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정보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해외인증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달 2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외인증정보시스템은 116개국 350개의 해외인증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수요가 많은 102개 인증에 대해서 신청서류, 처리기간, 비용, 인증요건, 사후관리 등을 포함한 유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국가, 품목, HS코드 등 무엇으로든 인증을 찾아주는 똑똑한 검색과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동력성능, 정숙성, 경제성의 3박자를 갖춘 ‘그랜저 디젤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14 부산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4)’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그랜저 디젤 모델’을 비롯한 ‘2015년형 그랜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륜 구동 방식의 플래그십 세단인 ‘AG’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를 아시아 최
충북테크노파크가 충북도내 금속가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화 지원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총사업비 13억원을 지원해, 금속가공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추진된다.이에 따라 충북TP는 사업화 지원과제를 확정하고, 27개 수혜기업과 지원협약을 지난 달 29일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화패키지지원 및 컨설팅 ▶CMF, CI, BI 디자인 지원 ▶국내외 전시회 출품기획 및 참가 ▶제품 홍보물 제작 등 기업성장단계에 맞는 사업화 프로그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달 28일 IBK기업은행과 부산 강서구 지사동 부산TP 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지원 공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산지역 산업 클러스터의 역량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기업은행측은 올해 내놓은 지식재산(IP) 담보 상품과 IP전용펀드를 부산지역 기술기반 기업들에게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부산TP는 기업은행의 금융지원을 받은 업체들에 대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양 기관은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
소방방재청은 기업의 재난관리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26일 인천대학교와 기업의 재난관리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기업이 재난발생 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반연구를 수행 할 수 있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대학교가 공모·선정돼 3년간 매년 국비 2억원씩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인천대는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 내 기업재난안전관리학과를 신설해 방재, 경영 등 융합적 교육으로 기업재난
국가기술표준원은 20일 중국 심천에서 중국 강제인증제도(CCC) 운영기관인 중국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국(CNCA)과 제 11차 한·중 적합성 소위원회를 개최했다.한·중간 적합성 평가위원회 소위는 강제인증, 기술규제 관련 국장급 협의체로 2004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돼 양국 간 강제인증 정책교류 및 정보교환과 무역기술장벽(TBT) 해소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정부와 함께 최초로 양국 주요 인증기관이 소위에 참석해 상호 인증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 Pacific Partnership)의 참여가 국내 제조업의 수출 증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가 23일 공동 개최한 TPP 기업설명회에서 ‘TPP가 우리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 산업연구원 이진면 산업통상분석실장은 “TPP는 글로벌 통상규범을 선도하게 될 포괄적 경제협정”이라며 “수출주도형 경제구조인 우리나라가 협상에서 배제될 경우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이어 “제조업 입장에서 T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해 기산진 박영탁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브라질(상파울로), 베네수엘라(카라카스), 콜롬비아(보고타) 등에 파견된 수출촉진단이 큰 성과를 얻고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남미 수출촉진단은 KOTRA 현지 KBC(Korea Business Center)와 협력해 현지 유력 EPC업체 및 에이전트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주)오에스씨지 등 참가업체 7개사는 총 119건의 상담을 통해 약 5,11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121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23일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벤처기업 및 희망벤처금융포럼의 회원기업과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조적 금융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 및 그 협력업체를 성장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회원기업 및 그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재직근로자 포함)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신용보증서 및 기술보증평가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벤처협회는 중소벤처·중견기업을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산업단지도 시설의 노후화와 입주기업들의 경비절감을 위한 아웃소싱이 증가하면서 안전문제가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따라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러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난 달 30일부터 주무부처인 산업통산자원부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전국 10개 산업단지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LG화학이 배터리 종주국인 일본에 독자개발한 특허를 수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일본의 전지재료 생산 기업인 우베막셀(Ube Maxell)과 독자개발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관련 특허에 대해 유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베막셀은 일본 우베(UBE)그룹의 자회사인 우베흥산(Ube Industries)과 히타치(Hitachi)그룹의 자회사인 히타치 막셀(Hitachi Maxell)의 합작회사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리막 코팅 분야의 글로벌 TOP 업체 중 하나이다. LG화학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전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3일, 경상남도 합천에 세워지는 굴삭기 종합 시험개발센터 준공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2013년 4월 9일 첫 삽을 뜬 후, 1년 만에 완공된 종합 시험개발센터와 창원공장 내 첨단기술개발센터를 통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명실공히 굴삭기의 연구개발의 핵심 기지로 그 역할과 위상을 다지게 됐다. 볼보건설기계의 합천 시험개발 센터는 전체 25만 3,515㎡의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장비 시험 및 검증이 가능한 대형 테스트 빌딩, 성능 시험장과 전천후 시험장 등 10
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의 핵심부품인 고속엔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미국 커민스와 공동 투자해 대구에 설립한 '현대커민스엔진' 생산 공장 준공식이 12일 경제자유구역인 대구태크노폴리스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 Dave Crompton 커민스 부사장, 김범일 대구시장, 지역경제계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현대커민스엔진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현대커민스엔진은 지난 2012년 11월 8일,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진 이후, 78,045㎡ 부지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제10회 2014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의 개관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지난 10년 동안 기계산업의 메카를 찾아가는 기계산업 마케팅플랫폼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경남 MICE산업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해 오고 있는 경남 최대의 무역전문전시회로 올해는 15개국 225개사가 창원컨벤션센터를 가득 채운 441개 부스규모로 개최돼 자동화산업의 최신기술과 동향을 소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제조업의
▲대변인 기술서기관 오세헌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정책과장 부이사관 황수성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안병수 ▲중견기업정책국 중견기업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영환 ▲생산기술국 기술협력보호과장 서기관 김봉덕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기술서기관 박상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서기관 이태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부이사관 이인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서기관 위성인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필수 자료인 2014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12일 공식발표했다. 올해는 국토의 면적, 지목, 소유자 등의 통계를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로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토지정보를 수록하여 국토의 변화상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국토의 등록면적은 1년 새 여의도면적의 27배인 78㎢ 증가한 10만 266㎢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0년 전의 국토의 등록면적에 비해 여의도의 223.7배인 649㎢ 증가한 것이다. 이번 지적통계를 살펴보면, 도로와 법인 소유 토지는 증가추세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단 ‘모비스 피버스(MOBIS PHOEBUS)’의 통산 5번째 우승 및 2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5월 한 달 간 자동차 순정용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현대모비스의 온라인 쇼핑몰 모비스존(www.mobiszone.co.kr)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1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주차알림판’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USB충전기’를 각각 사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농구단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불법계량기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믿고 거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계량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을 추진해 지난 4월 말 국회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국표원은 그 동안 주유기, 전력량계와 같은 계량기의 불법조작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계도를 해왔으나 불법조작에 따른 벌금이 이익금에 비해 너무 적어 위법행위가 재발하고, 소프트웨어 변조와 조작 행위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과징금 제도를 도입해 불법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상선 부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최근 수주한 총 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계약이 발효됐다고, 7일 밝혔다. 척당 선가는 8,000만 달러 상당으로, 전체 수주액은 약 1억 6,0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계약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선사로부터 수주한 VLGC계약의 옵션 발효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월 두 곳의 아시아 선사로부터 각각 4척, 총 8척의 VLGC를 수주했고, 계약 당시 양 선사와 각각 2척의 추가 옵션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콜롬비아 보고타 등 3개국에서 KOTRA 현지무역관과 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남미 3개국은 최근 삼성, LG, 현대, 기아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인지도 및 이미지가 대폭 개선되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이런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 플랜트기자재업체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중남미 시장개척에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