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공외교의 의미, 관련 서적 및 보고서, 외교부 및 재외공관의 공공외교사업 및 활동 전반을 소개하고, 주요국의 공공외교를 소개함으로써 전세계의 공공외교 현황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우리 국민이 기획해 시행하고 있는 ▶국민모두가 공공외교관 ▶청년공공외교단
현대·기아차 1차 부품 협력사가 지난해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금액이 10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300여 현대·기아차 1차 부품 협력사가 작년 한 해 동안GM, 폭스바겐, 포드, 닛산, 크라이슬러 등 현대·기아차와 경쟁 관계에 있는 글로벌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총액이 9조 6,600억여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총 납품액은 협력사가 한국에서 해외 완성차 업체에 직접 수출한 ‘국내생산 수출액’과 해외 현지에 진출한 공장에서 부품을 생산해 해외 완성
세계 탑클라스인 국산 풍력타워 단조제품 있는데도 중국산 들이 밀어국내 풍력시장 크게 열리고 있어 국산 제품 권장하고 외산 철저히 봉쇄해야경쟁력 갖추고 트렉레코드 쌓아 세계 시장 진출토록 풍력산업 지원 급선무 양승주 동국S&C 사장은 직선적이며 열정적이며 논리적이라 그가 토해내는 열변은 거침이 없고 타당성 당위성을 완벽히 갖춰 설득력이 있다. 포항 동국S&C 본사에서 그를 만나 국내 풍력산업 현황과 경쟁력에 대한 제언을 들어 본다.(편집자 주)-국내 풍력산업의 현황과 경쟁력은. 우리나라 풍력산업 부품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곳이 타워하
‘제1회 바이오헬스분야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예비창업자 주윤우씨가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3일 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11명에 대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대상을 수상한 주윤우씨는 크레파스의 주원료인 석유추출 파라핀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대체하여 인체에 무해한 크레파스를 고안했다. 기존 크레파스의 문제점인 영유아 취식에 따른 아토피 발생 등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창안한 것이다. 또한 기존 합성안료 대신 오징어 먹물, 딸기분말, 블루베리분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달 24일 '2014년 산업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에 더 큰 시장, 국민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목표로 4대 분야, 10대 전략을 보고했다. 이번 계획은 산업부 소관 국정과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담은 것으로 산업부 출범 2년차에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액션플랜 성격이 짙다.윤상직 산업부장관은 이번 보고를 통해 우선 대외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환변동보험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확대 ▶환변동보험 지원규모 확대 ▶2017년까지 중소 수출기업 10만개 확대 및 수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초대형 LPG운반선 8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하며 순조로운 상선 분야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길이 226m, 폭 36.6m의 이 선박들은 8만 4,000 입방미터(㎥)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다. 앞으로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하반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전체 수주액은 8척을 모두 합쳐 약 6억 4,000만 달러 수준으로, 두 선주 모두 각각 2척 씩의 추가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 가스선 시장 상황도 긍정적이다. 최근 각국 정부는 급증하고 있는 자국 내 가스 수요에
현대모비스가 기술연구소에서 2014년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68명에 대한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사식에는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 및 각 본부의 임원들이 신입사원들과 배석해 입사를 축하했다.입사식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초부터 시작된 두 달간의 연수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이 창의성과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구성했다. 실제로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 중 공장과 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 견학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구조학 실습,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프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윤수영 상근부회장은 25일 섬산련 회의실에서 아실벡 제엔베코프(Asilbek JEENBEKOV) 키르기즈 공화국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한-키르기즈 섬유산업 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수영 상근 부회장은 이날 접견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해 6월 키르기즈경공업협회와 협력 MOU를 체결 및 섬유사절단 파견,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 바이어 초청 등 키르기즈 섬유업계와 각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은 세계 8위의 섬유류 수출국가로 전 스트림이 고루 발달되어 있으며 키르기즈는 10,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식서비스, 바이오, 화학공정, 시스템반도체 및 로봇 분야 등 산업 전분야에 걸친 산업핵심기술개발에 올해 1,138억원을 지원하는 ‘2014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산업부의 대표적 중장기 R&D사업으로 창의산업, 소재부품산업, 시스템산업 분야에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3년부터 5년까지이다. 