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벨트사업이 전세계에서 초청된 바이어와 국내업체간 만남의 장인 ‘2005 한국기계전 수출상담회 및 설명회’를 계기로 가시화되고 있다. KOTRA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05 한국기계전’(KOMAF)과 연계해 중동, 아시아, 중국, 유럽 등 총 40여개국에서 470여명의 바이어를 유치,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현장시찰 등을 추진한다. 이로써 종전의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인 거래성과를 거두는데 전략적인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벨트사업은
APEC 각 회원국의 광업 장관들은 제1차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들을 인식해, 금번 회의에서는 광물과 금속에 관한 세 가지 사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1. 자원시장 투명성과 교역 활성화광업 장관들은 최근 특정 지역에서 자원 수요가 급증해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상에서 광물자원 시장이 유동적임을 인식하고, 시장 투명성 제고와 무역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광업 장관들은 관련 통계 자료 개선과 시장에 대한 투명한 정보 확보 등으로 광업 시장 기능 개선과 수급 균형 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21개 APEC 회원국 에너지 장관들은 최근 고유가 상황에 대한 APEC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6가지 사항으로 정리해 ‘에너지 장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1. 고유가 극복을 위한 대책 강구회원국 대표는 현재의 불안정한 고유가가 석유소비 증가, 잉여생산 능력 부족, 정제설비 부족, 투기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략 석유 비축과 석유 탐사 및 개발, 정제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 수송 연료 효율 향상 및 대체 에너지 개발 촉진 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 2.
제2차 APEC 광업 장관회의(MRM2)가 ‘광업의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20일 경주에서 개최됐다.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가로 치솟고 니켈, 아연, 금 등의 주요 원자재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광물 생산국의 생산 잠재력 확대와 소비국의 안정적 소비 정책이 원자재 수급 균형을 위한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대표적인 자원부국인 호주, 칠레,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18개국 대표단은 이날 토론을 마치고 자원시장 투명성 확보, 교역 활성화, 광물탐사 및 개발 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담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맥파레인(McFarlane) 호주 산업관광자원부 장관은 양자회담을 통해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지난해 8월 체결한 ‘한국-호주 에너지 및 광물 자원 협력협정’이 호주 국내 절차를 모두 마치고 공식 발효되었음을 선언했다. 한국-호주 자원 협력협정이 현실화됨에 따라 양국은 자원 및 기술 공동개발,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에서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할 전망이다. 양국 교역규모가 지난해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호주가 한국 제1의 광물 공급국인 점을 감안할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푸르노모 유스쟌토르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APEC 광물 장관회의가 열린 20일 조찬회담을 갖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회담에서 이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APEC 회원이면서 OPEC 회원국임을 강조하고, 이번 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논의된 APEC-OPEC간 대화 채널 구축에서 인도네시아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푸르노모 장관은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구체적인 대화 채널 방식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내놨다.양국 장관은 지난 73년 외교 관계 수립
한국과 일본은 에너지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구축해 동북아지역의 에너지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이원걸 산업자원부 2차관은 APEC 장관회의에 참석한 Kusaka 일본 경제산업성 차관과의 회담에서 동북아에너지협의체 활성화, 한일 에너지실무협의체 구축, 신재생에너지-원자력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중국,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에너지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동북아에너지협의체에 일본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Kusaka 차관은 정부차원에서 북한과의 협력을 확대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과 Sergy Oganesyan 러시아 에너지 청장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지난해 러시아 정상 순방 이후 양국간 자원 협력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러시아와의 자원 협력이 보다 확대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Oganesyan 청장은 러시아가 에너지 생산국 입장에서 APEC에 참여하고 있는 점에 의미를 두면서 한국과의 에너지 협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러시아측 참석자들은 최근 석유와 가스 가격이 급등해 자국 내 산업에 적잖은 지
APEC 21개 회원국 대표들은 7차 APEC 에너지 장관회의를 마치고 19일 오후 그 결과를 공동선언문 형식으로 채택했다.‘APEC 에너지의 미래 보장-에너지 수급 위기 대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에너지 장관회의는 공동선언문에 최근 고유가 상황에 대한 APEC 차원의 대응 방안과 에너지 수급이 초래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 결과 등을 담았다. 특히 OPEC 사무총장이 에너지 장관회의 최초로 자리를 함께 한 만큼 산유국과 소비국간의 협력 강화가 주된 이슈로 다뤄졌다.공동선언문은 에너지 부문의 기술 개발이 향후 신
APEC 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한 아드난 엘딘 OPEC 사무총장은 회원국의 원유생산능력을 5년 내 500만B/D 이상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OPEC 회원국은 하루 3,250만 배럴 수준인 원유생산능력을 2010년까지 3,800만 배럴로 확대하게 된다. 이는 세계석유수요 증가를 훨씬 넘어서는 수준.현재 OPEC의 잉여생산 능력은 하루 200만 배럴에 불과하지만, 올 겨울과 내년에 걸쳐 예상되는 석유수요 증가에는 충분히 대처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비(非) OPEC 국가의 생산 능력 증가가 점차 한계
