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배터리 종주국인 일본에 독자개발한 특허를 수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일본의 전지재료 생산 기업인 우베막셀(Ube Maxell)과 독자개발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관련 특허에 대해 유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베막셀은 일본 우베(UBE)그룹의 자회사인 우베흥산(Ube Industries)과 히타치(Hitachi)그룹의 자회사인 히타치 막셀(Hitachi Maxell)의 합작회사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리막 코팅 분야의 글로벌 TOP 업체 중 하나이다. LG화학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전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3일, 경상남도 합천에 세워지는 굴삭기 종합 시험개발센터 준공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2013년 4월 9일 첫 삽을 뜬 후, 1년 만에 완공된 종합 시험개발센터와 창원공장 내 첨단기술개발센터를 통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명실공히 굴삭기의 연구개발의 핵심 기지로 그 역할과 위상을 다지게 됐다. 볼보건설기계의 합천 시험개발 센터는 전체 25만 3,515㎡의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장비 시험 및 검증이 가능한 대형 테스트 빌딩, 성능 시험장과 전천후 시험장 등 10
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의 핵심부품인 고속엔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미국 커민스와 공동 투자해 대구에 설립한 '현대커민스엔진' 생산 공장 준공식이 12일 경제자유구역인 대구태크노폴리스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 Dave Crompton 커민스 부사장, 김범일 대구시장, 지역경제계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현대커민스엔진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현대커민스엔진은 지난 2012년 11월 8일,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진 이후, 78,045㎡ 부지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제10회 2014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의 개관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지난 10년 동안 기계산업의 메카를 찾아가는 기계산업 마케팅플랫폼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경남 MICE산업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해 오고 있는 경남 최대의 무역전문전시회로 올해는 15개국 225개사가 창원컨벤션센터를 가득 채운 441개 부스규모로 개최돼 자동화산업의 최신기술과 동향을 소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제조업의
▲대변인 기술서기관 오세헌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정책과장 부이사관 황수성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안병수 ▲중견기업정책국 중견기업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영환 ▲생산기술국 기술협력보호과장 서기관 김봉덕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기술서기관 박상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서기관 이태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부이사관 이인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서기관 위성인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필수 자료인 2014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12일 공식발표했다. 올해는 국토의 면적, 지목, 소유자 등의 통계를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로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토지정보를 수록하여 국토의 변화상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국토의 등록면적은 1년 새 여의도면적의 27배인 78㎢ 증가한 10만 266㎢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0년 전의 국토의 등록면적에 비해 여의도의 223.7배인 649㎢ 증가한 것이다. 이번 지적통계를 살펴보면, 도로와 법인 소유 토지는 증가추세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단 ‘모비스 피버스(MOBIS PHOEBUS)’의 통산 5번째 우승 및 2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5월 한 달 간 자동차 순정용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현대모비스의 온라인 쇼핑몰 모비스존(www.mobiszone.co.kr)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1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주차알림판’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USB충전기’를 각각 사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농구단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불법계량기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믿고 거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계량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을 추진해 지난 4월 말 국회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국표원은 그 동안 주유기, 전력량계와 같은 계량기의 불법조작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계도를 해왔으나 불법조작에 따른 벌금이 이익금에 비해 너무 적어 위법행위가 재발하고, 소프트웨어 변조와 조작 행위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과징금 제도를 도입해 불법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상선 부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최근 수주한 총 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계약이 발효됐다고, 7일 밝혔다. 척당 선가는 8,000만 달러 상당으로, 전체 수주액은 약 1억 6,0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계약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선사로부터 수주한 VLGC계약의 옵션 발효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월 두 곳의 아시아 선사로부터 각각 4척, 총 8척의 VLGC를 수주했고, 계약 당시 양 선사와 각각 2척의 추가 옵션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콜롬비아 보고타 등 3개국에서 KOTRA 현지무역관과 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남미 3개국은 최근 삼성, LG, 현대, 기아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인지도 및 이미지가 대폭 개선되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이런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 플랜트기자재업체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중남미 시장개척에 심
