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증가세와 함께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로 2/4분기 국내 기계산업의 경기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 11개 주요 업종단체와의 '기계산업동향연구회'를 통한 조사.분석에서 자동차산업의 설비투자증가와 수출증가로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냉동공조기계, 금형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수진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수출은 선진국의 경기회복 및 내수부진 만회를 위한 적극적인 수출확대 전략과 중국 특수가 지속되고 수출시장다변화 및
대한주택공사(사장 김진)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7동 신림1재개발지구에서 총3,322세대(임대 512, 분양2,810세대)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15세대를 일반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39∼44평형 291가구, 30∼31평형 7가구, 23∼24평형 17가구이다.분양가격은 39∼44평형이 268∼375백만원대, 30∼31평형이 199∼203백만원대, 23∼24평형이 171∼177백만원대로 책정됐다.입주시기는 오는 2006년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23∼31평형은 가구당 3,000∼4,000만원까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이 전국 30개 산업단지의 가동업체 16,542개사(12.6%인 2,080개사를 표본조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4년 2월 국가산업단지 현황자료' 에 따르면 2월 공장 가동률이 83.5%로 지난달 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업일수가 적었던 1월에 비해 수출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선진국 및 IT 경기 회복세 등의 요인으로 인해 생산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단지별로는 울산, 창원, 구미, 남동단지가 각각 3.9%, 2.7%, 0.9%, 0.3% 포인트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김동철)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관리 정보시스템 위탁운영계획을 27일 공고했다오는 30일 14시에 역삼동 소재 기술센터빌딩 8층에서 제안설명회를 개최하며, 제안설명회에 참여해야만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산업기술평가원 홈페이지(http://www.itep.re.kr) 공지사항에서 참고하면 된다.박종만 기자jmpark@sanupnews.com
한-싱가포르 FTA 2차협상이 지난 24일 진행된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싱가포르와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시 휘발유, 폴리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를 양허대상품목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전경련은 '한-싱가포르 FTA 체결에 따른 석유-석유화학산업의 협상전략과 과제'란 보고서에서 "내수기반이 취약한 싱가포르와의 FTA추진은 국내 석유-석유화학 산업계에 실익은 적은 반면 심각한 피해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보고서는 또 싱가포르의 석
대한주택공사(사장 김진)는 최근 철근량과 바닥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신 개념의 주택구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주택구조시스템은 무량건식벽체(FDW)시스템과 격간벽구조(STG)시스템으로철근량과 바닥소음 감소는 물론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철강대란으로 초비상 상태에 돌입한 건설업계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주공이 이번에 새로 개발한 주택구조시스템은 세대간 경계벽을 제외한 세대내부의 모든 철근콘크리트 또는 조적벽을 공장 생산품인 고품질의 건식벽체로 대체한 시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는 용인흥덕지구에 대한 택지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지난 22일부터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 및 물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에 들어갔다.토공에 의하면 금년 2월 6일에 개발계획이 승인된 용인흥덕지구의 개발을 조속히 추진키 위해 지구내 토지등에 대한 보상절차를 진행중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편입된 토지 및 물건조서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쳐 5월까지 보상평가를 완료하고 6월부터는 소유자와 보상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토지 및 건물 등의 보상금은 토지보상법에 따라 2개 이상의 감정평가업자가 감
한국표준협회가 회장직을 상근제로 전환하고 유영상 현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산자부와 경제단체 등에 따르면 표준협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재 비상근인 회장직을 상근제로 전환키로 하고 공석인 회장직에 유영상 현 부회장을 선임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상근 부회장직은 없어진다.유 신임 회장은 서울대와 미국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한뒤 1998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 무역정책심의관, 2000년 특허청 차장을 역임하고 2002년부터 한국표준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현재 부회장 임기인 내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벤처기업협회(회장 張興淳 / www.kova.or.kr)는 지난 19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 16층 대회의실에서‘신규벤처확인기업 경영관리교육' 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신규벤처확인기업 경영관리교육은 신규벤처기업의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벤처확인기업에 대한 벤처정책 및 지원제도,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기업경영특강 등을 통해 신규벤처기업인으로써 기업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하는데 초점을 맞춰 실시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벤처넷 홈페이지(www.venturenet.or.kr