내년부터 OPEC과 APEC 주요 소비국 사이에 장관급 회의 및 에너지 연구기관 포럼 형태의 정례적인 대화채널이 마련된다.이희범 산자부장관은 19일 오전 아드난 엘딘(Adnan Eldin) OPEC 사무총장과 조찬회담을 갖고 세계 석유시장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과 엘딘 총장은 APEC과 OPEC간의 정례적인 대화채널을 마련하자며, 이에 한국이 그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엘딘 총장 그 취지와 필요성에 충분한 공감을 표시한 만큼, OPEC 차원에서 대화 채널 구축을 위한 노력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1개 APEC 회원국 에너지·광업 장관, OPEC 사무총장, 에너지기업 CEO 등 모두 200여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하는 7차 APEC 에너지 장관회의(EMM7) 및 2차 광업 장관회의(MRM2)가 3일 간의 전체 일정으로 오늘(19일) 개최됐다.이번 APEC 에너지 장관회의는 고유가와 각종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APEC 회원국간의 대책 마련을 위해 종전의 격년제 개최 원칙을 깨고 지난해에 이어 열리게 된 것.특히, 이번 회의에는 OPEC 사무총장이 참석해 산유국 입장에서 원유 수급 및 유가 안정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한미 양국은 고유가 상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IEA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 경제 시대와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원걸 산업자원부 2차관은 7차 APEC 에너지 장관 회의에 참석한 Karen Alderman Harbert 미 에너지부차관보와 가진 양자회담에서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공동 대책 등을 논의했다.양국은 IEA 비축유 공동방출 성과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향후에도 국제적인 에너지 위기가 닥치면 상호 공동보조 정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미국측은 한국의 즉각적인 비축유 방출 결정
이원걸 산업자원부 2차관과 Sanchez Castellon 칠레 국가 에너지 위원장은 7차 APEC 에너지 장관회의(EMM7)를 하루 앞둔 18일 저녁 경주 힐튼호텔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회담에서 이 차관은 “한국과 칠레는 에너지 수입국으로서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제하고,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국은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기술 개발에서 공동협력을 펼칠 여지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SanChez Castellon 위원장은 공감을 표시하고, 특히
미 국방부 조달관 및 프라임 컨트랙터(정부 벤더) 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사절단이 KOTRA와 국방부 초청으로 17일 방한해 한국산 군수용품과 기술 발굴 등에 나섰다. 이번 합동사절단에는 미 국방부 신기술 개발 프로그램(ACTD) 최고책임자인 테리 미첼(Terry Mitchell) 부차관보와 FCT(해외기업 우수제품 구매테스트) 프로그램국 담당자, 육 해군 조달관 2명을 비롯해 L3 커뮤니케이션(미 정부 납품규모 70억 달러), GTSI(납품규모 11억 달러), KBR(납품규모 12억 달러) 등의 프라임 컨트랙터 13개사 관계자가
석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0월 들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066억달러로 지난달말에 비해 1억3,000만달러 감소했다.한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소폭 감소한 데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한국의 혁신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이 핀란드 기술혁신의 중심인 국립기술청에서 제기됐다.KOTRA 헬싱키 무역관에 따르면 핀란드 국립기술청 Tekes(www.tekes.fi/eng)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한국의 혁신 시스템을 10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향후 한국이 세계 연구개발 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 보고서는 ‘혁신정책분야의 최우수 사례 (Best Practices in Innovation Policies)’라는 제목으로 캐나다, 덴마크, 독일, 한국, 노르웨이, 싱가폴, 대만, 미국 등 8개국의 혁신 시스템 벤
전세계 21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에너지·광업장관,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 에너지기업 최고경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7차 APEC에너지장관회의 및 2차 광업장관회의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에서 열려 고유가와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한 국제공조 강화문제가 논의된다.14일 산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OPEC 사무총장이 참석, 산유국 차원에서 원유수급 및 유가안정 관련의견을 포함해 소비국과 산유국간 대화채널 구성이 추진된다.APEC 에너지 장관 회의는 원래 격년제로 열리는게 원칙이지만 고유
KOTRA 해외투자종합지원센터는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을 위한 정보제공과 이미 진출한 업체간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05/2006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 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정경제부와 수출입은행의 협조를 얻어 작성된 이 책자는 해외투자 신고기업들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74개국 105개 해외무역관이 현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작성했다.
재계 총수들이 최근 반기업정서가 지나치게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10월 월례회의를 갖고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성장한 기업을 비난하는 것은 시장경제의 가치와 질서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기업비판 분위기 확산은 기업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회장단은 "지금은 국민전체가 힘을 합해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하며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경련 회장단은 이와함께 경기회복을 위해 고용확대가 필요하다고 인식, 채용규모를 확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