삼성전자가 커브드 UHD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에 이어 보급형 제품까지 UHD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급형 UHD TV인 HU7000 시리즈 40/50/55형 제품을 출시하고 UHD TV 시장 완전 장악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보급형 UHD TV의 출고가는 40형 189만원, 50형 249만원, 55형 379만원으로 그 동안 가격으로 인해 UHD TV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케이블TV 업계의 UHD 방송 유맥스(UMAX)가 본격 상용화 방송을 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전략물자 수출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략물자 홈닥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홈닥터 사업은 전략물자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불법수출로 행정처분 사례가 계속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전략물자 자율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전략물자 취급 가능성 진단, 제도·행정절차, 자율준수체제(CP) 구축에 대해 기업의 실정에 맞는 컨설팅을 무료로 받게 된다. 올 5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총 8개월간 시행하는 ‘2014년도 전략물자 홈닥터사업'은 우선 컨설팅
김영민 특허청장은 지난 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아랍에미리트(UAE) 공동위원회’에 참석해 모하메드 빈 압둘라지즈(Mohammed Bin Abdulaziz AlShehhi) UAE 경제부 차관과 오는 6월부터 한국 특허청 심사관을 UAE에 파견해 UAE 특허심사를 대행하는 내용의 ‘한-UAE 특허심사대행을 위한 심사관 파견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서에는 파견심사관의 파견기간, 근무조건, 임금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양국은 지난 2월 7일 체결된 ‘한-UAE 특허심사대행 양해각서’를 실질적으로 이
포스코는 최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4,401억원, 영업이익 7,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비철강 분야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상승해 4.7%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 환산차손과 세무조사 관련 비용으로 556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 3,638억원, 영업이익 5,177억원이다. 1분기는 역일수 감소와 포항 3제강공장과 광양 3,5고로, 열연, 냉연 등 주요설비 수리로 조강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930만톤, 84
벤처기업협회,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9차 G-밸리 CEO포럼’이 24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창조경제시대 제2벤처붐 실현전략”이라는 주제로 약 70분 간 강연을 했으며, G-밸리 입주기업 대표 및 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포럼에서는 1차 벤처붐의 성과와 역사를 되짚어보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2차 벤처붐이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민화 이사장은 벤처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중대로 IT벤처타워 15층 협회 대회실에서 2014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 했다. 신임 엄정근 회장은 1951년생으로 광운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한일철강에 입사해 2003년부터 하이스틸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35년간 철강업종에서 종사해오며 국내 철강산업의 발전과 함께 해 왔으며, 2013년 제14회 철의 날에는 철강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엄정근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국내 강관업계가
충북테크노파크가 전력에너지 분야 중국 수출제품 인증정보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24일 개최한다.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이 WTO 가입을 계기로 인증제도 개선을 위해 중국강제인증제도(CCC : 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관련 기업에 인증절차와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국의 강제인증제도는 전자제품, 자동차, 안전유리, 전선 등 21개 분야 170개 품목에 적용된다. 따라서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이 중국에 수출 및 중국 내 생산을 위해서는 해당품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협력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권리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해외출원비용 지원은 중소기업이 해외에 지식재산권의 권리화를 위해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을 하는 경우, 이에 소요되는 출원료, 번역료, 심사청구료, 대리인 비용 등의 출원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PCT 국제단계(300만원 이내), 상표출원(마드리드 국제출원, 개별국 출원 포함, 250만원 이내), 디자인출원(헤이그 국제출원, 개별국 출원 포함, 280만원 이내), PCT 국내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용노동부 선정 ‘2013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규직,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48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2011년 이후 53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나누기 정책 동참 및 고용안정 노력이 인정되어 노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84년 창립 이후 단 한 건의 고용조정과 부당노동행위가 없었고,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재해가 없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5일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과 WETEX 박람회 주최사인 ‘두바이 수전력청(DEWA)' 사장이자 두바이 에너지최고위원회 부위원장인 Saeed Mohammad Al Tayer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간 전시회 지원, 기자재 업체 벤더등록 및 바이어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산진은 두바이수전력청과 협력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구매선을 직접 확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또 기산진은 ㈜나라코퍼레이션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