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이 수재민들을 위한 수해복구작업 및 구호품 전달에 나섰다.SK㈜는 지난 28일 강원도 평창에서 SK㈜ 신헌철 사장과 김대기 강원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원 상당의 구호품 및 3억원 상당의 의류품를 전달했다. SK그룹 또한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25억원과 3억원 상당의 의류품을 강원도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S-Oil도 폭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마련해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또한 GS칼텍스는 지난 18일부터 라
한국가스공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법인세 감소 등으로 인해 196억원 가량 감소했다.가스공사는 지난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전망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매출액은 총판매물량의 증가와 LNG도입원가의 상승 등으로 7조441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3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감소분 124억원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7.5%가 감소한 2,4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공급비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산자부는 2006년 상반기중 석유소비가 3억7,585만 배럴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자부가 집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경유와 LPG(석유액화가스)는 각각 1.6%,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휘발유, 등유, B-C유, 항공유 등은 소비가 줄어,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3억7,585만 배럴을 기록했다. 6월 소비 또한 5,895만4,000 배럴로 지난해 6월에 비해 0.8%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수송부문이 2.2% 늘어났지만 산업부문과 가정·상업부문 및 발전부문은
우리나라가 모래에서 원유를 채취하는 오일샌드(Oil Sand) 광구를 갖게 됐다. 석유공사는 25일 본사에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뉴몬트(Newmont)사가 보유한 캐나다 앨버타주 소재 매장량 2억5,000만 배럴 규모 블랙골드 오일샌드 광구 지분 100%를 2억7,0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정세균 산자부 장관, 황두열 석유공사 사장, 제프 워터만 뉴몬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오일샌드 광구는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원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
“휘발유 가격이 오를 땐 많이 오르는 것 같고, 내릴 땐 조금만 내리는 것 같다(?)”휘발유를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가 공감하고 있던 이런 의심들이 근거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휘발유 소매가격 결정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원유가격(두바이유 기준) 상승과 하락에 따른 휘발유 도매가격의 비대칭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격조정의 비대칭이란 석유제품 가격이 원유가격 상승과 하락에 대응해 다르게 조정되는 것으로, 분석결과, 주유소가 정유회사나 대리점으로부터 인수하는 휘발
SK㈜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사와 사업별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헌철 SK㈜ 사장과 아리 소마르노 페르타미나 사장 등 양사 최고경영자가 참석, 사업운영·윤활유·트레이딩 등 세 가지 사업분야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MOU 체결로 사업운영 분야에서는 양사 기술인력에 대한 상호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협력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했으며, 트레이딩 분야에서는 석유제품에 대한 거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윤활유사업과 관련해서는 양사 기유 상호구매, 윤활유·기유
석유품질관리원은 지난 18일 환경부로부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103조 제3항 규정에 의한 자동차용 첨가제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1999년 자동차 연료 검사기관 지정에 이은 두 번째로, 향후 제작자동차 배출가스 검사(개별 수입차 검사)기관 인정까지 추진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관리원은 첨가제 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성능평가시스템을 준공한 후 기술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검사장비 정도검사와 정관변경을 통해 지난달 환경부에 자동차용 첨가제 검사기관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관리원 관계자는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개발원은 지난 12일 ‘LNG 인수기지 설계관련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갖고, 최근 동향 및 기술을 주제로 정보를 교류했다. 가스안전공사,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가스공사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LNG 기지 설계관련 엔지니어링사인 미국 KBR사의 공정설계분야 기술고문으로 재직 중인 조현 박사를 초청, ‘LNG Receiving Terminals - Advanced Design & Future Trends’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세계 LNG 시장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6일 본사 대강당에서 양영규 민주노총 공공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백원우 열린우리당 의원, 조정식 산자위원 등 외빈과 공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영만 신임 위원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노동조합, 민주적인 노동조합 운영을 약속한다”며, “임기동안 노사 상호협력적 관계와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제9기 노동조합은 16일부터 오는 2009년 7월 15일까지 3년간 가스안전공사의 노동조합을 맡게 된다.
