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소에서 차를 수리한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이 확대된다.건교부는 차령이 5년을 넘었거나 주행거리가 10만㎞ 이상인 자동차도 정비일로부터 한달 내에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난 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중형차로 분류됐던 총중량 3톤 초과 3.5톤 이하 화물 및 특수자동차를 소형으로 분류해 차령이 5년을 넘긴 경우에도 정기검사를 6개월이 아닌 1년마다 받으면 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자동차 리콜시 제작사가 교통안전공단에 소비자에 대한 우편통지 대행을 의뢰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예비 섬유인의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사회생활 목표를 바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섬유업계 CEO 대학방문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섬산련은 오는 19일 제주대 자연과학대 세미나실에서 조귀용 (주)GLI컨설팅 사장이 ‘해외 전시회를 통해 본 세계 속의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진다고 밝혔다.올해 4회를 개최한 강연은 섬유업계의 최고 경영자가 기업을 경영하면서 얻은 실무경험 지식과 노하우 등 커리큘럼에서 얻기 힘든 산지식을 대학생들에게 직접 강연하는 것이다.이번 강연에서 조귀용
현대자동차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신차 품질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현대차는 미 시장조사기관인 J.D.(제이 디)파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06 상반기 신차 품질조사'에서 전체 37개 브랜드 가운데 3위,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현대차의 전체 브랜드 순위는 지난 2002년 28위, 2003년 23위 등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다 2004년 7위로 올라섰으며 지난해에는 10위를 기록했다.
이달 중순부터 KTF 고객들도 SKY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F와 팬택계열은 지난 5일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SKY폰의 KTF 공급 런칭행사를 갖고, 이달 중순부터 SKY 단말기를 공급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일중 팬택계열 사장과 임헌문 KTF 단말기전략실장 상무를 비롯해 양사의 주요임원 60여명과 KTF 대리점 사장 100여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관계 지속을 다짐했다.이에 따라, 지상파DMB폰, 슬림폰 등 경쟁사보다 High-end급 단말기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KTF는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
한국 기업이 개발한 은나노 섬유제품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일본 최고 등급의 방취가공제품 인증마크인 SEK 마크를 획득했다.(주)엔피텍은 (주)세은텍스과 공동 개발한 은나노 섬유제품이 지난 6일 일본 (사)섬유평가기술협의회로부터 SEK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EK는 일본의 (사)섬유평가기술협의회가 부여하는 항균 방취가공 제품의 인증마크로서, 일본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6년전 우리나라 최초로 은나노를 제품화한 (주)엔피텍은 은을 10억분의 1의 나노사이즈로 잘라 은나노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국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등 한국 조선업체들이 전세계 대형 LPG선(액화석유가스운반선)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공업협회는 5월말 현재 전세계 8만cbm(가로·세로·높이 각 1m 부피)급 상당의 LPG선 수주 잔량은 총 55척으로,이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수주량이 각각 35척과 10척으로 세계 1,2위를 차지했고 미쓰비시중공업(7척)과 가와사키조선(3척)이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한국은 LNG선(액화천연가스운반선),VLCC(초대형 유조선),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이어 LPG선 분야에서도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SK케미칼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구성원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1:1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이는 지난 1999년 닛산자동차의 구원투수로 CEO에 취임한 카를로스 곤이 조직의 경직성을 타파하고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직접 커뮤니케이션에 나선 것과 흡사하다.지금까지 본사 부장급을 중심으로 커뮤케이션 시간을 가진 김창근 부회장(사진)은 지난 5월부터 부장급 40여명과 1:1일 면담을 가졌다. 특히 SK케미칼은 이를 임원 또는 타 직급으로 대상을 확대, 상반기중 100명의 구성원과의 1:1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국내외 16개국 210개사가 참가해 지난 달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06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총 3,224건, 7억 4,9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한 341건 7,900만 달러의 현지계약실적을 올려 자동화관련기기 및 주변기기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7일 밝혔다. 또 기산진과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서는 10개국 24개사의 해외바이어와 55개사의 국내 상담업체가 참여해 108건, 5,400만 달러
정부, 시민단체, 이통사가 미성년자 성인물 접속 차단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정통부는 지난 3일 오후 휴대전화 성인물 유통실태 및 그간의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휴대전화 이용문화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노준형 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최영희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강지원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조영주 KTF 사장, 남용 LG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전한 휴대전화 이용을 위한 공동 대처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 장관은 “휴대전화 성인물 등에
