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커브드 UHD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에 이어 보급형 제품까지 UHD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급형 UHD TV인 HU7000 시리즈 40/50/55형 제품을 출시하고 UHD TV 시장 완전 장악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보급형 UHD TV의 출고가는 40형 189만원, 50형 249만원, 55형 379만원으로 그 동안 가격으로 인해 UHD TV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케이블TV 업계의 UHD 방송 유맥스(UMAX)가 본격 상용화 방송을 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전략물자 수출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략물자 홈닥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홈닥터 사업은 전략물자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불법수출로 행정처분 사례가 계속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전략물자 자율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전략물자 취급 가능성 진단, 제도·행정절차, 자율준수체제(CP) 구축에 대해 기업의 실정에 맞는 컨설팅을 무료로 받게 된다. 올 5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총 8개월간 시행하는 ‘2014년도 전략물자 홈닥터사업'은 우선 컨설팅
김영민 특허청장은 지난 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아랍에미리트(UAE) 공동위원회’에 참석해 모하메드 빈 압둘라지즈(Mohammed Bin Abdulaziz AlShehhi) UAE 경제부 차관과 오는 6월부터 한국 특허청 심사관을 UAE에 파견해 UAE 특허심사를 대행하는 내용의 ‘한-UAE 특허심사대행을 위한 심사관 파견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서에는 파견심사관의 파견기간, 근무조건, 임금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양국은 지난 2월 7일 체결된 ‘한-UAE 특허심사대행 양해각서’를 실질적으로 이
포스코는 최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4,401억원, 영업이익 7,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비철강 분야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상승해 4.7%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 환산차손과 세무조사 관련 비용으로 556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 3,638억원, 영업이익 5,177억원이다. 1분기는 역일수 감소와 포항 3제강공장과 광양 3,5고로, 열연, 냉연 등 주요설비 수리로 조강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930만톤, 84
벤처기업협회,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9차 G-밸리 CEO포럼’이 24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창조경제시대 제2벤처붐 실현전략”이라는 주제로 약 70분 간 강연을 했으며, G-밸리 입주기업 대표 및 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포럼에서는 1차 벤처붐의 성과와 역사를 되짚어보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2차 벤처붐이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민화 이사장은 벤처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중대로 IT벤처타워 15층 협회 대회실에서 2014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 했다. 신임 엄정근 회장은 1951년생으로 광운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한일철강에 입사해 2003년부터 하이스틸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35년간 철강업종에서 종사해오며 국내 철강산업의 발전과 함께 해 왔으며, 2013년 제14회 철의 날에는 철강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엄정근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국내 강관업계가
충북테크노파크가 전력에너지 분야 중국 수출제품 인증정보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24일 개최한다.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이 WTO 가입을 계기로 인증제도 개선을 위해 중국강제인증제도(CCC : 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관련 기업에 인증절차와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국의 강제인증제도는 전자제품, 자동차, 안전유리, 전선 등 21개 분야 170개 품목에 적용된다. 따라서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이 중국에 수출 및 중국 내 생산을 위해서는 해당품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협력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권리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해외출원비용 지원은 중소기업이 해외에 지식재산권의 권리화를 위해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을 하는 경우, 이에 소요되는 출원료, 번역료, 심사청구료, 대리인 비용 등의 출원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PCT 국제단계(300만원 이내), 상표출원(마드리드 국제출원, 개별국 출원 포함, 250만원 이내), 디자인출원(헤이그 국제출원, 개별국 출원 포함, 280만원 이내), PCT 국내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용노동부 선정 ‘2013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규직,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48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2011년 이후 53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나누기 정책 동참 및 고용안정 노력이 인정되어 노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84년 창립 이후 단 한 건의 고용조정과 부당노동행위가 없었고,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재해가 없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5일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과 WETEX 박람회 주최사인 ‘두바이 수전력청(DEWA)' 사장이자 두바이 에너지최고위원회 부위원장인 Saeed Mohammad Al Tayer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간 전시회 지원, 기자재 업체 벤더등록 및 바이어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산진은 두바이수전력청과 협력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구매선을 직접 확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또 기산진은 ㈜나라코퍼레이션 등 국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석유의존 탈피, 온실가스 배출규제 등 친환경 무역규제 환경에 대응하고 친환경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화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화학 산업화촉진기술개발’ 신규 지원계획을 밝혔다. 산업부는 2018년까지 향후 5년간 842억원을 지원해 바이오화학 산업에 대한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불확실한 시장 수요와 대규모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 등으로 기술력과 생산인프라가 미흡한 바이오화학의 산업기반 구축과 조기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화학산업은 기존 석유화학과 대비되어 지속성장이 가능한 원재료인