강원도 도시가스 공급비용이 인하되는 것으로 의결됐다.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19일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심의, 춘천지역은 8.81원, 원주지역은 6.49원을 인하하고, 강릉과 속초지역은 현행요금을 동결하는 것으로 의결했다.이번 심의에서 공급자측은 공급비용 인상을 희망했으나, 위원회에서는 도시가스의 공급확대로 배관길이당 사용량 증가와, 영업기반 호전 등으로 가격인상 요인을 흡수할 수 있다고 판단, 도시가스 공급비용의 인하를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 관계자는 장마철 농축수산물의 출하 감소와 행락
SK㈜는 지난 19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회사 관계자와 입상어린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SK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 잔치’ 시상식을 개최했다.SK㈜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소년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994년부터 SK㈜의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사랑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활 속의 실천을 이끌어낸다는 취지하에 지난 6월 한달간 우편과 인터넷을 통해 접수, 총 7만8,000여편이 응모해 140: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대상은 고학년부의 배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21일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LP가스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LPG판매, LPG용기충전, 재검사기관 등 80여명의 LP가스업계를 대상으로 산업시찰과 더불어 실시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마철 우기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2006년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철저를 다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지역본부는 ▶LPG판매업소를 통한 수요자 시설 점검 철저 ▶LP가스공급시 마감조치 확인 철저 ▶지하 이·미용원 등 LPG특정사용 미검사 시설의 시설 개선후 검사 협조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
두바이유 가격이 당분간 배럴당 70 달러대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황이 악화될 경우 80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최근 ‘국제 석유시장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24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이란 핵문제, 이스라엘-레바논 충돌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으로 배럴당 70 달러대에 진입했으며,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80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일부에서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세계 경기 및 석유수요 둔화로 유가 하락의 가능성도 있다는
대한광업진흥공사가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산의 긴급 복구지원을 위해 긴급복구전담반을 가동한다.광진공은 국내 광산 480개중 석탄 및 석회석 광산과 연, 아연광산 등이 밀집돼 있는 강원도와 충북 단양 지역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18일 박양수 사장 주재로 긴급 경영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시멘트 등 산업 원자재 공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광산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장비 및 자금지원 등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
GS칼텍스가 강원도 수해지역에 긴급 구호용품을 지원한다.GS칼텍스는 18일부터 평창군, 인제군, 단양군, 정선군 등 수해가 심한 4곳에 라면과 생수 등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8톤 트럭 4대와 5톤 트럭을 통해 직접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지역 주민들은 수해에 식수난이 겹치면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GS칼텍스는 강원도내 주유소를 통해 라면, 쌀, 생수 등의 생활필수품을 추가로 배포할 계획도 갖고 있다.이에 대해 나완배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사장 또한 “의식주중 가장 기본이 되는 식수 지급이 우선이라고 생
가스공사와 현대종합상사가 예멘LNG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현대상사는 예멘LNG 개발사업 보유 지분 49%를 가스공사에 양도하는 대신 가스공사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완공보증을 100% 제공받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멘LNG 개발은 총 사업비 47억 달러 가운데 60% 규모인 28억 달러를 주관사로 선정된 전세계 금융기관(Lender)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해야 한다. 현대상사는 이 가운데 보유 지분(5.9%)만큼 자금을 조달해야 했지만 완공보증 자격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예멘
내년부터 한번 충전으로 900㎞를 달릴 수 있는 LNG(액화천연가스) 자동차가 보급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12일 정부과천청사 5동 환경부 앞에서 이치범 환경부 장관, 이수호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NG자동차 시범운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존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은 1회 충전시 운행거리가 약 350km정도로 고속버스, 대형 화물트럭 등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 차량에 적용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이번에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LNG자동차는 CNG 차량과 같은 천연가스 연료 자동차이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펀(FUN) 리더십 교육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관리원은 지난 11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내윤 유머경영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펀 리더십을 통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2006년도 제3차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내윤 소장은 “웃음과 즐거움은 나 자신의 변화를 이끄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며 “내 안에 잠든 즐거움과 열정을 깨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펀경영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사례를 소개, 펀경영이 내외부 고객만
올해 석유제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는 금년 5월까지의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1억177만 배럴을 기록, 지난해 9,440만 배럴 대비 7.8% 늘어났다고 밝혔다. 석유제품 수출금액 또한 7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같은 기간 수출단가는 배럴당 70.5달러로 전년 동기 50.8 달러에 비해 38.6%나 증가했다”며, “고유가로 인해 원유수입금액도 증가했지만 석유제품 수출단가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석유제품 수출금액도 계속 증가한 것”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태풍 에위니아의 피해를 입은 경북 성주, 고령지역 59가구에 대한 긴급복구지원을 실시했다.지자체, 공사, 가스판매업소로 구성된 복구지원반은 침수지역에 대한 정밀점검 실시 후, 가스시설피해가 발생한 가구의 조정기, 퓨즈콕, 호수 등 가스용품을 현장에서 교체했다.이와 함께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달성군 화원유원지, 낙동강하류 등 침수가 예상되는 관내저지대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재난상황실을 통해 가스공급시설 피해유무를 수시로 파악하는 등 침수피해 최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