2014년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총 111개 과제로 산업별로는, 창의산업 3개 분야 20개 과제에 184억원, 소재부품산업 8개분야 48개 과제에 523억원, 시스템산업 6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이 특허권이나 실용신안권으로 투·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권에 연결해주는 사업이 첫 시행 된다. 사업 특허청은 3월부터 지재권 보유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보유 특허의 수준을 무료로 진단하여 기술평가서를 발급해주는 ‘창조기업 IP금융 연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등록된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서,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 또는 투자기관으로의 추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신청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재권에 대한 기술평가는 한국발명진흥회 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일 발표한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R&D투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R&D투자액은 35조 6000억원으로 2011년 대비 12.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대 기업의 R&D투자액 35조 6000억원 중, 대기업이 30조 3000억원, 중견기업이 2조 4000억원, 중소기업이 2조 8000억원을 투자했으며, 2012년 전년대비 증가율은 대기업이 13.8%, 중견기업이 3.1%, 중소기업이 9.5%를
산업단지 조성 50년이 되는 올 초 대구로 이전을 마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일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정동창 산업부지역경제정책관,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앞으로 산단공이 창조·융합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탈바꿈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산단공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600여 명의
풍력산업 지원의 폭 넓힐 최선의 적기, 자금 제도 지원 절실 국내 풍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무거운 행보지만 꾸준히, 묵묵히 행진해 와 오늘날 소리소문없이 글로벌 탑을 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풍력관련 부품 중에 이미 세계 탑을 달리고 있는 제품이 2개나 되며, 향후 관련 시장이 본격화되면 초창기부터 세계 시장을 잡을 예약을 해 둔 품목도 하나가 있다. 또한 대기업들은 해상풍력 관련기술들을 대거 개발하고 있어 향후 서남해 해상풍력이 건설되고 가동될 경우 트렉레코드를 쌓는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풍력발전산업은 우리
국내 경쟁력 강화 기여 넘어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육성에 주력풍력발전의 신개념으로 미래를 주도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설치하여 가동하고 있는 한편 이를 더욱 더 공고히 효율적으로 개선한 부유식 발전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미국이 대규모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이 시스템의 경제성이 입증될 경우 건조하기 쉽고 설치하기 용이하여 향후 풍력발전의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부유식 풍력의 경우는 조선소에서 배를 건조하여 고객에게 납품하는 것과 꼭 같이 조선소 야드와 항만에서 부유체(Float
농어촌 주민이 풍력발전소 주인되는 커뮤너티 윈드 파워 각광한국풍력산업협회, 주민이 참여하는 풍력시스템 강력 추진농어촌의 풍력발전이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바람자원이 많은 곳에 사는 농어민 등 풍력발전단지로서 적합한 곳의 주민들이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지고 있다. 풍력발전이 혐오시설에서 탈피하여 수익을 안겨 주는 효자로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풍력발전의 가장 큰 거부감으로 지적되던 소음 문제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에서 경작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하
국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돼 글로벌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 박차육상 풍력 저변 확대로 용량 배가, 주민 참여 풍력사업 확대한국풍력산업협회는 지난 2010년 창설되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착실한 성장을 해 왔다. 많은 풍력관련산업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물꼬를 터 주었으며 지식을 전달하고 방향을 제시하면서 국내 풍력산업의 향도이자 선도자 역할을 해 왔다. 초창기 30개 업체이던 회원사는 지금 100여개사로 늘어 났다. 대기업 위주이던 것이 이제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의 풍력산업 보금자리이자 요람이 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9일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452만대로 9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생산비중의 5.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일부 대도시의 등록제한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중서부 지역의 판매증가로 전년대비 14.8% 증가한 2,212만대를 생산해 처음으로 2,000만대를 돌파했으며, 미국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6.9% 증가한 1,105만대로 4년 연속 증가해 글로벌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해 2위를 유지했다.일본은 엔저정책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