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립과 상품 혁신의 열쇠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활성화가 국가 어젠다다. 또 코로나19로 지구촌에서 각광받는 바이오산업의 육성도 중요하다. 여기에 현 정부가 미래산업으로 지목한 디지털-그린사업을 축으로 하는 한국형 뉴딜이 본격화 하고 있다.이 같은 혁신 생태계를 지역의 특성에 맞게 뿌리내리기 위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 올해부터 ‘25년까지 5년간 소부장, K-Bio, 한국형 뉴딜 분야 지역 혁신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70여개 과제에 대해 국비 6,000억여원을 지원한다.스
시스템바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을 비롯 산업구조개편과 혁신이 필요한 4대 산업분야 인력양성이 본격화 된다.산업부는 올해 산업혁신이 필요한 분야의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46% 증가한 2,442억을 투자키로 했다.인력양성 주요분야는 ① BIG 3 등 신산업 육성, ② 주력산업 혁신, ③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④ 산학협력·기반구축 등 4개 분야 산업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21년 총 2,442억원을 투자한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46% 증가한 것으로, 신산업 육성, 제조업 디지털 전환 등 선도형 산업구조
미래에는 도시광산에서 얻는 자원이 더 많아질 것이란 예측이 많다.자연광산에서 추출한 금속자원으로 만들어진 가전-핸드폰-자동차부품 등이 수명을 다하면 다시 회수하는 자원순환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가공해 사용한다는 측면이다. 폐 제품에서 추출할 수 있는 금속물인 도시광물이 많아진다는 것이 도시광산의 의미다.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전기자동차가 대세를 이룰 멀지 않은 미래에 니켈 등 고부가가치 재료로 만들어진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앞으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용후 배터리의 고부가가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최근 5년간('15년~'19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분야의 특허출원은 ‘15년 533건에서 ’19년 651건으로 연평균 5%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OLED 소재 분야는 휴대폰, TV 등에 사용되는 최신 디스플레이인 OLED 패널의 발광에 관여하는 유기화합물 재료에 관한 것으로, OLED에 사용되는 소재는 발광층, 공통층용 소재로 구분되고 발광층용은 호스트(host)와 도펀트(dopant) 물질로 구성된다. 이들 소재들이 전극 사이에 적층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30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개정)와 ‘산업기술보호지침’(제정)을 확정하여 발표했다.이 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외부전문가 등 25인 이내로 구성되며, 국가핵심기술의 지정·변경·해제,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등을 심의(산업기술보호법 제7조)한다.국가핵심기술이란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서,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공급망 재편 R&D에 1조 5,551억혁신성장 3대 신산업(Big3) 등 신산업 활성화에 9,665억디지털 기반 경제체제로 전환위해 디지털 뉴딜에 2,318억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net-zero) 실현위해 8,592억올해 약 5조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조 9,51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1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 계획’을 12월 30일에 공고했다. ’21년 산업부 R&D 지원 규모는 ’19년 약 3.
우리나라 에너지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석탄과 원자력은 줄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늘어난다.석탄발전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해 원자력발전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각 줄인다는 방침이다.그만큼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신재생발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이에 따라 20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5.8%까지 늘린다. 2019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6.19%인점을 고려하면 15년만에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또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 공급 확대를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공급망 재편 R&D에 1조 5,551억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신산업 활성화에 9,665억디지털경제로 전환위한 디지털 뉴딜 지원에 2,318억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기술 확보에 8,592억 새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자금으로 약 5조원이 집중 지원된다. 지난해에 비해 약 19% 증액된 사상 최대 규모다. 2019년에 비해서는 무려 1조 8천억 상당이 늘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조 9,51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1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 계획’을 12
전력거래소의 기존 보안관제 대시보드에는 보안관제센터에서 수행하는 탐지와 대응활동이 아닌 사이버 위협 분석결과 위주로 구성되어 근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들은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이를 크게 개선해 체계적인 사이버 위협 탐지 대응을 위해 세계최초로 보안관제의 3요소인 봉쇄(Blockade), 탐지(Detection), 대응(Response) 관점의 시각화된 대시보드 화면을 구축했다.12월 22일 세계 최초로 전력거래소가 적용한 BDR기반의 보안관제 대시보드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보안관제의 3요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첫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존의 기술중심 지원에서 탈피하여 산업지원 비중을 높이기 위해 산업 중심으로 10대 신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키로 하고 16일 코로나19와 한국판 뉴딜 이후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2021 KIAT 10대 유망 신산업을 발표했다.산기진흥원이 이번에 선정한 10대 신산업은 △자율주행 패키징 △MaaS(Mobility as a service) △수소연료전지 모빌리티 △고청정 LNG선박 △모바일 헬스케어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인공지능 홈 서비스 △인간공존형 물류로봇 △청정수소생산 △인공지