부산테크노파크는 11일자로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고유기능 강화와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중앙정부의 지역 과학기술 진흥 체계 개편에 능동적 대응 ▶지역산업진흥사업 지원 체계 강화 ▶지역 특화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력 배치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중앙정부의 지역 과학기술 진흥체계 개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R&D전략센터'를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과학기술진흥센터는 미래부가 지역 과학기술 지원의 핵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인 조직으로,
김영민 특허청장(사진)은 8일 베트남 하노이, 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베트남 특허청장회담 및 한-필리핀 특허청장회담을 연이어 갖고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베트남 특허청장회담의 합의에 따라 한국 특허청은 베트남 특허청에 한국 특허청 전문가를 파견해 지재권 인식제고와 함께 베트남의 지재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베트남 지재권 담당 인력의 한국으로의 연수 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특허청은 올 2월 합의된 UAE 특허심사대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심사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
현대모비스는 정명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층들이 올해 말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는 동반성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동반성장 강화 기조에 동참하고, 협력사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같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진정한 품질 혁신이 협력사들로부터 비롯된다는 판단 아래, 경영층이 협력사 품질을 직접 챙겨 품질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차량용 안테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4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문인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 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972년 7월 사단법인 한국무선종사자협회를 시작으로 1990년 8월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으로 개편한 후, 2006년 정보통신교육원을 부설기관으로 이관 받으면서 한국전파진흥원으로 개편하고, 2011년 방송통신발전기금 위탁관리기관으로 지정 받으면서 한국방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무역보험공사 중회의실에서 박청원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소관 14개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평가기준, 평가방법을 포함한 경영평가편람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제1회 산업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평가는 그 동안 경영평가의 사각지대였던 기타공공기관에 대해 경영실적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기관 본연의 공공성·경영효율성·생산성 제고를 통해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취지이다. 올 산업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의 주요 내용은 우선
대상에 장학금 500만원 및 이노션 인턴기회...최우수상에도 각 300만원 장학금역대 최대 규모, 총 2,300여 건 접수…수상작은 기업 마케팅 등으로 활용 검토 현대모비스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제5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광고회사 이노션의 공식 후원으로 더욱 수준 높은 경쟁과 풍부한 혜택을 제공해 미래 광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정부품 사용의 중요성 ▶현대모비스의 R&D기술력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PR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정부산업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일자로 시행된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지원단에 기업육성팀을 신설해 기술사업화, 장비지원, 입주기업 서비스 등을 통합관리하고 인력도 보강해 기업육성사업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또한 반도체분야 시험인증 기능강화를 위해 시험평가팀을 신뢰성평가팀으로 확대개편하고, 바이오 한방 천연물 CMO사업에 조기 대응을 위해 천연물 CMO TF팀을 운영하게 된다.정기 승진인사 및 순환배치도 단행됐다. 차세대반도체센터 곽주영, 조양기, 바이오센터 노재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이하 SC)에서는 기계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사업에 참여할 전문가와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산업 SC는 기계분야 산업기술인력 수급의 양적·질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의 지원을 바탕으로 2004년 2월에 설립돼 지난 10년간 기계분야 인력정책에 관련된 다양한 정부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는 산업계 주도의 기구이다. 기산진 관계자는 “기계산업 SC는 국가직무능력 개발에 적극 참여해 지난 7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기술규제 대응체계를 업종별 단체 및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업 형태로 전면개편한 ‘무역기술장벽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26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진행된 ‘무역기술장벽 컨소시엄’ 출범식에는 김재홍 산업부 차관, 업종별 단체(16개), 기술통상 분야 전문기관(7개) 및 수출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무역기술장벽 컨소시엄 출범 경과보고, 사업추진 계획 발표 등 컨소시엄 운영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그 동안 무역기술장벽 대응업무는 2008년 9월 국가기술표준원에 설치된 TBT 중앙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