전국의 중고생들은 100명중 겨우 9명만이 과학기술계에 종사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공계 기피 대책은 초중고생들의 과학기술동기유발에 최우선을 두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기술재단이 재단 창립 3주년을 맞아, 한국YMCA와 공동으로 지난 2월 전국 15개 지역 (대도시, 중소도시) 중·고교 학생 2,17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선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앞으로 갖고 싶은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6.5%가 교육계, 15.9%가 의료계, 11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4일부터 화성향남 공동주택지 1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화성향남지구 공동주택지는 총11필지, 43만9,160㎡인데 임대주택지가 1필지이고 나머지는 분양주택지이다. 이번 공급물량중 분양주택지는 총 10필지로 이중 중형아파트부지가 7필지, 대형이 3필지이다. 소형아파트부지는 임대주택 건설용지로 이번 공급물량에서 제외 됐고 다만 중형임대주택 건설용지만 1필지가 공급되는데 10년이상의 장기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어 인근지역에 들어서고 있는 산업단지의 배후지로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중대형 공동
대한주택공사 노·사는 제2의 창사 원년을 맞아 지난 3일 주공 본사 대강당에서 '도시발전과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국민기업' 이란 비전의 성공적 실천을 위해 노사공동 결의를 실시했다.주공관계자는 " 상생의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주공은 그동안 주택에 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모습을 새롭게 담아내고자 올해를 제2의 창사 원년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전과 CI를 마련한 바 있
대기업 CEO들이 평생을 통해 얻은 기업현장의 노하우를 대학 강단에서 후배 대학생들에게 전수하는 한국산업기술재단의 CEO공학교육지원사업이 대학생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의 입장에서도 회사 이미지를 높이고 수강생은 취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업과 대학이 모두 'CEO 대학 강의’를 반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산업기술재단이 지난 2003년 6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공학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CEO들에게 강의를 받은 1만539명의 수강생과 직접 강의를 한 189명의 CEO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자금 1,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600억원 규모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산업단지 활성화자금은 공장 신축 및 개·증축비, 시설 및 기자재 구입비 등의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업체당 20억원 이내의 규모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연리 5.5%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공장 및 산업단지 입주업체로서 노후시설 개체 및 업종전환을 촉진하는
기협중앙회가 일자리 창출,노사안정,중소기업 남북경협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17대 국회 중점추진 정책과제'를 내놨다.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 56개 를 선정,국회와 정부,각 정당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 정책과제는 투자촉진 및 기술혁신, 인력확충 및 노사안정, 중소유통( 재래시장) 자생력 확보, 중소기업 수출기반 확대, 합리적 세제지원기반 구축, 협동조합 혁신역량 제고, 중소기업 남북경협 활성화 등 10개 분야를 담고 있다.기협중앙회는 '투자촉진과 기술혁신
한국산업기술재단(www.kotef.or.kr)은 지난해 현장실습 학점제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들 중 우수실습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박 9일 동안 스위스 취리히 공대 및 OMEGA Co., 독일 아헨공대, BMW, 프랑스 라빌레트 과학산업관 등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견학은 현장실습에 참여했던 학생 중 우수 실습생들에게 주는 인센티브 방안으로, 미래의 산업기술 인력의 핵심이 될 대학생들에게 해외학교·기업·연구소 및 산업박물관 등의 견학을 통해 선진 기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높은 이공계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지난 20일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2층 백원에서 `제16회 정기총회 및 200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자공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03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안건으로 상정,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자동차공업협회 김동진(현대차 부회장) 회장을 비롯, GM대우 이영국 수석부사장, 쌍용차 소진관 사장, 르노삼성차 윤정호 부사장, 협회 남충우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만 기자jmpark@sanupnews.com
마형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 46회 정기총회를 개최, 2004 회계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30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최근 위축되고 있는 이공계를 살리고 젊은 인재의 건설산업 유입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매년 수혜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박종만 기자jmpark@sanupnews.com
용인흥덕지구 택지개발 예정지구의 개발계획이 승인됐다.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2001년 5월 수립된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에 용인시 도시기능 회복, 서민용 주택공급 등 새로운 성장거점 확보를 위해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지역이다. 토공은 이지역을 선계획-후개발의 원칙과 자연경관 및 임상이 양호한 단지중앙을 근린공원화 함으로써 광교산 - 원천유원지 - 태광CC - 사업지구 - 청명산을 잇는 Green net-work을 구축하고 녹지율 28.3%, 인구밀도 135인/ha의 저밀
대한주택공사(사장 김진)는 해빙기를 맞아 수도권 소재 서민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상 실시하는 '해빙기안전점검봉사단'을 발족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공은 서민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해빙기에 특히 취약한 시설물인 석축, 옹벽, 경사면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무상점검에는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이 정밀조사와 더불어 비파괴시험을 실시한 후 안전성 여부를 알려주며, 필요시 소속 직원들에게 점검 및 유지관리요령 등의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주공은 지난 1995년 건설교통부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