특허청은 2010년도부터 개도국의 요청에 따라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시작품을 제작해주는 국제지식재산나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차드에서 사탕수수 숯 제조기술과 망고 건조기술 사업을 개시한 이래로 10년간 14개국에 26건의 적정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개도국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러한 특허청은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와 11일 한국지식산업센터에서 ODA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 사업에 확장성을 높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양자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적정기술을 개발한 이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최근 발표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한국 국가보고서(IDR; In-Depth Review)에 온라인메타순환평가시스템과 사회적 영향평가가 반영된 신규과제평가 등이 R&D 평가시스템 혁신사례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IDR은 회원국의 에너지 정책을 조사·분석·평가하여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회원국 간 우수 정책성과를 공유하는 보고서로, IEA 30개 회원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공개된다. 우리나라에 대한 IDR 보고서는 ’06년, ’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되었다.이번 보고서에서는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27일(금) 오전 10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중국특허청(청장 션창위)과 청장회담을 개최하여, 특허공동심사 시행현황, 심사·심판품질 제고방안,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 양국 지재권 보호규정 강화현황을 공유하였고, 앞으로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른 AI 등 신기술 발명 심사와 특허기술 가치평가모델 개발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혁신적인 기술개발 의사가 있는 중견기업의 경우에도 대기업에 비해 자체 연구역량이 부족해 신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중견기업이 공공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 필요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이를 더 확대하여 기술개발 의지가 강력한 20개 중견기업과 6대 공공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총력경주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공공연 한국판뉴딜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만들었다.한국판뉴딜 기술개발 협력방안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력을 총 동원하여 중견기업과 함께
국내 전기설비의 안전성, 신뢰성, 편의성 등이 더욱 강화되어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국민의 전기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전기산업계는 국제표준을 모두 충족하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가능하게 하면서 국내 상황에도 완벽히 적용될 수 있는 전기산업계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 ; Korea Electro-technical Code, 이하 KEC)’ 개발 필요성을 공감하고 2011년부터 개발을 추진했다.1995년 WTO/TBT 협정(Agreement on Technical Barriers to Trade,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11월 19일(목) 오전 9시 LG이노텍 본사(서울 강서구)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체계 구축 및 상호기술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특허청-LG이노텍-LG이노텍 협력사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정부 주도로 이뤄졌던 유망한 중소기업 R&D(기술개발자금) 지원이 민간 참여 방식으로 점차 확대된다.정부의 중소기업 R&D 지원규모는 연간 3조원이 넘는다. 대기업은 자체 R&D 자금을 쏟아 부어 미래 시장을 개척하는데 비해 창업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자체 기술개발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턱 없이 부족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 지원에만 매년 의존해 왔으나 이제 금융기관과 관련기관이 힘을 합쳐 민간 기술혁신펀드 조성으로 민간 직접 투자를 활성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총 5,000억 기술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재난, 재해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위성망을 활용한 급전전화시스템을 구축한다.급전전화는 발·변전소에 발전기의 기동·정지나 차단기 조작 등과 같은 급전지시가 이루어지는 중요설비로 재난, 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급전지시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되고 있다.전력거래소는 위성급전전화 구축을 통해 급전전화망을 기존 유선급전전화와 다중 운영함으로써 전력계통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에서 전력거래소는 전용 주파수 임대를 통해 위성중심국으로, 발전사는 위성단말국으로 운영되며, 위성중심국
지구촌에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만들수 있는 회사는 네덜란드 ASML이 유일한다. EUV 장비는 1,000개 이상의 협력업체의 부품을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ASML도 연간 30-40대 밖에 만들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회로를 극 미세하게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대만 TSMC도 이 장비 확보에 사활을 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ASML을 직접 방문해 이 장비 확보를 요청할 정도다.미래 반도체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해 삼성전자와 국내 학계가 반도체 노광기술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나노 기술 벽
앞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전망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전동화 연료인 전지 확보와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내연차 차량 판매를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미국도 조바이든 당선자가 친환경정책을 최우선 어젠다로 내걸고 있어 친환경차 비중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현재까지는 전기차 메이커들이 외부 업체들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나 언제 자체 개발하는 내재화를 진행할지 관심사다.전기차 선두인 테슬라를 비롯해 현대와 기아차, 폭스바겐 등 후발 전기차 메이커들이 베터리 공급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