LG전자의 명품 기술과 영국 최고급 명품 백화점인 ‘해롯(Harrods)’이 만났다. LG전자는 지난해 해롯 백화점내 70평 규모의 LG전자 명품전시관인 ‘LG i-갤러리’ 오픈을 계기로 명품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실시한 자체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에서도 지난해 20% 수준이던 인지도가 ‘LG i-갤러리’ 오픈을 비롯한 본격적인 프리미엄 마케팅 실시 이후 6개월 만에 25%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렇듯 LG전자는 해롯 백화점내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월 매출이 130%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제6회 사내 기능올림픽(Skill Contest)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된 기능 올림픽은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8명의 각 지역 대표 서비스 인력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다임러크라이슬러 사내 기능 올림픽은 전국 딜러 대표의 추천을 받은 기술자, 부품 매니저 그리고 서비스 어드바이저·매니저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자 부문, 부품 매니저 부문, 서비스 관리의 세가지 부문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겨루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필기 및 실기 시험을
신흥 수출유망시장인 인도에 중소업체들의 플랜트기계류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밀착지원이 강화된다. 산자부는 1일 KOTRA, 기계산업진흥회간 전략적 파트너쉽구축을 통해 KOTRA 뉴델리 무역관에 '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인도시장의 플랜트기계류 거점 확보와 수출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출지원센터 설립을 위해서 지난해 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對인도 기계류부품소재 시장조사 및 마케팅 로드맵 수립'을 완료해 올해 개설하게 됐으며 앞으로 기계류 로드쇼 및 수출상담회, 현지 기계류 전문전시
우리나라 선박들의 안전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선박의 출항정지율은 0.89%로 조사 대상 60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우리나라의 출항정지율은 60개국의 평균 출항정지율 6.71%의 7분의 1에 그칠 정도로 낮다.안전점검 결과 통해 문제가 있는 선박은 출항이 정지된다.이 같은 출항정지율은 아시아·태평양 항만국통제협력기구 소속 18개 회원국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기 나라에 입항한 외국 선박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이다아·태 항만국통제협력기구는 국제안전기준 위반선박들에 대한 운항통
시각·청각·언어·지체·뇌병변 등 장애인의 생산적 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2006년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S/W를 보급한다.이번에 보급될 제품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된 11개 품목 32개 제품으로, 신규 품목으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독서 확대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 등이 있다.신청방법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ado.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양식과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이 포함된 신청서류 1부를 거주 지역 체신청 정보통신과에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출
미래의 첨단 주거환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06 스마트홈네트워크쇼’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마트홈네트워크쇼는 산자부, 정통부, 건교부 등 정부 주요 3개 부처가 10대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지능형홈네트워크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동 주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유영환 정통부 차관, 김용덕 건교부 차관, 홍석우 산자부 생활산업국장 등 정부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 대한주택공사 등 총 9개 업체를 선정·포상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대상 시상식'도 함께
판매 확장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 구매자에게 이듬해 기름값을 특별 보전해주기로 했다.최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GM측은 하와이를 빼고 미국에서 가장 휘발유값이 비싼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시 이듬해에 기름을 1갤런(3.79ℓ)당 1.99 달러에 넣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대상 차량은 오는 7월5일까지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11개 차종이며 이중 승용차는 2006년형 셰비 임팔라 등 4가지이다.GM측은 이에 따라 내년 한해동안 갤런당 1.99 달러 이상의 요금을 변제해주기
정통부는 정보화추진위원회가 최종 확정한 ‘u-KOREA 기본계획’을 26일 책자로 발간, 국회, 정부부처, 외국공관 등에 배포했다. 세계 최고수준의 u-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u-사회를 실현해 선진한국 건설에 기여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u-KOREA 기본계획은 정부, 국토기반, 경제·산업, 사회, 개인생활 등 5대 분야 선진화 과제와 선진화를 이끌 기반인 세계화, 산업, 사회제도, 기술 등 4대 엔진 최적화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이에 정통부는 5대 분야 선진화 과제로 ▶유비쿼터스 행정복합도시 구축 ▶u-City 통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이영국)는 29일 11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정세균 산자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이영국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 닉 라일리 지엠대우 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동차 생산누계 5,000만대, 수출누계 3,000억달러 달성 등 자동차산업 발전의 역사와 위상 및 미래를 보여주는 ▶자동차산업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
LG전자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광고금지가처분소송에 대해 법원이 LG측의 손을 들어줬다.LG전자는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가 선고를 통해 삼성전자의 LG전자에 대한 부당한 비교광고, 비방광고, 허위광고가 인정된다며, 해당 광고를 즉시 중지하고 관련 인쇄물을 즉시 수거할 것을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LG전자와 관련한 비교광고, 비방광고, 허위광고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됨은 물론, 법원의 광고 중지 및 수거 명령을 위반할 경우 LG전자의 간접강제명령 신청을 받게 된다. 이번 결정은 경쟁사에 대해
세계적 명차들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속속 진출하고 있다.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파로메오와 영국의 최고급차 브랜드 벤틀리가 연내 국내에서 시판될 예정이다.알파로메오를 들여오는 곳은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하는 쿠즈플러스로, 최근청담동 전시장에 알파 159와 브레라 등 알파로메오 모델 2종을 전시중이다.100년 가까운 전통을 가지고 있는 알파로메오는 연간 판매량이 10만여대 정도로 많지 않지만 각종 자동차경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세계적으로 적잖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198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