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구글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양사는 최근 광범위한 사업·기술 영역에서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Cross-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기존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2023년까지) 출원하는 특허까지 포괄적으로 공유한다. 계약 체결은 LG전자와 구글 사이에 지속되어온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미래사업준비도 보다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이정환 부사장은 “
현대모비스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2월부터 1년간 활동할 ‘제12기 모비스통신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비스통신원은 자동차 관련 이슈를 기사·웹툰·UCC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대중들과 공유하는 학생 기자단이다. 대학생의 젊은 감각으로 만든 자동차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12기 모집을 통해 20명 내외의 모비스통신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거주 중이거나 활동기간 중 해외 체류
특허청은 ‘한-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AICC, 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Course)’을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서울 강남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지식재산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 과정은 특허청, WIPO(세계지식재산기구), KAIST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 환경에서 지식재산권의 활용전략에 대한 사례연구 등이 다뤄지는 오프라인 영문 심화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사전 온라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중 23개국에서 40여 명이 참석
삼성전자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에서 새로운 IT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해 강연할 전문가들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가상현실 등 14개 주제에 대해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12일 기조 강연에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홍원표 사장이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등을 아우르는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며, 특히 미국 대형
구로공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본격적인 수출산업이 일어난 곳이다. 과거 수출산업의 주요 업종은 가발, 봉제 등의 경공업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주요 주력 수출품은 정보기술, 콘텐츠산업으로 바뀌었다. 확실하게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다.뽀로로가 나오면 울던 아이도 뚝 그치고 텔레비전 앞에 앉는다고 한다. 아이들의 대통령이라고 해서 ‘뽀통령’이라고도 불리고 아이들에게는 신과 다름없다고 해서 ‘뽀느님’이라고도 불리는 뽀로로. 우리나라 토종 캐릭터인 뽀로로는 프랑스의 공중파 방송인 TF1에서 시청률 57%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
현대모비스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전기자동차(EV) 등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친환경 차량용 배터리 관리를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이 장치는 배터리의 전압, 전류 및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과도한 충전 또는 방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배터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특히 친환경차의 주행거리 증가를 위해서는 배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플랜트기자재 및 기계분야 중동지역 수출증대를 위해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중동의 이집트 카이로, 카타르 도하 등 2개 지역에 플랜트기자재 중동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대중동 무역사절단은 플로우테크(주), 동우옵트론(주)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해 각 지역 EPC업체 구매담당자 및 현지 에이전트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벤더등록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KOTRA 현지 무역관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 회사 아이템별 맞춤식 시장조사 및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5년도 대·내외 CM 각종 행사 등에 사용할 표어를 현상 공모한다고 밝혔다.CM 표어는 CM협회가 매년 개최해 올해로 9번째를 맞고 있는데 지난 해 까지는 CM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금년에는 2014년 5월 23일부터 건설기술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공사의 감리가 CM에 포함 일원화되어 적용하고 있는 등 제도적·정책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이제는 CM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건설인들의 노력으로 CM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CM표어
최근 물 절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일상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물 절약 제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특허를 획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물 절약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09년 92건에서 2013년 109건으로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물 부족 홍보, 매년 반복되고 확대되는 가뭄, 구미 단수사태 등에 따른 물 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물 절약 기술은 일상 생활에서 누구든지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쉽게 접근할
SK 텔레콤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경찰청 등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어린이!’ 행사를 열고,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SK텔레콤이 후원하고 강기윤 국회의원과 경찰청이 주최한 가운데, 한국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솔루션부문장과 강기윤 국회의원, 경찰청 홍익태 차장을 비롯해 한국안전연구원 신원부 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후원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국회, 경찰청, 한국안전연구원은 행사에서 어린
LG전자가 LG화학과 함께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양사는 ‘LG소셜펀드’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60억 원을 투입해 재정, 교육,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뜻한다.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 대표적이다. ‘LG소셜펀드’는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
IT·SW, 3D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생산공정과 결합하는 스마트공장 도입보급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산업혁신3.0 중앙추진본부는 27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국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2014년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설명회 및 솔루션 상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공장은 IT·SW, 3D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생산현장에 맞춤형으로 결합해 생산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한 공장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 추진과제로 스마트공장 확산·보급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은 산업혁신
포스코는 23일 콘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2,698억원, 영업이익 8,7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철강 사업 안정화 및 에너지 부문 수익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4%pt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조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일관밀은 82% 가동률을 보이며 판매량이 지난분기 대비 24% 증가했고,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인도 전기강판 공장도 판매기반 확대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해외철강 사업 안정화에 힘입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23일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와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인도네시아 동부의 한 작은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학교에 교실 3개를 신축하고, 교내 시설을 유지·보수해 교육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임직원이 매월 급여 중 일정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적립금과 조합의 후원금을 모아 지출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원사업은 오는 11월에 시작돼 2015년 10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플랜코리아
현대자동차는 최근 상용차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상용차 고난도 정비를 전담하는 ‘상용 하이테크(HI-TECH)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첨단 전자장비가 적용된 대형 상용차의 고난도 정비를 위해 대구 성서공단 내에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개소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향후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거 난도가 높은 정비의 경우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소재한 본사 하이테크 센터를 통해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현대 상용차 고객들이 좀 더 신속하고 높은 품질의
삼성중공업은 물에 잠기는 선박의 선체 하부를 청소할 수 있는 수중 선체청소로봇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로봇은 선박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에 선체를 청소하기 위해 실시하던 리도킹(Re-docking) 작업을 대체할 수 있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리도킹은 선박의 수리와 선체 청소 등을 위해 선박을 도크에 다시 거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LNG선은 도크에서 선체를 진수한 뒤, 안벽에 계류한 상태에서 화물창을 제작하는 순서로 건조공정이 진행된다. 화물창 제작을 포함해 진수로부터 최종 인도까지는 통상 7~8개월이 소요된
경상북도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창조경제의 파워엔진, 상상에서 도전으로’를 주제로 ‘제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지능로봇부문 27개팀, 퍼포먼스부문 11개팀 등 총 38개팀이 참가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17개팀을 시상했다. 이 대회는 17일 지능로봇부문 본선 참가작들이 열전에 돌입했고, 18일 개막식 개최 후 퍼포먼스로봇부문에 대한 경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대회 주제를 표현하는 샌드애니메이션과 아바타 로봇공연으로 관
현대모비스가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임을 의미하는DJSI World에 4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지표다.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의 투자기관 로베코샘(Robeco SAM)이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평가 점수에 따라 기업들은 ▲DJSI World(상위 10%) ▲DJSI Asia Pac
LG전자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이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TUV 라인란트’로부터 ‘그린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TUV 라인란트’가 웨어러블 기기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UV 라인란트’는 유해물질 함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재활용 가능성, 생산공장의 사회적 책임 부분 등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키즈온’에 친환경 인증인 ‘그린마크’를 최종 승인했다. ‘키즈온’은 국내에서는 지난 6월 환경부로부터 전자파 저감, 중금속오염방지, 환경 부하 저감 등의 요건을 만족시켜 ‘환
관세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13개 개도국 세관직원 20명을 초청해 7일부터 24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통관자동화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서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및 운영 방법, 위험물품·우범여행자 선별기법, 전자상거래물품 통관제도 등 선진 관세행정을 설명 및 강의하고, 참가자들은 강의를 바탕으로 한국 관세행정 전문가들과 자유토론을 통해 자국 관세행정의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연수는 우리의 선진 관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